2006년 4월 17일에 잠깐 들른 장항선 온양온천역입니다
점점 구역사가 사라지고 신역사가 등장하네요
이 여행기는 열차사랑(http://ilovetrain.com)과 다음 카페 철도동호회 (http://cafe.daum.net/kicha)
올라갈 예정입니다
사진들은 D70으로 촬영되었으며 리사이즈를 위해 포토웍스란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여행기특성상 작게 리사이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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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고 있는 온양온천역
고속철도역사의 분쟁이 되고 있는 아산시에 위차한 온양온천역
대학생활내내 아산이란곳에 있으면서도 관심이 적었던 곳.
대학시절 통일호를 타고 홍성까지 2시간여 동안 가던 기억이 떠오른다
서울역에서 온양온천행 통일호 열차가 운행했던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것이다.. 장항선에선 중간뿐이였지만 그 통일호 열차에겐 운행을
마칠수있게해주는 쉼터같은 종착역이었 곳
오랜만에 그 곳을 찾아가보았다 2달전쯤에 와본적이있지만 친구 만나느라
이녀석을 지나쳐버렸다

#연혁
1922.06.11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1965.05.04 사무관(5급)역으로 승격
1983.07.20 역사 신축 착공
1983.12.13 역사 신축 준공
2006.04.?? 구승강장 폐쇄 신임시승강장 사용
온천역명의 대표격인 온양온천역이다 공교롭게도 역사의 신축 착공 날짜가
나의 생년월일과 똑 떨어진다

온양온천역 광장이다 천안과 예산에서 온양 시내로 뭉치는 가장 중간 지점이다
가장 번화가와 맞물려 있다 역광장에는 그다지 넓지 않지만 유료주차시설이있다

전 그룹이 언젠가부터 투자하고 있는 렌트카사업이다
역전그룹의 발전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역전그룹의 대표격이라 할수있는
역전 슈퍼를 찾지는못했다 전에 기억에 역근처 골목으로 식당과 슈퍼가 있는곳
이있는데 그곳에 있는걸로 기억했으나 이번엔 찾지못하였다..

역광장에 있는 쉼터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 혹은 장기한판두러나오신 노인분들 외국인 학생
누구든지 쉬어갈수있는 쉼터이다

온양온천역에 헌혈차가 보인다..전에 왔을때는 보이지 않았으니 최근에 생긴거같다
헌혈의 좋은 뜻도있지만 요즘은 의도와는 다른방향으로 많이 바뀐듯하다
나도 한떄 서울의 모역에서 밤새 술마시고 아침에 AB형이라는 이유로 헌혈을
당했던 기억이떠오른다

현역사 뒤로는 온양온천 신역사가 지어지고있다
수도권전철이 온양온천까지 개통이 2006년 말에 예정되어있었지만 약 2년정도
연기되었다고한다
천안아산역사과 비슷하게 지어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온양온천역 기념 스탬프의 상징은 이순신장군이다 소년이순신의 케릭터인
보람이가 그려져있다 의외로 기념스탬프를 흔쾌히 주신다 받아 가는 사람이
꽤있는지 스탬프에는 계속 찍을수만있을만큼 잉크?가 묻어있었다
전속모델에게 주기위해 한장더 받아보았다..
온양온천역은 복선전철의 완성과 신역사가 점점 완성됨에 따라 구승강장을
폐쇠하고 신역사쪽으로 임시승강장 옮겼다 길이가 조금 되는지라 열차출발
6분전부터 승차권 발매를 하지않는다고한다
<사진이 온양온천역에서 도착해서 역사로 들어가면서 남긴것들이라 혼란의 우려가있음 >

홍성 대천 장항 방면 을 이용할때 이용하던 통로을 이용하여 신임시승강장으로
이동한다 현재 통로안 구승강장으로 가는 모든곳은 폐쇠 하여놓은 상태이다

더 쭉올라가면 구승강장처럼 임시로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정확한 입구는 아니고 임시방편인듯하다

신역사 계단이다 역사가 완공이 되면 이 계단부터 전쟁이 시작될듯하다

2006년 말에 개통 예정이라고 하였지만 사정상 2년늦게 개통한다고 한다

임시승강장으로 가는 통로 이다 역사내가 공사중이기에 조립식 판낼로 통로를 만들어놓았다

용산방면과 장항방면 두곳에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아래기준 우측은 올라가는
좌측은 내려가는 방향이다

에스컬레이터의 반대편엔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위치하고있다 또한
그 가운데에는 노약자와 몸이 불편 하신분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져있다

승강장의 장항방면이다 저상홈 바로 앞에 고상홈이 위차하고있다

과연 신승강장이라 할정도로 구승강장과 닮았다 너무 빨리 개방하다보니
취약한점들이 많이보인다
승객들이 이동하는 통로나 주변에선 아직까지 용접과 페인트질도 하고 있다.
또한 안전상 문제도 많아보인다

용산발 장항행 새마을호 제 1055열차를 기다리고있는 도중 반대편 고상홈에서
재미 있는 장비를 발견하였다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며 알맞은 위치에놓고 다시
저다리같은게 쭉펴져서 위로 올라간다
높은곳의 작업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준 놈인듯하다


열차가 들어오고있다 장항행은 딱 두편성의 열차를 제외하곤 특실과 구특실전용
열차로 이루어진 PP동차가 들어온다 일반실 요금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하다는
좌석을 이용할수 있는곳이다


몇편성은 2호차의 경우 특실로 편성되어있다 깨우미나 이어폰 서비스는 없지만
좌석자체는 60석특실이다
얼마전까진 특실의 스티커와 조용한 객실의 스티커가있었으나 이번에는 스티커를
떼어난 자국만 남아있다
이렇게 바뀐 온양온천역을 두고 홍성역으로 향하였다..
장항선도 온양온천가지 복선전철화와 장항역까지 선형개량을 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하고있다 내가 기억을 남길수 있을 그때 변화를 하고있다
그만큼 내가 담아 놓을수있다...
통일호처럼 추억을 남길수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사진하나
남겨두지못한 그런 실수는 범하지않을수있으니..언젠간 나중에 이것들도 다른사람이
찾을 예전의 기록이 될수있으니..
한번쯤 장항선에 와보길 바란다
도시와 시골이 직선과 곡선이 공존하는 편안한곳이다..
출처를 밝혀주시기만하면 허락없이 스크랩 가능하십니다
첫댓글 저두 5월 19일 날 저녁에 새마을 타고 온양온천역 둘러보러 갈 겁니다... 한 달 뒤인데.. 그때 되면.. 이 사진 보다 더 많이 변화 됬을런지.. 궁금하네요~~ ^^
요즘너무...복선화한다는느낌이;;
왜 천안아산역이 생각날까요?ㅋ
장항선 특실 타려면 표끊을때 말하면 되나요? 아니면 순전히 랜덤인가요,,?
새마을호는 1056인가 아무튼 상1편하1편빼곤 올구특전입니다 그리고 특실객차는 2호차에 거의 편성되더군요
#1051,#1056이 기관차형이고 나머지는 전부 구특전입니다. 2호차에는 어쩌다가 폭탄특실이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첫번 댓글에 언급했지만... 제가 탈 새마을호는 1059호 2호차 이구요... 올라올때는 1060호 2호차 인데.. 새마을호 모든 열차의 2호차는 특실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 그말씀이죠... ㅋㅋ
#1053 #1060 #1054 1#1055 #1058의 경우 2호차가 특실객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