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金大中 )
- 김대중(金大中, 1925 ∼ ) : 정치가,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
- 국민은 항상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잘못 판단하기도 하고 흑색 선전에 현혹되기도 한다.
엉뚱한 오해를 하기도 하고, 집단 심리에 이끌려 이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국민 이외의 믿을 대상이 없다.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했는데, 하늘이 바로 국민인 것이다. -김대중
- 국민이 잘나야 한다. 국민이 현명해야 한다. 국민이 무서워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민족
정통성, 민주 정통성, 정의 사회, 양심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 사람이 제값을 가지고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김대중
- 나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40년 동안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네 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성취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것이 어느 누구든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대중
- 논리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경험은 잡담이며 경험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논리는
공론이다. -김대중
- 독서는 정독(精讀)하되, 자기 나름의 판단을 하는 사색이 꼭 필요하다. 그럴 때만이 저자
또는 선인들의 생각을 넓고 깊게 수용할 수 있다. -김대중
-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일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시작이다. 흥미가 한 분야로 집중되면 그것이 관심 또는 관찰이 되는 것이다. 관심을 체계화시킨
것이 연구이다.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위대한 사상과 업적도 실은 이처럼 흥미를 갖는 아주 단순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
- 민주주의는 절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느 역사를 보나 민주화를 위해서는 희생과
땀이 필요하다. -김대중
- 우리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우리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이 될 때 민주주의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김대중
- 우리 인생을 가만히 살펴보면 도저히 헤쳐 나갈 수 없어 보이는 역경도, 지나고 나면 그렇게
힘든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대응하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그것이 큰 이득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가 하면 커다란 행운이 굴러 들어온 것으로 알고 기뻐했던 일이 오히려
불행의 씨를 잉태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대응을 잘못해 복이 화근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조상들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이다. -김대중
- 정치가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며 국민이 행복하게 된다. 즉, 정치가 잘 되면,
억압받던 민중들이 자유를 향유하게 되고, 국민 경제가 튼튼해져서 삶이 풍부해지고, 가난과
고통받는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아 행복한 삶을 보내게 되고, 문화 예술의 꽃이 피어서
국민들이 삶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누리고, 나라와 민족의 영광이 세계에 떨치게 된다. -김대중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하나의 악이다.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