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공지한대로 오늘 천호대교에서 장거리 달리기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 참가한 회원은 건산님,산성님,들어찍기님, 폭주기관차님,
강선희님, 시청 민방위 팀장님 그리고 저까지 포함하여 모두
7명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훈련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천리마 40km 3시간 25분 12초.
산성 38km 3시간 27분 10초.
찍기 36km 3시간 25분 35초
건산 34km 4시간 25분 20초.
폭주 22km 약 2시간
팀장 20km 약 2시간 20분.
강선희 12km 약 1시간 30분.
오늘은 겨울날씨 답지 않게 포근하고 따뜻하여
훈련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쉼터휴게소에서 8시 10분에 출발을 하여 시청에서
팀장님을 픽업하고 부영아파트에 들려 강선희님을
태워서 천호대교 아래 고수부지에 도착한 시간은
8시 45분.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햇빛이 없어서 조금 추위를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그러나 과감히 겉옷을 벗어
던지고 스트레칭을 한 다음 광진교 21.0975km가
적혀있는 팻말 앞에서 천클 천클 힘을 외치고
머나먼 여의도를 향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제가 조금 앞서가고 뒤이어 찍기님과 산성님이 동반주를
하고 그리고 폭차님,건산님,팀장님,강선희님이 뒤를 이어
달렸습니다.
20키로를 달리고 반환을 하여 반포매점에서 산성님을 만나서
함께 동반주를 했습니다. 산성님과 함께 한 달리기는 정말
편한하고 즐거웠습니다.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또 매점에 들려 음료수도 사서
나누어 마시며 우정을 함께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달리면서 이야기의 화재는 당연히 찍기님이였습니다.
"찍기님이 예전의 찍기님이 아니다.
지금 찍기님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달리다 보니 18키로 미터란 팻말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산성님에게 먼저 가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스퍼트를 하였습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찍기님의 모습이 300여 미터 앞에 보이
더군요.
그래서 더욱 더 속도를 올려서 달려가서 결국 골인점
900여 미터를 앞두고 추월을 하였습니다.
추월을 하면서 찍기님에게 산성님이 150미터에 쫓아 온다고
하니 갑자기 속도를 높여 달리더군요. 이것도 코치로서
다 작전인데..^^;
저와 찍기님,산성님은 비슷하게 들어오고 건산님은
고행의 시간을 1시간 더 연장을 하여 1시 30분쯤 훈련이
종료되었습니다.
금곡의 천우탕으로 이동을 하여 목욕을 한 뒤 식사는
삼겹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주 훈련은 서울체고에서 인터벌 훈련입니다.
다음주 일요일에도 멋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일주일동안
웨이트 트레이닝 및 기초 달리기 훈련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천리마 김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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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장거리 훈련 결과...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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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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