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광역시로 들어가있는 강화도는 인천과는 생활권이 완전히 틀린 지역으로 경기도 김포시쪽만 육지와 다리로 이어진 섬아닌 섬입니다....
인천을 갈려고 해도 제2 강화대교로 가서 검단으로 빠져나온다던지 강화남부에서 배를 타든지 해야하는데 교통이 불편이 이만저만 이 아니겠죠..
강화도도 인천으로 생각하고 개발을 한다면 강화도 외 인천과 가까운 지역쪽으로 강화도와 다리를 잇는 다던지 간척과 개발을 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만되서 인천광역시가 그야말로 말 그대로 세계적인 광역도시로 발돋움 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여담입니다만...실제로도 그리 되려면 인천과 강화도를 잇는 철도도 개발되어야겠거니와 서울과 강화를 잇는 철도도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하려면 강화와 인천 영종도나 시내를 잇는 철도는 대부분 다 해저터너로 가야되는 공사상의 어려운점도 있겠지만 강화도의 인천광역시화와 도시화를 생각한다면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9호선과 5호선 지역에 김포경전철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듯한데... 경전철도 좋지만. 서울 에서 김포에서 강화까지 직통으로 잇는 급행열차도 있었으면 하고 휴일에는 강화도 관광열차로도 활용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인천공항과 인천역을 잇는 제2공항철도와도 병행이되서 개발되면 금상첨화일거 같구요..
제가 생각해본 노선으로는 현재 인천 공항철도를 김포공항에서 분기해서 김포시내를 거쳐서 강화까지 연결을 하고 강화도 일대 남부는 신설 강화역에서 지선으로 다니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습니다.. 먼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인천시내와 강화 남부 영종도 인천공항을 네트워크로 다니는 도시철도도 상상해보게 되네요...
우선 현실화 되려면 경의선 cdc통근 열차처럼 디젤 통근이 다니게 된다든지 만일 강화까지 건설이 되서 전철화 한다면 강화 김포 김포공항을 잇는 관광및 통근 급행전철이 다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통일 이후에는 한강하류를 건너서 개성을 가는 철도나 황해도 연안온천쪽으로 해저터널을 뚫어서 황해도의 해주 옹진 간 철도 개성 해주간 철도를 대신할 해주와 서울을 직선으로 이어줄 통일 철도로도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냥 상상이지만 강화도로 철도 여행을 한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묘해질 듯 합니다...
현실성 없는 상상이지만.. 만일 실행된다면 우선은 강화 김포 김포공항 서울역간 노선이 좋을 듯 하군요,,.
첫댓글9호선을 김포시 양촌면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는데(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이를 강화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4호선 오이도역처럼 강화도역으로) 그렇게 되면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등지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화도가 크게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화도에 신도시가 건설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강화도가 인천시로 넘어간 것은 경기도에서 '떠넘기다시피' 한 것입니다. 각종 사회간접시설 사업에서 국고지원의 비율이 대폭 줄어들자 강화도의 부채가 연일 쌓이기만 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부채비율이 큰 지역 중의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고, 김포시도 덩달아 각종 사업이 지연되면서 불만이 쌓여갔지요.
때문에 95년 행정구역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자 경기도에서는 검단지구와 함께 '강화도의 부채를 인천시가 대신 갚아주는 대신 강화도를 가져가라'며 인천시에 제안을 했고 처음엔 난색을 표하던 인천시에서도 지역주민들의 투표를 거쳐서 64%의 찬성표를 얻어 인천광역시에 편입이 된 것입니다.
강화도 주민들은 당시 인천직할시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고, 부채 비율은 전국 3위(적은 순으로)를 기록하는 등 튼실한 재정상태를 자랑했기 때문에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경기도보다는 인천시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죠. 실제로도 편입 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봤구요.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도 편입 이후 '경기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정말 무던히도 애를 썼고, 편입 이후 강화도의 상수도 보급률 32%→73%, 하수도 보급률 21%→58%, 도로 포장율 36%→69%, 부채비율 280%→43% 등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지요.
무엇보다도 10년 이상을 착공만 한 채 질질 끌고 있던 제2 강화대교(초지대교)를 인천시에서 비용 및 시공책임을 전담해 완공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각종 유적지 정리사업, 토지정리 사업,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기도 시절 질질 끌기만 하던 것을 인천광역시에서 깨끗하게 해결을 본 것들이 셀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껏 인천광역시에서 돈 들여 강화도를 제대로 닦아 놓으니까 이제는 다시 내 놓으라는 경기도의 행태는 정말이지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2002년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경기도 환원 찬반 설문조사에서 77%가 경기도 환원을 반대한 상태이지만, 경기도는 애써 무시한 채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지요.
첫댓글 9호선을 김포시 양촌면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는데(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이를 강화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4호선 오이도역처럼 강화도역으로) 그렇게 되면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등지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화도가 크게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화도에 신도시가 건설될 수도 있겠죠.
강화군은 반드시 경기도로 환원되어야 합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지역유지들 욕심때문에 인천광역시 편입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원....
48번국도.. 주말이면 강화 들어가는 사람들때문에 차 엄청 밀립니다.. 오전엔..강화로 들어가는길.. 오후엔 서울로 나가는 길..;;
강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선 마송(통진읍)까지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포신도시의 영향도 있고 하니...
강화군은 인천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데도 인천광역시라는 것은 어이가 없지요. 그리고 일단은 최종 연장은 강화읍까지 연장하는게 좋겠습니다.
오히려 인천이 강화도와 더 역사적으로 관련이 있지요. 조선 초기 이후로 강화읍은 인천도호부에 편입되어 있었고 강화도 주민 중 40% 이상이 인천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김포 및 경기도 통근률은 20%가 채 안 되지요.
그리고 강화도가 인천시로 넘어간 것은 경기도에서 '떠넘기다시피' 한 것입니다. 각종 사회간접시설 사업에서 국고지원의 비율이 대폭 줄어들자 강화도의 부채가 연일 쌓이기만 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부채비율이 큰 지역 중의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고, 김포시도 덩달아 각종 사업이 지연되면서 불만이 쌓여갔지요.
때문에 95년 행정구역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자 경기도에서는 검단지구와 함께 '강화도의 부채를 인천시가 대신 갚아주는 대신 강화도를 가져가라'며 인천시에 제안을 했고 처음엔 난색을 표하던 인천시에서도 지역주민들의 투표를 거쳐서 64%의 찬성표를 얻어 인천광역시에 편입이 된 것입니다.
강화도 주민들은 당시 인천직할시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고, 부채 비율은 전국 3위(적은 순으로)를 기록하는 등 튼실한 재정상태를 자랑했기 때문에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경기도보다는 인천시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죠. 실제로도 편입 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봤구요.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도 편입 이후 '경기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정말 무던히도 애를 썼고, 편입 이후 강화도의 상수도 보급률 32%→73%, 하수도 보급률 21%→58%, 도로 포장율 36%→69%, 부채비율 280%→43% 등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지요.
무엇보다도 10년 이상을 착공만 한 채 질질 끌고 있던 제2 강화대교(초지대교)를 인천시에서 비용 및 시공책임을 전담해 완공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각종 유적지 정리사업, 토지정리 사업,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기도 시절 질질 끌기만 하던 것을 인천광역시에서 깨끗하게 해결을 본 것들이 셀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껏 인천광역시에서 돈 들여 강화도를 제대로 닦아 놓으니까 이제는 다시 내 놓으라는 경기도의 행태는 정말이지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2002년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경기도 환원 찬반 설문조사에서 77%가 경기도 환원을 반대한 상태이지만, 경기도는 애써 무시한 채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