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제곡- 부베의 연인_ OST /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여인) (1963)
1] https://youtu.be/wImpyxj7eFU?si=UtZjdbcT4XGzR3yU - 원곡 링크 허용중 참고 .
2] [부베의 연인~배호] 한국가요 kpop 가사지원💕 - 번안곡 -
https://youtu.be/IiG1CwUkN4w?si=s2KN4FLycJr9j1m3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1944년 6월 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이 무솔리니의 파시스트로부터 로마를 되찾은 직후부터입니다. 반자본가 그리고 반농민, 즉 중립주의의 기치로 출발했던 파시스트는 무솔리니 시대에 독재체제가 구축되었고,
2차대전 종전이 가까와오며 독일군이 이탈리아 북부를 점령하고 한편 파시스트 독재에 반대하는 파르티쟌 운동이
활발하던 시기인데요, 파시스트에 대한 서민들의 반감은 끓어올랐고 전쟁광으로 비쳐지는 파시스트로부터 평화를
되찾자는 열기가 이탈리아 전역을 덮치던 시기입니다.
영화는 이 혼란스런 전후 이탈리아를 살아가는 두 연인의 이야기인대요 파르티쟌 혁명운동에 가담하게 된 부베
와 그를 사랑하게 된 평범한 시골 처녀 마라의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 영화산업은 전후 1940-5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네오리얼리즘이 대세였습니다. 암울한 전후 세대 이탈리아 노동자 계층의 빈곤, 사회적 부패, 절망감 등을 묘사하는 걸작들이 쏟아지던 시기인데요, Roma, citta aperta
(무방비 도시) (1945), 그리고 Ladri Di Biciclette (자건거 도둑) (1948) 등의 대표작이 있습니다.
본 영화는 만들어진 시대가 60년대 이지만 영화의 배경시기는 바로 이탈리아 전후 시대입니다. 영화의 바탕이 되는
정서는 고스란히 네오리얼리즘의 정서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데요 ... 이 아픈 시기에 피어나는 두 남녀의
사랑이어서인지 .... 다가오는 느낌은 더 애절한 느낌이 있습니다.
감독 루이지 꼬멘치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코미디 장르의 영화 감독입니다. 영화 평론가이기도 한 그의 대표작들로 로맨틱 코미디물들이 많은대요, 분위기가 전혀 다른 본 영화로 우리에겐 그의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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