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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메니아
 
 
 
카페 게시글
캠핑노트웹진 스크랩 다시 찾은 동해 망상 해수욕장 (6.19~6.20)
Jasmine(Lovee) 추천 0 조회 172 08.07.06 11:3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1월 태백 눈꽃 축제때 찾은 망상 해수욕장

회사가 평일 이틀을 쉬는 바람에

우린 또 여유로운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작년에 문을 연 강원도 고성의 송지호 오캠장을 갈려했는데

전 날 비도 오고 혹시나 바람에 타프가 날라갈까 걱정도 되고

주말보다 훨씬 저렴한 캐러번을 빌려 쓰기로하고

다시 망상을 찾았다.

다행히도 우리가 머무는 동안에는 날씨가 맑고 더워

승민이가 해수욕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지난 겨울에 머물렀던 캐러번...

 바다에 갈 준비를 하고...

 

 우리가 머문 좌측의 캐러번^^

 

 캐러번외에 어메리컨 코타지,캐빈하우스 등

여러 형태의 숙소가 있다.

하지만 6월 1일 0시를 넘어 그 비싼 가격에도

7,8월은 예약이 모두 끝났다.^^

 

 캐러번은 화장실도 샤워시설도 불편하지만

장점은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창 밖은 바로 바다라는...

 초등생들의 해병대식 극기훈련^^

 캐러번 안에서 찍은 풍경

남편은 아일위해 해수욕 준비를 하고...

청년들의 멋진(?) 모습...ㅎㅎ 

 

 기다리면서 수학 문제집 보기^^

 

 빨리 바다에 들어가고픈 아이..

 드디어...

동네 바다에 비하면

이 곳에서의 파도는 아일 흥분시킨다.^^

 

 

 너무도 힝복해 하는 자연 미소^^

 

 

 

 

 

 

 

 

 

 

 

 

 두어시간 놀고 30분 모래놀이..

 

 

 

 

 

 

 

 우리가 머문 캐러번 옆의 럭셔리캐러번...

언제나 이 곳에서 유 할 수 있을까?ㅎㅎ

너무 비싸서리...

 아빠랑 산책길에...

 

 

 

 

 

 

 

 

 

 

 이 곳에선 아빠도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바다에서 만난 1학년 동생 한승민...

 

 

 

 

 따로 ...또 같이 잘 놀았다.^^

 

 

 

 샤워후 엄마랑...

요즘은 전에 없던 행복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그건...딸이랑 샤워할 때의~~^^

 난 ...바다에서 해수욕보단 보는걸 엄청 좋아한다.

고3때 입시공불하며 산꼭대기에 있었던 학교에서

볼 수 있었던 마산 앞바단 공부에 지친 날 아주 많이

위로해 주었다.

난 솔직히 산보단 바다를 좋아한다.

동네바다보다도 더 푸른 동해바다...

더 이국적인 제주도의 그것도 물론 아름답다.

남편에게

매일 이 바다를 보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고 물으니...

남편은 ...아마도 실증나서 못살걸...그런다.ㅎㅎ

 

 W (wisdom) 내가 좋아하는 단어^^

 

 

 지난 겨울엔 가지 못했던 근처의 박물관^^

 

 

 

 

 

 

 

 

 

 

 

 

 

 엄청 큰 고래...

 작은 물고기의 화석^^

 대형 잠자리...

 노을지는 산

 달이 뜬 항구

 

 피곤에 지쳐 잠든 아일보고 드라이브 가자고

날 꼬신 남편...

그 속내는 너무도 좋아하는 낚실 하고파서...

덕분에 난 차 안에서 친구랑 또 오랜 수다를 ...ㅎㅎ

 결국...

 1시간만에 건진 수확...

놀래미...

넘 피곤해 우린 그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아이랑 해수욕을 하며

낚싯대도 던져놓고...

 

 

 

 성수기이전의 평일 망상에서의 시설은 수준급이었다.

다행히도 이틀간의 날씨는 아이가 바다에서 지칠때까지

놀게 해주었다.

여름이 끝나는 어느 날 다시 찾기로 약속하며

초여름의 행복한 가족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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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07 08:27

    첫댓글 초여름 해수욕장에서 행복한 모습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8.07.11 20:44

    감사합니다.*^^*

  • 08.07.07 08:52

    여행의 즐거움이 팍팍 느껴집니다..항상 웃음이 있는 즐거운후기 ^^

  • 작성자 08.07.11 20:47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7.07 09:12

    혼자서도..어찌나 재밌게 잘 노느지..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멋집니다.

  • 작성자 08.07.11 20:47

    혼자 너무 잘 놀아서 걱정이랍니다.원진이 잘 지내죠?

  • 08.07.07 10:11

    항상 좋은 추억거리를 아이에게 심어주시는것 같네요..아이를 위한 사랑 참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08.07.11 20:46

    네~~ 마음에 상처가 많은 아이라...^^*

  • 08.07.07 10:19

    캠핑에 낚시에 너무 부러운 조합이네요. 잡으신 고기는 우럭같아보입니다

  • 작성자 08.07.11 20:45

    남편은 놀래미라 그러던데요...ㅎㅎ ^^*

  • 08.07.07 12:49

    한여름의 바닷가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거기에 우럭 한마리... 좋습니다~~

  • 작성자 08.07.11 20:45

    감사합니다.*^^*

  • 08.07.07 13:41

    3월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역시 여행은 가족이 함께 할때가 젤 좋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07.11 20:46

    맞아요.가족의 사랑도 다시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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