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9일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23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3억 원을 확보한데에 이어 서동용 의원의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추가 확보로 지역 내 교육여건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평이다. 특히 시설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했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강당과 조리실 시설 보수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는 광양 진상중학교 다목적강당 보수 예산 1억 7,200만 원과 광양북초등학교 조리실 보수 예산 5억 7,100만 원이 있으며 곡성중 조리실 보수 예산 6억 9,600만 원과 순천 해룡 왕의중학교 조리실 보수 예산 8억 8,500만 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화된 조리시설과 다목적강당 개선이 가능해졌다. 특히 교육청 자체 시설환경개선 사업비 외, 급식 조리 종사자의 건강 문제가 불거진 이후 노후 조리시설 개선 예산이 특별교부금으로도 배정돼 뜻깊다.”며 이번 특교 예산 확보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 같은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그 과정까지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