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5여 봄 테마여행 기록

[윤성욱]

4월 17일 봄을 맞이하여 4남전도회와 5여전도회 부부 동반 및 솔로들의 

순천만 갈대숲과 심청이의 고향 전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

전라도와 경상도가 어우러져 열리는 화개장터,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을  돌아 본 테마여행과

벌교 꼬막과 순천만의 별미 장뚱어탕의 점심 

푸짐한 반찬과 하동 재첩국의 저녁.

화개장터에서 한 잔씩 마신 씁쓸하지만 뒷맛이 깔끔한 지리산 칡즙 

피곤은 하지만 배도 부르고 구경 한 번 잘 했네요  

윤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사진 몇 장을 대표로 올리고

나머지는 네이터(NATE) 싸이월드 윤성욱 미니홈피에 올려 놓았으니 필요하시면 퍼 가시면 됩니다

출입금지 지역인 갈대 보호구역에 들어가 모자 쓰고 물병을 하나씩 손에 들고 폼 잡은 법 있어도 용감한 싸나이들 

 저 멀리 산등성에 활짝 핀 벚꽃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포즈 취한 선남선녀들

 갈대밭 전망대로 올라가는 고갯길. 어휴 숨차. 노는것도 젊어서 놀아야 한다는 노랫가사가 틀린 말은 아니지요

힘든 중에도 미녀만 보면 작업에 들어가는 진해동부 구 시인...

 운전대를 잡은 청바지 입은 잘 생긴 기사! 그대는 알지요 혼자 고생하는 아내의 심정을 

태극기 휘날리며를 배경으로 미녀 삼총사 사이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육백만불 싸나이  

완행열차에 무임승차하는 두 남자.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마냥 좋아 함박웃음 짓지요

 

 어느 봄날 오후 빵구난 기차바퀴 위에 걸터 앉아 따사한 봄볕 아래 일탈을 즐기는 꿈 많은 소녀들.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기차. 그러나 앞이 무거워 갈 수가 없다네요.

 푸른 하늘과 부드러운 뒷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꽃밭 앞에 앉아 잠시 휴식 중인 미스 동부 선발대회 출전 미녀들

내 마음은 봄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 처럼. 야외복 심사중인 미스동부 출전 미인들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 중인 3명의 홀로 남자

 각자가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은 다르지만 마음은 하나인 꽃과 나비 

타는 목마름. 워매 시원한거. 오 주여 나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옵소서. 최참판 동네 우물에서 아무도 없는 시간에 물 마시는 두 남자  

 최참판댁 머슴집 마루에 걸터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화려한 의상의 여인들.

고향집 마루에 걸터 앉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어떤 중년의 부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뒷편의 사진처럼 포즈를 취하면 안되나요? 19금 판정을 받을라나. ㅋㅋㅋ...

 짙은 선글라스의 진해동부교회 주보로 등단한 옛(구) 시인 과 하구지 백합

[신애숙]

근데 추정미권사님, 남의 남편 팔을 왜 저렇게 다정하게 잡고 있나요? 글구 너무 가까이 밀착해 있잖아요. 이 사진이 어떻게 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게 되었을까? ㅋㅋㅋ

[박윤숙]

앗! 그럼 저분이 추정미 권사님 남편 아니었나요??? ㅋㅋㅋ 난.... 또.... 부부인 줄 알았넹~~ ㅋㅋㅋ (민장로님 보면 클나겠당~~~ㅋㅋ)

[박윤숙]

저기...근데.... 미스(?) 동부 선발대회 출전 미녀들 수영복 심사 사진은 언제올려주시남요?

[김연미]

심의 통과가 어려울텐데.....상상만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