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동아리를 매개로 마약을 집단으로 투약한 대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서울 남부지검은 국내 주요 대학생들이 가입한 연합동아리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30대 A씨 등 총 14명을 적발하고 이들 중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모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명문대 13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로스쿨,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를 받는다.
동아리 회장이자 대학생인 A씨는 SNS를 통해 외제차‧고급호텔‧뮤직 페스티벌 입장 무료 등의 이점을 내세워 동아리를 홍보했고 직접 면접까지 하며 회원을 선발했다. A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단시간에 회원수 기준 전국 2위 규모(약 300명)의 연합동아리로 몸집을 키웠다.
이어 A씨는 회원들과 음주를 하면서 경계심이 흐트러진 틈을 타 액상대마를 권했고 투약에 응한 회원들을 상대로 MDMA(엑시터시)·LSD·케타민·사일로시빈, 필로폰· 합성대마 등 다양한 마약을 접하게 했다. 가장 많이 투약한 약물은 LSD로 ‘우울증 및 중독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려 회원들이 투약하게끔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남성 회원들과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고급 호텔에 초대해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
●잡으려면 마약조직과 내통한 세관직원들, 유통조직, 마약관련 비호했던 의사,판검사 정치인은 안잡고
마약수사담당 경찰팀장은 징계,좌천시킴.
대학가 마약 잔챙이들만 잡는데 저놈들도 심신미약, 반성문 10장, 벌금내면 집유로 다 풀려나올듯한데요.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이라는데 저놈들 다 압색100곳해서 관련자 먼지털듯이 해야할텐데요
첫댓글 심심해서 계산 75kg이 2천2백억
키로그램당 약30억 / 1그램당 약 3백만원
1인 투약량이 0.3g이니까 약90만원인데
흠~~돈들 많네
돈이 현금이 아닌 가상코인으로 받으면 추적도 못한다네요.
전국대학가 300여명 서클연합회라면 규모도 크네요
ㅂㅂ정권
대통령도 마약과 전쟁하라고 발언했으면서 나중 세관직원과 마약수사에서 외압발언했던 대통령실 ㅡ 바로 압색100곳 해야할텐데요.
@청설모 똥후니도 마약과의 전쟁에 검찰수사력 총동원이란 발언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