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 먼저 드세요. 農心 라면, 아우 먼저 들거라 農心 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하.하.하 그럼 내가 먼저''
란 국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구봉서, 임희춘씨 의 cm송으로
유명한 농심라면 부산 모라 공장을 견학 하였다.
맨 처음 롯데라면에서 농심라면으로 개명 할 당시 농심 측에서 농심라면 20년 결실
이란 표어를 내 걸었었다.
당시 먹거리가 변변치 않았던 필자는 최고의 배고픔을 면해주는 음식으로 라면을
꼽았으며 당시부터 라면을 무척이나 즐겨 먹었다.
보릿고개 시절인 당시에 친구와 둘이서 석유 곤로에 라면을 무려 8개를 끊여서 뚝딱
비웠던 적이 있었다. 어떤땐 8개도 모자라 2개 더 추가로 끊여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유명했던 ``농심20년 결실'' 이란 표어의 뜻을 친구와 저는 이렇게 해석을 했었다.
당시에 三陽라면과 판매 경쟁을 벌였던 두 라면 회사는 새로운 라면이 출시 될때마다
판매가 부진 했는지 아니면 새로운 요리법이 개발되어 久 라면 과 교체를 하여야
했기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자주 새로운 상품으로 바뀌곤 했다.
그래서 농심 이란 상표로 또한 형님이 빈곤한 아우에게 수확한 벼를 아우 몰래
볏단에 더 얹어 주려다, 또한 식구가 많은 형님을 위해 자신은 덜 먹고 형님께 더
드릴려다가 논에서 상봉하는 그림을 넣어 출시한 초기의 농심라면....
당시의 이 그림을 본 많은 국민들은 형제간의 우애에 감동하고, 이런 형제를 본받자란
감동의 물결이 전국 방방 곳곳으로 퍼진 때도 있었다.
이런 게기로 의하여 필자와 필자의 아우들과의 형제애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 할만큼
형제애를 돈독히 다져져 왔다.
필자가 사업 한다고 자금이 부족할때는 아우가 어디서 구해 왔는지 부족한 자금을 구해다
주었으며 또한 10여년전 필자가 불치의병에 걸려서 힘들어 할때 아우가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직접 형님 한테 제공하여 10여년이 지난 지금 까지 거부반응 없이 기능이
유지 되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이유로 의해 지금까지 농심라면을 계속 애용해 왔다.
그러나, 당시에서 20여년이 흐른 지금.. 모든 라면이 그당시 때와 달리 어쩐일인지
그 당시의 맛이 나지 않는게 아닌가?
당시에는 먹거리가 귀해서 그렇게 맛이 있었는지 그 당시에는 푹 퍼진 라면이 어찌 그리
맛이 있었는지.. 요즈음 생산된 라면은 그당시의 라면맛을 따라 오질 못하고 있다.
아마 요즈음에는 식 생활이 바뀌고 당시와는 달리 먹거리가 풍부한 관계로 이러한 맛이
나질 않는가 하고 생각을 해 보았다.
엊그저께 견학한 부산 모라 농심 라면 공장을 탐방 하니 구미공장과는 달리 현장에서 직접
close up 하여 라면이 직접 생산되는 과정 하나 하나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라면 하나 하나가 깨끗한 재료와 자동 공정 1.000.000분의 0.5% 의 불량률 을 달성한다니
너무나 놀라웠다.
라면을 즐기던 필자도 지난 공업용우지 파동,환경 호르몬검출 사태.등이 발생하였을때
라면을 먹기가 조금 꺼려 질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엊그저께 라면이 생산되어지는 현장을 체험하고 나니, 라면이라는 식품이
다른 어떤 먹거리보다도 청결한 위생과 한치도 오차 없는 불량률을 달성하여 생산되어지며
유통 기한이 지났거나 함량 미달인 제품은 가차없이 폐기처분 되어 진다는 사실을
새삶 깨닳게 되었다.
이날 먼 곳에서 까지 현장 탐방을 위해 來 釜 해 주신 라면 천국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님들을 하나하나 챙겨가시며, 일목요연하게, 조목조목, 알기쉽게, 라면이
생산되어지는 현장을 친절히 안내하여 주신 (주) 농심 모라공장 관계자님께 경의와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작년 농심 구미공장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모임때도 서로 만났으면 서로가 어디에서 오셨는지
또한 닉네임이 누구신지, 현재 어떤 직종을 갖고 계시는지 등등 서로의 소개가 없이
헤어져서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운영자이신 다솜이님께서도 이날 회원 여러분들을 챙겨 주시기 위해서 무척이나 애 쓰시고
계시더군요.
그러나, 모두 이날 행사가 끝나자마자 썰물이 빠져 나가듯이 전부 제 갈길을 가셔 버리시니
무척이나 황당 했습니다.
제가 여러 까페에 가입을 하여 활동 하고 있지만 우리 라면 천국 회원님과 같이 아무도 안면이
없는 상태로 왔다가 행사가 끝나자 마자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니 서먹서먹 하게 휭 가버리는
까페는 한 단체도 없었습니다.
저도 이날 만났으면 서로 얼굴도 익히며, 서로 인사도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인근 식당으로 모셔서 서로 얼굴을 보며 인사라도 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두 바쁘신지 그냔 가버리시니까 어떻게 말을 꺼내기가 거북 스러웠습니다.
다음번 모임에는 회비도 얼마씩 거두어서 견학이 끝나고 나서 식당에 모여 서로 인사하며
이야기꽃을 피울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면 좋지 않겠냐 하고 생각 하여 봅니다.
이렇게 다 같이 모임의 자리를 마련 하여야지만 서로 서로에 대한 라면 의 정보를 교환하고
또한 좋은 친구도 사귀며, 그 지역의 특색,특식. 또한 맛집을 알수가 있을겁니다.
여기 올린 사진 첫번째는 그날 (주)농심 부산 모라공장에서 시식 하였던 앞으로 신 제품으로
판매가될 건면세대(健麵世代) 컵라면 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인지 맛이 느끼하지 않고, 아주 깔끔하고, 쫄깃 쫄깃 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진 부터는 이날 사은품으로 받은 ``감자탕면'' 으로 제철 먹거리를 이용한..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향긋한 봄나물인 쑥과 냉이의 부재료로 가칭 ``春 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향기로운 봄나물의 맛이 듬뿍 배인 춘면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첫댓글 네...부산은 어쩔수 없습니다....각자 가시야 하기때문에요...구미는 안그런데요...^^* 그리고 통성명 하긴 시간이 없구요 생각처럼 모든것이 되지 않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산지역에서도 운영자님이 한분쯤 나오셨으면 좋겠는데...ㅋㅋㅋ어때요 님!
네. 저는 현재 부산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직장이 전국의 3군데나 있기 때문에 부산의 한곳에서만 근무를 하질 않거든요.부산에서 대부분 많이 있습니다. 부산분들중에서 운영자를 하실분이 없으시거나 제가 꼭 필요 하다면 한번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만 우리 라면천국 사이트에 자주 방문을 하지 못한 관계로 무선으로 연락을 주셔야지만 가능 할것 같네요.
라면애호가님이 해주신다면 전 더더욱 좋지요........^^* 그럼 하시는걸루 알고 있을께요!~~~
부산 공장 견학 무사히 마치셨군요 좋으셨겠어요 아쉽다,,,담엔 가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