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일째.우도 탐방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우도로 향한다
제주항에 도착한 첫날 오후일정은 약천사,대포동 주상절리,정방폭포,관광후 저녁식사인 말고기전문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두번째로 방문한 식당인데도 여전히 말고기요리가 일품이었다
어젠 한라산 철쭉산행후 해수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오늘은 여유롭게 우도 탐방이다
성산일출봉^^
우도 천진항^^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우도를 탐방,
자유탐방시간이 주어져 일행들은 우도버스투어를 이용하고
우린 대여해주는 스쿠터를 타고 우도일주를 다니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고 사진도 찍고 맛난거도 사 먹고....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듯,
우도 코스 : 천진항~하우목동항~산호해수욕장~비양도~검멀레 해안~천진항,우도 등대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우도 바닷가엔 흔한 돌멩이 탑.....
우도 돌담^^
산호해수욕장에서....
산호해수욕장
산호해수욕장에서...
애기달맞이 꽃
갯무 꽃
하우목동항에 있는 말목장에서 승마체험하기
하우목동항
우도 돌담
이 집에 들러 수제햄버거와 커피로 군것질먹거리 ...
알고보니 우도에선 명물집이라고 소개되어있음.방송도 여러번 타고....
바다가 보이는 뻥 뜷린 창이 너무 이뻐^^
요렇게......
전망대 &등대
우도 해안로
그저 바라만봐도 수채화풍경.....
제주해안엔 흔한 까치수영^^
섬속의 섬,우도 비양도 등대
저곳까지 걸어갈수있는데 지금은 물이 차서 건너갈수가 없음
비양도
비양도 일대가 비박지로 인기가 많은가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썰렁했는데 말이다
바람이 심해 텐트마다 묵직한 돌을 매달아놓음
비양도에서....
우도의 돌담
우도를 올때마다 궁금증이 있는데 저 식물을 재배의 목적으로 키우는건지...아님 조경용으로 심은건지 알수없음
드디어 우도의 10경에 들어가는 검멀레해안에 도착...
여전히 해안절경이 멋진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이 일대가 혼잡하다
배도 촐촐하여 식당으로 들어가 해물라면을 시켰는데 라면속에 해물이 잔뜩 들어가 우도 땅콩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우도의 진미는 다 맛본듯하다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와 스쿠터를 반납하고는
우도 등대를 갈 사람은 가고 등대를 여러번 가본 사람은 남아 가까운 커피숍에 앉아서 우도땅콩먹으면서 시간을 보냄
예정된 배시간보다 1시간정도 앞당겨서 우도에서 출항,
우도를 오가는 배도 큰 배로 바뀌었다.
그래도 예전의 우도풍경이 더욱 살갑게 남아있는건 단순히 기억속의 추억이라기보다는
그때 그 풍경들이 우도답다는 생각
시간이 갈수록 섬풍경도 달라져간다
첫댓글 우도 버스투어로
가지 못한 곳
구경 잘했습니다
곱살맞은 우도풍경이 점점 사라져가네요
이러다가 10년쯤후면 더 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