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돌은 여러가지 종류의 봉돌이 있습니다.
또한 납성분의 봉돌이 찌맞춤을 하는데 간편하기 때문에 가장많이 제품화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낚시 상점에 가시면 수많은 무게의 차이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물론 저렴합니다.
납성분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제 납봉돌 보다는
다른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납성분이 아닌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아직은 조사님들이 선뜻 나서서 사용을 하지 않고 계십니다.
무게 맞추는것도 조금 불편한것도 한몫을 하겠죠.
하여간 일본처럼 법률적인 제도로 납성분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개봉돌,좁쌀봉돌,고리봉돌이 초보자님들이 사용하시기에 가장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봉돌을 사용할때 무게가 틀린 여러개를 사용할수 도 있게 되는데
이때는 가장큰봉돌이 달고자 하는 부분의 제일 위에달고
그 다음은 한치수 작은 봉돌을 그 밑에 달고 그밑에 한치수 더 작은걸 달고.....
이렇듯 순서는 제 위에가 가장 무거운 봉돌로 달아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붕어의 이물감과 무게조정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것인데
봉돌의 크기에 따른 문제점등은 이후에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바늘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늘의 종류도 수없이 많지만 초보조사님들은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바늘에 대하여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바늘1개면 외바늘, 바늘 2개면 두바늘(쌍바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멍텅구리(인찌끼)라는 바늘도 있습니다. 완전 초보용이며 고수님들은 이 바늘을 사용하시는
초보님 곁에서 낚시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무게와 크기가 있어 조용해야만 하는 밤낚시에서 멍텅구리의 물에 입수되는 소리는
그야말로 쥐약이라서......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님들이 사용하실수 밖에 없는
바늘이라고 생각도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바늘은 고탄소강이다. 탄소함유량이 많으면 강도가 세고 부러진다.
적으면 바늘이 휘어진 부분이 펴집니다. (물론 다시 휘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재활용)
낚시를 할때는 어종에 따라 바늘을 달리 사용합니다.
바다낚시를 하는것이 아니므로 몇가지만 알아보도록 합시다.
시중제품중 검정색은 강도가 높고 금색과흰색은 탄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미늘이 있는 바늘과 미늘이 없는 민바늘이 있는데
미늘이 있는 바늘은 바늘이 빠지지 않아서 고기등을 낚았을때
바늘털이(바늘이빠져서 도망가는경우)를 당하지 않는데 옷자락이나 장비등에 걸리면
빼기힘든 단점도 있습니다.
민바늘은 고기를 잡았을때 바늘을 빼기는 쉬우나 바늘털이 당하거나 지렁이등이
빠져 나갈수도 있습니다.
미늘이 있는 바늘에 미늘만 떼어내면 민바늘이 됩니다.^^
요즘은 민바늘을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아지고 계십니다.
하여간 우리 초보님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으로 편하게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바늘도 오래 사용하면 닳게 되는데 끝부분을 갈아서 재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늘의 크기가 중요하지는 않을수 있으나 커다란 고기에 작은 바늘을 사용하면
부러지거나 할수 있으므로 대상 어종에 따라 바늘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우리 초보님들은 붕어가 주 대상이므로 5,6,7호 정도를 가장 많이
사용 하시게 될것 같습니다.
바늘도 붕어바늘, 망상어바늘, 떡붕어바늘, 잉어바늘, 감성돔바늘등
무진장 많으므로 구매시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붕어입 자체가 사람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이므로 커다란 바늘이라도 상관은 없지만
중수정도의 실력이 되신다면 붕어의 이물감에 대한 문제를 공부할수 있으므로
초보조사님들은 간단하게 적정한 바늘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고수님들 중에는 시제품의 목줄이 맘에 안드신다하여 줄을 끈어버리고 직접
바늘에 목줄만을 새로이 연결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3.찌와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찌에 대해서는 울 까페에서도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찌에 따라서 그날의 낚시를
크게 좌우할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 장비들도 발전을 하면서 찌또한 그전에 비하여 많은 발전이 있습니다.
울 초보님들은 찌를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으시기에 일단 시제품을 통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찌도 여러종류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찌의 용어는 그전에 공부하였으므로 여기서는 생략을 하겠습니다.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시제품으로 나와있는 오뚜기찌, 막대찌.고추찌중에서
사용을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찌를 사용하면서 그찌의 기능과 특성을 익히는것이 중요합니다.
찌는 물고기의 현재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려주는 것 이므로 찌의 중요성을
다 알고 계실겁니다.
고수는 찌의 상태만으로 물속의 사정을 알수 있지만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알려고 해도 알지 못합니다.^^ 또한 고수는 찌를 보는것이 아니라 찌 끝만
보신다고 합니다. 찌끝부분의 움직임으로 물속을 아신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우린 초보이므로 그정도도 원하지 않으므로 간단히 찌의 종류를 통하여
눈에 익히는 법을 먼저 배우는게 당연할수 밖에 없겠지요?
낚시 상점에서 파는 찌들중에는 직접 만들어서 파는찌도 있는데 일단 찌를
사게되면 정상적인 찌인지를 먼저 판별할수 있어야 겠습니다.
내구성과 표면처리, 찌톱의 색깔과 선명도, 찌를 탁자에 굴려보아서 찌톱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전체적균형등이 기본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상점에 가보면 엄청난 숫자의 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찌마다 소재나 규격,
용도,생산지등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초보자들에겐 정말 골치만 아픕니다.^^
앞으로는 저수지용, 수로용, 댐용, 양어장용들 구분이 되어 판매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날이 올때까지 낚시를 해야 겠지요.^^
밤낚시를 할때는 케미라이트를 사용하게 되므로 찌의 제일 상단부분은 케미고무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전자케미라 하여 밧데리로 사용할수 있는 제품도 등장을 했고
자동으로 챔질을 해주는 자동챔질찌도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저도 자동챔질찌 2개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는데 쉽지는 않았으며, 양어장에서 10번중
시도중 1번정도 배고픈 고기들을 잡아본 경험은 있습니다.
초보용으로 적정한지는 아직 저수지나 노지에서 해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으며
직접 사용을 해본후에 조행기를 통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의 꿈이 한마리만!!! 인데 자동챔질찌로 한마리만 잡는다면 좀 허무할거 같기도
하네요.^^
1)찌는 세부분으로 나눕니다.
찌몸통 : 찌의 부력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가장 중요한곳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엔진에
해당이 됩니다. 요즘은 크게 네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A)오뚜기형
B)막대형
C)고추형
D)이중부력형
등으로 나눕니다. 어떻게 생겼는지는 인터넷사이트등의 그림을 통하여 직접 살펴보세요^^
우리같은 초보자 분들은 고추형을 권합니다. 고추형은 오뚜기 형과 막대형찌의 중간형
이므로 붕어낚시에 가장 무난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뚜기형과 막대형을 같이 준비하시어 비교하시면서 낚시를 하셔야 더 좋은 공부가 될것
입니다. 찌몸통의 형태에 따라서 입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찌톱 : 요즘은 굵은것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늘수록 찌가 잘 올라오게 되는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찌를 보던 한 조사님이 그냥 버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10개 있던거 다 버리고 2개 선물해 주셔서 지금 5개 가지고
있습니다. 2개 주신 선물외에 3개는 제가 나머지로 찌를 만들어 보려고 남겨뒀죠.^^
결국 저도 몇개 사야할거 같습니다.
찌다리 : 찌톱보다 조금 더 굵게 되어있고 가늘수록 좋겠지요.^^
2)착지오차
채비를 던져서 물 밑 바닥에 가라 앉게 되면 찌가 물위에 보이는데 바늘은 찌가 서 있는곳의
수직선상이 아닌 던진쪽으로 조금 떨어져서 바닥에 착지하게 됩니다.
즉 찌가 서있는 곳에서 수직으로 원줄이 내려가서 바늘이 바닥에 닿는것이 아니라
찌가 서있는곳에서 수직이 아닌 좀더 떨어진 바닥에 바늘이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착지오차는 채비와 미끼의 무게가 무거워서 찌가 가라않는 속도보다 더 빨리 가라앉아
바닥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찌맞춤을 가볍게 하면 착지오차는 줄어들게 되는데 착지오차로 인하여 붕어의 입질도
달라지고 찌의 반응도 달라집니다.
오뚜기 찌가 오차면에서 가장 적고, 고추찌는 중간, 막대찌가 가장 큽니다.
그런데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던진곳에 정확히 또 던질수있는 능력이 안되므로 단순히
착지오차라는것이 있다는것만 알고 있으면 될거 같습니다.
우리 초보님들은 상점에 가셔서 간단히 "몇칸대의 낚시대인데 붕어 잡을라고 합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추천을 받아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찌의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많은 찌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즘의 찌들은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서 입질의 시원함(?)을 보도록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찌의 소재로는 갈대, 콜크, 오동나무, 수수깡, 발사, 카본등 수없이 많으며 이러한
재료로 만들어진 찌도 대상어종에 따라 나누어 사용을 하실수 있습니다.
결국 시제품으로 나오는 찌들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초보님들은 혼자서 구매하지 마시고 선배조사님들의 의견을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다니면서 구매하는 분들이 안계시다구요?
그렇다면 제가 초보자용 제품들을 홍보,게시판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도록
운영자님들께 건의하여 보겠습니다.ㅎㅎㅎㅎ
하여간 찌는 모양만 이쁘다고 좋은것이 아니며 일정한 부력과 알맞는 찌맞춤이 중요하므로
많은 경험외에는 특별히 말씀 드릴게 없네요^^
인터넷 사이트의 자료들을 통하여 알려드리고 있는데 실전과 다른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실전을 통하여 알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많은 초보조사님들과 물가에서
공부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장비들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으며 다음시간에는
물고기에 대한 공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뜨아!가장간단하고 중요한장비들....그공부가끝난게아니고 물고기에대하여 또공부하자구여? 붕어,잉어,향어,메기정도만알아도...^^;;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공부 잘 하고 갑니다. ^^*
공부 열심히 하고 갑니다...하늘아님덕에 매일 공부 하네요.ㅋㅋㅋ
한가지 보충 사항. 시판중인 묵줄 매어놓은 바늘 문제인데요, 보통 매우강한 목줄로 묶여있지요. 목줄길이는 차치하고라도 우선 목줄이 너무 강하면 유사시 원줄 또는 낚시대 자체가 상할수 있읍니다. 다행히 붕어바늘 정도라면 강도가 조금 안심되지만 감성돔바늘이나 벵에돔바늘(또는 깔따구바늘도) 이라면 문제되지요.
흔히 카본사 2.5-3호 이상, 나이론사 4호 이상 원줄에 기존 상품 다크론사 목줄이고 감성돔바늘 2호이상 또는 벵어돔 바늘 12호이상이면(이런 채비 좀 무식한가요? ㅎㅎ) 카본대는 물론 엔간한 반카본대, 그라스대도 부러질수있다고 봅니다. 참고하세요.
하늘아님 가능하시면 통화좀될까여..?016-293-6735....여쭤볼말이 있어서여...
29쌍포님 문자메세지 보내드렸는데 못받으셨나요? 연락이 안되네요^^ 혹시 여건이 되시면 제게 전화 주셔도 됩니다. 제 휴대폰번호 011-9986-8712 입니다. 저도 허접이라 문의주시면 답변이나 제대로 할수있을까 모르겠네요^^
대단하십니다. ㄳ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