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두드러기가 아주 심했다.
비린내 나는 생선만 먹으면 온몸이 두드러기가 빈틈 없을 정도 였고
왜그리 가렵던지...
칡넝쿨이 잘듣는다 하여 온몸에 감아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써보고
병원도 다녔지만 소용없어 아예 생선은 먹지 않았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친정어머니께서 어디서 들으셨는지 탱자가 좋다고 삶아 그 물을 마시라고 주셨다.
냄새도 심하고 얼마나 쓰던지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이후로 정말 두드러기가 없어졌다.
그런데 딸 아이가 중1때 학교에서 생선을 먹고 체육을 했다는데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날씨만 차가워지면 두드러기가 나기에 탱자를 삶은 물을 먹였더니 이젠 아예없어졌다.
노랗게 익어서 건조된 탱자 보다는 꽃봉울이 막 떨어진 손톱만한 파란 탱자 말린것이 약이된다.
이글은 친구가 저에게 보내준 메일입니다.
혹시 두드러기로 고생하시는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카페 게시글
─·‥… 건강♡미용실
두드러기엔 탱자
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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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7 19: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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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더 고맙네요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이런인사를 받게될줄이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