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난 2월9일 시작된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2월25일까지 17일간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내가 살고있는 영동지방 극심한 가믐으로 식수(食水)까지 걱정하는 사정에 이르렀지만 처음 시작초반 하루이틀 메인 스타디움있는 평창지방 강풍을 제외하고는 정말로 조용한 날씨 그리고 적당한 기온, 하늘도 도와준 성공올림픽. 별다른 큰 사고없이 평화올림픽 대단원의 막을 내릴수있게되었다. 세계 유수의 매스컴들이 95%이상 성공올림픽이라고하니 대성공 올림픽 틀림없다.
김연아 선수의 성화점화, 드론 오륜기의 흥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폐막식. 경기이외에 축하사절단으로 개막식에 미국에서는 펜스부통령, 북한에서는 김여정, 일본에서는 아베 폐막식에는 미국에서는 이방카, 북한에서는 천안함 철천지웬수? 김영철, 그외 북한의 선수단, 예술단, 응원단 참가. 올림픽 외교전쟁 혹은 한반도의 위기상황 아슬아슬 써커스를 보는 초조함 속에서도 25일아침 여자컬링에서의 영미~ 영미~ 참으로 극적인 동양최초의 은메달, 한국 경기 마지막으로 흥분과 재미 써스펜스의 연속 정말 즐거운 올림픽이였다.
올림픽성적 우리나라는 금8 은4 동8개 종합 4위가 목표였으나 최종 메달집계 금5 은8 동4 로 종합 7위 비록 목표에는 모자랐으나 역대 최대의 메달 17개를 획득하였고 아시아에서는 당연1위 우리의 국력을 세계만방에 과시하였다. 메달색갈 동가홍상(同價紅裳)이라고 금빛이면 더욱 좋겟지마는 은(銀)이나 동(銅)이나 마찬가지 가치는 이루 헤아릴수없을것이며 금은동 아니드라도 선수들의 빛나는노력, 가슴 뭉쿨한 경기도 수없이 많았다. 선수들 얼마나많은 피나는 노력 고생하셨을까 진심의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 장하다 우리 선수들!!
페막식도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화려하다. 미래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거행된 페막식. 문화공연 축하공연 그리고 베이징의 올림픽 인수공연등 비록 TV시청으로 대신하는 폐막식이였지만 너무도 훌륭하다. 자랑스럽다. 대한의국력.
그러나, 조선의비극, 정치를 초월한 올림픽기간중에도 북한의 각종 방남행사, 특히 폐막식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 DMZ도발의 주범이라는 북한의김영철 방남으로 인하여 야기된 남남갈등, 미국의대북 해상차단 이라는 초강수 대북제재로 발생할 한반도의 위기설, 김정은 핵문제 북한의 인권문제 한마디 언급도없으니 불안한 정국 해소되지않은것은 아직도 큰 문제이다. 올림픽 경기중에만 평화올림픽이고 올림픽이후 또 불안한 시국 만들어질까 염려이다.
하여간 이제 올림픽 대단원의 장(場)은 마감되었다. 나의 가정에서도 여자친구 할멈의 하키경기구경, 사위 손주의 주경기장견학, 설상경기 참관등 추억이있는 올림픽이 되었다. 올림픽을 위하여 그동안 고생하신 관계당국, 관계자를 비롯하여 자원봉사 여러분 그리고 대한국민 모두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각오는 올림픽 금메달의마음으로 모두 한마음되어 남북통일 대(大)~ 한민국을 다시한번 만들어 보았으면 좋겟다. 평창동계올림픽 대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나의 올림픽에대한 소감도 마무리 하고저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나무관세음보살.
첫댓글 곰님 사시는 가가운 곳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가족들이 구경가지 하셨으니 감회가 더 크신 듯합니다.
유치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고, 경기장 건설과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말도 있었지만
성공적인 축제가 되고 보니 자부심을 가질만 합니다.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나 이면 이야기도 한동안 남을 것입니다.
스포츠는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고 성취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스포츠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한가운데로 모으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과 분야가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해야 하겠지요.
올림픽 참으로 걱정 많았읍니다. 강원도산골 오지에 성공할수있을까?
그러나 역시 서울 올림픽, 서울의 파워 아니면 이런 올림픽 어려웠을것입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시골영감 감사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