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역 쪽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점심시간이어서 뭘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함께 있던 분이 해운대문화회관 근처에 아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갔습니다.
양식레스토랑이더군요.
점심때라 양식은 좀 그랬긴하지만서리
방문해봤습니다.
잘 구워진 치킨 바베큐의 모습.
숯을 사용하여 직접 불에 구었기 때문에 화덕내가 살아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맛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바베큐는 대환영입니다.
탱고는 해운대 문화회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베네건물 1층이예요.
건물 외관의 모습.
아담한 공간에 이쁘게 인테리어 해놓았습니다.
내부의 모습.
복층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윗쪽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한켠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사장님의 인상이 참 좋아보였어요.
치킨 바베큐를 주문했습니다.
7,900원
물병도 이뻤지만
물도 맛있었습니다.
안에 레몬을 넣어놨어요~
처음으로 제공되는 스프.
양파스프였습니다.
우유맛이 좀 많이 나더라는.
갓 구워낸 빵입니다.
너무 뜨거웠어요~
호호 불어가며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위에 있는 빵은
공갈빵이예요 ㅎ
살짝 힘을 주면 이렇게 조각납니다.
샐러드는 조금 짠 편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메인요리가 나왔네요.
치킨바베큐~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필리핀인가?
암튼, 동남아시아쪽 식당에서 만드는 요리인데 탱고의 요리사분이
그쪽에서 많이 배워왔다고 하시네요.
동남아시아쪽으로 신혼여행가면 먹어볼 수 있는 요리라고 합니다.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
나이프로 먹기 좋게 잘라서
한 입 크게 먹었습니다.
겉에 발라진 양념과 숯불향, 그리고 잘 구워진 맛으로
입맛을 완전 사로 잡았습니다.ㅎㅎ
맛있네요.
함께 볶음밥(?) 같은 것이 나오는데
밥 색깔이 약간 빨개서 무슨 맛이 날 줄 알았는데
별 맛 없었어요.ㅎ
잘 느껴지지 않았네요.
밖으로 나오다 보니
와인병들이 많았습니다.
저녁이었으면 와인도 한 잔 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원두커피 자판기.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었네요^^
연락처 남기면 식사권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혹여나 들리시면 한 번 응모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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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에 비하면 가격이 꽤 저렴한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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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숯불향나는 것 정말 좋아해요 ㅎㅎ
그래서 고기집도 보통은 불이 직접 고기에 닿는 불판이 있는 집만 골라 다닌다는 ㅎ
오븐에 구운 돈까스가 요즘 트렌드던데~
숯불에 구운 치킨은 아침부터 위장을 자극합니다.
갓 구운 빵을 보니 아무래도 조만간 들르지 싶습니다 ㅎㅎ~
저는 안 먹어봤지만 지인의 말은 여기 돈까스는 그저그랬데요 ㅎ워낙 치킨바베큐가 맛있어서 그런걸지도,,ㅎㅎ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요 ㅎ
가격도 괜찮고 맛나 보여요~^^
어제 저녁 다녀왔어요 영도에서 ,,, ㅋ 전 바베큐모듬이랑 돈가스를 먹었는대 바베큐모듬이 더맛있습니다 돈가스는 조금 보완이 필요하단 생각이듭니다 근대 중요한건 양이 !!! 너무작습니다ㅠㅠ 그리고 샐러드 따로안나오고 큰접시에 같이나옵니다
샐러드가 따로 안나왔어요?!
왜 그렇지,,
글고 양은 좀 적은 편인것 같기도해요
근데 전 베부르게 먹었다는,, 빵 1개 더 리필해서 그런가? 암튼! 전 치킨바베큐만 먹어봐서 그런지 맛났어요~^^
가게명이 특이해서 기억나는데 메인이 치킨었네요 담백하게보이는게 확 끌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