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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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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일반 게시판 강화도행 버스에 대한 글을 보며 든 생각, 서울 강화행 철도신설과 강화도와 인천사이에 철도연결
분리수거 추천 0 조회 402 04.12.13 20:5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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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2.13 22:16

    첫댓글 9호선을 김포시 양촌면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는데(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이를 강화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4호선 오이도역처럼 강화도역으로) 그렇게 되면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등지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화도가 크게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화도에 신도시가 건설될 수도 있겠죠.

  • 강화군은 반드시 경기도로 환원되어야 합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지역유지들 욕심때문에 인천광역시 편입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원....

  • 04.12.13 23:48

    48번국도.. 주말이면 강화 들어가는 사람들때문에 차 엄청 밀립니다.. 오전엔..강화로 들어가는길.. 오후엔 서울로 나가는 길..;;

  • 04.12.14 00:01

    강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선 마송(통진읍)까지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포신도시의 영향도 있고 하니...

  • 04.12.14 09:11

    강화군은 인천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데도 인천광역시라는 것은 어이가 없지요. 그리고 일단은 최종 연장은 강화읍까지 연장하는게 좋겠습니다.

  • 04.12.14 14:03

    오히려 인천이 강화도와 더 역사적으로 관련이 있지요. 조선 초기 이후로 강화읍은 인천도호부에 편입되어 있었고 강화도 주민 중 40% 이상이 인천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김포 및 경기도 통근률은 20%가 채 안 되지요.

  • 04.12.14 13:56

    그리고 강화도가 인천시로 넘어간 것은 경기도에서 '떠넘기다시피' 한 것입니다. 각종 사회간접시설 사업에서 국고지원의 비율이 대폭 줄어들자 강화도의 부채가 연일 쌓이기만 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부채비율이 큰 지역 중의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고, 김포시도 덩달아 각종 사업이 지연되면서 불만이 쌓여갔지요.

  • 04.12.15 01:41

    때문에 95년 행정구역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자 경기도에서는 검단지구와 함께 '강화도의 부채를 인천시가 대신 갚아주는 대신 강화도를 가져가라'며 인천시에 제안을 했고 처음엔 난색을 표하던 인천시에서도 지역주민들의 투표를 거쳐서 64%의 찬성표를 얻어 인천광역시에 편입이 된 것입니다.

  • 04.12.14 14:03

    강화도 주민들은 당시 인천직할시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고, 부채 비율은 전국 3위(적은 순으로)를 기록하는 등 튼실한 재정상태를 자랑했기 때문에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경기도보다는 인천시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죠. 실제로도 편입 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봤구요.

  • 04.12.14 14:07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도 편입 이후 '경기도만 못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정말 무던히도 애를 썼고, 편입 이후 강화도의 상수도 보급률 32%→73%, 하수도 보급률 21%→58%, 도로 포장율 36%→69%, 부채비율 280%→43% 등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지요.

  • 04.12.14 14:13

    무엇보다도 10년 이상을 착공만 한 채 질질 끌고 있던 제2 강화대교(초지대교)를 인천시에서 비용 및 시공책임을 전담해 완공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각종 유적지 정리사업, 토지정리 사업,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기도 시절 질질 끌기만 하던 것을 인천광역시에서 깨끗하게 해결을 본 것들이 셀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 04.12.14 14:15

    그런데 기껏 인천광역시에서 돈 들여 강화도를 제대로 닦아 놓으니까 이제는 다시 내 놓으라는 경기도의 행태는 정말이지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2002년도 한국 갤럽에서 실시한 경기도 환원 찬반 설문조사에서 77%가 경기도 환원을 반대한 상태이지만, 경기도는 애써 무시한 채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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