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에 제주무로 담근
시원한 깍두기는 다먹고
조금 남은 국물로
만들어 봤네요.
1. 먼저 텃밭에서 따온
오이 채썰고
토마토 저며 놓고
삶은 계란 껍질 까서
반으로 자른다.
2. 끓는 물에 모밀국수 삶아
찬물에 여러번 비비며 헹군다.
3. 2를 그릇에 담아 깍두기 국물,
국물에 남은 양념까지~
깍두기 달랑 하나~ㅎ
고추장 조금, 단맛은 매실청으로
모두 함께 뒤적여 잘 비벼준후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한다.
4. 3을 그릇에 담아
노각무침, 오이, 토마토, 계란을
얹어 통깨를 뿌려준다.
** 계란 노른자를 촉촉하게
삶는 팁~ 드려볼게요 **
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계란이
잠기도록 물을 넣으시고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재빨리 불을 끄고
그대로 놔두세요.
무더위엔 4분 정도 놔뒀다가
곧바로 찬물에 헹궈
담가 놓으면
촉촉한 노른자가 된답니다.
흐르는 듯한 노른자를 원하시면
조금 더빨리 찬물에~
실내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겨울에는 6~7분 정도로~
기호에 맞게 시간은 가감하시며~
팍팍한 노른자 보다는
먹기에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 저는 조그만 냄비에 10개를
한꺼번에 세워서 삶아
냉장 보관해서 먹어요.
세워 삶으면 깔 때 노른자가
터지지 않는답니다.
냉장 보관중인 계란을 꺼내
냉기를 없애려면
우선 껍질 벗겨 젓가락으로
구멍 낸후 한개당 10초로
계산하셔서 렌지에 돌리시면
먹기좋은 온도로 된답니다.
지켜지지 않으면
폭발의 염려도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깍두기 국물까지 알뜰하게~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달걀 삶는 팁도 고맙습니다.
저는 김치를 고추가루는 적게~
(요건 물고추 갈아서)
간은 삼삼하게 하는 편이라
국물까지 떠먹으며,
마시며 하네요.
깍두기할 때 절이지 않고
바로 버무리면 물 없이도
국물이 자작자작 해져요.
마지막 남은 국물은 양념이
가라 앉아 비빔국수 재료로~
나가는거 하나 없이 싹싹
먹었네요~ㅎ
깍두기 다 먹었으니
다음엔 남은 알배기 김치로~
계란 삶는 팁은
오래전부터 해왔는데
전음방에서 많이 배우며
공유하고 싶어서요~~**
정보 감사합니다.
함께 공유하니
저도 감사하네요~~**
쉬운것 같은면서도 어려운데 정 확히 알려주셔네요 감사합니다
정확히란 표현에 안심이 되네요.
모두 함께 정보 공유하면 좋으니까요~~**
비빔모밀국수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요즘먹기 딱 좋겠습니다.
네~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 식단은 소박하지요~ㅎ
모밀국수는 늘~
상비해놓고요.
계란 삶기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네~
잘 활용해보세요~~**
삶은 계란 냉장고에 뒀다가 전자렌지에 데우다간 큰일나는거 아시죠....폭팔합니다..
언젠가 그렇게 전자렌지에 데웠다가 꺼내어 껍질까는 순간 폭팔해서 주변에 계란 폭탄 맞고
내 입술 데이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아실지 모르지만 혹시나 염려 되서요
네~
알고 있답니다.
염려 감사드려요~
저희는 찐계란을 매일
한개씩 먹고 있어서요
찐 계란을 냉장실에서 꺼내
우선 2개를 껍질 벗겨
젓가락을 구멍내듯
꾹 찔러준후
2개 한꺼번에
20~30초만(1타임) 전자렌지에 돌리면 먹기 좋은 온도로 된답니다.
갯수 계산해서 하시면
걱정 안하셔도 되지만
한개당 10초 계산하시면
안전하실거예요.
저도 오래전 껍질 벗긴 계란 한개만 넣고
10초만 돌린다는 것을
한타임 30초로 깜빡~
렌지 안에서 펑~~
꺼내고 얼른 렌지 닦았네요.
본글에 주의사항도
첨부 해야겠어요
@윤일호(원주) 계란에 덮힌 하얀 얇은막이 원인으로 폭팔합니다
저희도 삶은 계란을 많이 먹어요
계란 삶는 기계로 삶아 먹습니다
거기에 7개정도 들어가요..
@공경옥(인천) 네~
그런 기계 알고 있답니다.
저희는 매일 아침에 1개씩 2개면 되고요
각종 국수 해먹을 때만 먹고 있으니
2개 삶자고 그 기계 사용하기엔 좀 그래서요.
전 요즘 삶을 땐 끓으면 불끄고
바로 폰에 알람 해놔요
알람 울리면 바로 찬물로~
나이 먹으니 정신 없어서 금방 1,2분 지나면 퍽퍽한 완숙으로
되네요. ㅎ
몰라읍니다 큰일 날일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