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
권우성 씨의 표정이 피곤해 보였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쪽잠을 잤다.
도착했을 때, 탈의실 바닥이 따뜻했다.
수중재활사가 미리 장판 온도를 높인 듯했다.
바닥의 열이 유지되도록 깔아 둔 담요도 보였다.
찬 공기를 맡고 들어온 권우성 씨가
옷을 갈아입을 때는 입가에 미소가 보였다.
샤워를 마치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그때 수업을 함께 듣는 사람이 다가왔다.
“오늘 수중재활 처음 오셨죠?
제가 우성 씨 도울게요.”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사람의 손이 맞닿았다.
권우성 씨가 물속에 들어가는 모습이 안정돼 보였다.
손을 잡은 분이 수영장을 돌며,
권우성 씨가 물의 움직임과 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중재활사가 수업을 시작했다.
단체 수업이지만, 권우성 씨 개인 수업을 20분 먼저 진행했다.
다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이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수영장에 있는 시간 동안,
권우성 씨가 혼자가 아님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았다.
서로 돕는 손길,
기다려 주는 시선이 있었다.
수업 내내 주고받은 마음이 소중했다.
수중재활을 마치고,
탈의실에서 권우성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 나눌 간식을 의논했다.
권우성 씨와 수영장을 나가는데,
함께 수업을 듣던 분이 손 인사를 건넨다.
2026년 3월 4일 수요일, 정예찬
수중재활에 동행하는 데 드는 수고가 적지 앉지요? 애쓰셨습니다. 마지막 줄, 그 한 문장에서 어떤 뜻을 읽습니다. 정진호
수고하셨습니다. 신아름
전에도 이 분이 도와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참 고맙네요. 월평
권우성, 재활(수중 재활) 26-1, 수중재활사와 새해 계획 의논
권우성, 재활(수중 재활) 26-2, 수중재활사에게 설날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