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재 정상에 있는 벤치에 누우니 맑고 파란 하늘에 별모양 구름이가 딱 보입니다~
미필적고의로 코스모스인 척 저에게 사기를 친 나쁜 꽃도 보이고요~
잘 쳐드시고...그냥 버리고 간 호떡의 원조 포장지도 있고~
엔진 껍때기도 있고~
빽미러도 있고~
브레끼액통 감싸주는 아대도 있고~
보충을 했는지 교환을 했는지 모르지만 버리고 간 엔진오일통두 있고~
오바 하시다가 자빠링해서 엔진오일 토해낸 자국들도 있고~~ㅠ.ㅠ
적들에게 신병양성소 배럭의 위치를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빨갱이가 만든 표지판도 있고~
진짜진짜~ 코스모스도 있고~
그렇습니다ㅋㅋ
첫댓글 좋은곳에 와서 왜 저리 쓰레기를 버리는지 원~~
얼마전 의인들께서 싹 청소해주셔서 비교적 무척 깨끗합니다 ^^; 앞으로 더 더럽히지 말았으면 싶네요,
허참 나하나쯤은 이란 생각을 가진분들이 좀 있나봅니다
전부 주워오셨나요? 고생하셨네요...
준비가 안돼서 그런진 못했네요 -_-;
정말 쓰레기 감당 안돼요
버리지 말라고 부탁해도 안돼고
쓰봉 앞에 있어도 안넣구
말이 길어졌네요 ㅎ
짭새도있어요
어제 내려가는데 위쪽 유턴장소에 자리 잡았더라구요. 누가 올라오게 했는지....ㅎ
@엑셀런트/이승수 지나가는길에 잠깜 코너타려다 짭새보고 걍 가던길 갔네요ㅜㅜ
뭔가.. 의미심장한.. 글귀네요.. 책임감이 필요할 때입니다..
정말 미개함에 끝을보여주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