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남자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여교사는 1등 신부감인데
간호사도 1등까진 아니더라도 그 준하는 위치에 있는
신부감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이과에서 간호학과도 수능점수 상위권에 속하는 학과라서
고등학교때 공부 좀 잘했던 사람들이 4년제 간호학과 들어가구요
그에 비해 좀 부족한 전문대 간호과도 점수는 비교적 높은 편이고..
요즘 여자직업으로 그만한 전문직도 없잖아요
물론 3교대 근무라 많이 피곤하고, 의사한테 치이고, 환자한테 치이는게
참 힘든 직업이지만 그래도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정도 간호사면
어느정도 괜찮은 연봉에 복리후생도 괜찮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도 보장되구요
요즘엔 환자나 환자가족들도 의식들이 좀 높아져서 그런지 간호사들 한테도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더군요
너무 일이 힘들어서 결혼후에 그만둔다고 해도 국가고시로 취득한 간호사자격증이
있고 큰병원에서 일한 경력이 인정되니까 , 다니던 병원에 재입사하던가
아니면 경력간호사로 중소병원에 입사도 되니까요
그리고 어른들 인식이 여자직업이 간호사라고 하면 그래도 인식이 참 좋더라구요
교사처럼 여자직업으로서 많이 배웠다는 인식도 있어서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
집안에 의료계통 종사자 있으면 좋은점도 많잖아요
급할때 응급처지도 되고, 집안에 연세지극한 노할머님이나, 아니면 잔병 많은 부모님
영향주사 맞으려고 할때 주사도 놔줄수 있고 -_-
진짜 저도 직장만 괜찮다면 어떻게 선이나 소개팅을 연결해서 간호사 만나보고 싶기도 하네요
첫댓글 간호사 글쎄요..... 그닥 바람직한 직업인지 잘 모르겟어요 ;; 고된 노동을 필요로 하는데... 주사만 놓는게 아니고 똥도 치워드려야하고 ...할아버지들 할머니들 수발들어야 하고...으으으으;;
요즘 수발들거나 똥치우는건 간병인들이 해요
똥치우는 건 간호조무사
요즘 어떤 간호사가 수발들고 합니까?;;;간병인들이 하시는거죠
간호사라... 그냥 친구분중에 소개시켜달라고해보세요~ ㅎㅎㅎ
아무래도 아는 사람을 통해 만나면 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병원에서 근무하는데요.. 간호사는 아니지만.. 간호사 분들... 병원에서 의사한테 치이고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치이다보니... 위에 글쓴것처럼만 간호사 생각 하면 만남 유지 오래 못할거예요... 우리 병원 간호사들만 봐도 내가 그사람들 남편이라면 저렇게 힘들게 일 안시키고 싶을듯..;;
간호사 ... 힘든직업인데요....
제 여자친구가 지금 간호사입니다..뭐 아시는거처럼 무지 힘들고..여기저기서 스트레스 엄청받죠..병원내에서 윗사람들한테 치이지..환자들한테 치이지..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챙겨주게 되구요..분명 사귀시게 된다면 님한테 투정도 많이 부릴것이고 화도 더 많이 낼겁니다..그때마다 같이 화내시거나 하지마시고 잘 타일러주시고 받아주셔야 해요~그렇다고 무조건 다 그러라는건 아니구요..ㅋ사귄지 1년 되었는데..저도 이제 취업하고 자리좀 잡히면 결혼하려구요..
간호사 진짜 힘들죠..ㅠ
간호사 정말 힘들어요. 근데.. 간호사 만나기 어렵 않음.. 간호사 엄청 많은데... 근데 또 인연이 안다으면 한명도 못 만나죠.
간호사 장난없음ㅠ
간호사가 쓴 글 같음...; 왜케 간호사라는 직업이 좋다고 호소하는 것 같죠? 내가 이상한가;;; 누가 봐도 힘든 직업인데;;;
힘든직업이라고 나쁜직업은 아니죠
나쁜 직업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세상에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 이렇게 양분돼있는 건 아니죠.
친구가 대학병원 간호사로 있는데 얄짤없음... 의사들이 구박하고 , 간호사 선배들이 구박하는 거 다 받아주더라구요..... 옆에서 보면 진짜 불쌍해요.. 여자친구로서는.. 글쎄요.. 만나기가 힘들어서~~
나이트 가서 무슨 일 하세요~ 하니까 간호사라고 하는 사람이 10명중에 3명이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