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욱(66)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인 임상민(35·사진) 대상 상무의 결혼식에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자녀가 참석했다. 임 상무는 두 아이의 이모이다. 이 부회장은 임 상무의 언니인 임세령(38) 대상그룹 상무와 1998년 결혼해 아들(15)과 딸(11)을 두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임상민 상무는 5세 연하의 미국 금융회사 직원인 국유진(30)씨와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신랑·신부, 가족과 가까운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 홍성추의 재벌가 인사이드: 대상그룹
대상그룹에서도 극소수 고위 임원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재계 인사는 "양복과 원피스를 입은 이 부회장의 두 아이들이 예식을 조용히 지켜봤다"고 전했다
첫댓글 조선 조선 정말대단한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