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일요일
6시40분...(아침) 할머니,할아버지랑 계곡 다녀온지 얼마나 됬다고...또 계곡으로 간다 ...
이번엔 우리가족 만 가는게 아니라 친구네 가족하구 그친구네 가족의 친구 (우리와도 친구) 친구네 가족의 친구의 친구네 가족끼리 간다... 결국 우리,친구,친구(동생임..),친구의친구(더동생...)
나이를 말하면 13,13,11,11,11,9,9,6 ...;; 전부 나이 낮음 ㅋ... 물론 어른들도 다 오셧음
근데 제일 중요한건 ...나랑 나이같은 사람이 하필이면 여자 ㅋㅋ..
차안에 있을때는 내가 문자만 하고 있어서 별로 쓸게 없다
도착한 시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 도착했을때 좀 ... 할머니,할아버지 와 갔을때보다 물이 낮았다...
맨처음엔 재미 없겠다고 생각했었다.. 도착하자마자 일단 짐을 내렸다 짐을 내리는데에는 나도 왓고 그리고 나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물에 들어갔는데 발목도 물에 닿을까 말까.. 그래서 결국 물에서 노는것을 포기하고 잠자리나 잡으러 다녔다.. 잠자리가 계곡 위로 도망쳐서 잡으려고 하는데 물 한가운데로 갔다 그런데 거기는 왠지 깊어보였다 ...
고여있는 물 같았지만 물이 떠내려 가긴 했고 바위,큰돌 등이 많았다 잠자리를 잡으려고 물에 들어가는순간 난 물에 빠진줄 알았다... 처음엔 무릎 정도까지 왓지만 가운데로 가보니 내 목 까지 닿았다 거긴 약 50cm 정도 ..한사람이 있을정도 밖에없다.
아참 맨처음에 거기 갔을때 중3 누나도 있어서 같이 놀았다 ... 거기로 애들을 부르고 거기서 놀았다
거기에는 다슬기도 조금 만이 있었구 놀기에는 바위가 만아서 불편햇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안았다
재미잇게 놀고... 돌고래 튜브(?) 도 타고... 난 60번 정도 뒤집어지고 100번정도 넘어진 기억이..
아직도 다리에 멍이 남아있다는.. 그리고 저녁에는 뭐 먹엇는지 생각이 안난다... 밤에는 자기전에 공놀이 하는데 장애물도 있는데 공을 차서 그 장애물을 맞추면 벌칙도 있었다.... 아주 아픈 벌칙.... 재미있게 놀다가 다들 자려고 했다...
그리고 우리가족은 텐트에서자고 다른가족들은 천막을 치고 모기장을 치고 천막 안에다가 돗자리를 깔고 그 돗자리 위에 이불을 펴고 잤다..
우리아빠는 텐트가 좁다면서 자동차 안에서 자고 13살짜리하고 중2누나는 근처에 있는 할머니네 집에서 잤다
그리고 다음날 6시쯤 일어나 애들이 모두 자고있을때 난 밖에서 파리만 잡았다 .... 파리가 아주 만았는데
내가 한 30마리는 잡았을꺼다 밤새도록 모기에 물려서 그런가... 온몸을 긁었던 기억도 난다 파리가 도망가고 난 닌텐도DS를 하다가 애들이 일어나고 밥을먹고 아침일찍 놀려구 했다 ... 이전날은 약2시쯤 물에서 놀았지만 그때는 약 10시쯤에 놀아서 너무 추웠다... 그리고 한 3시쯤.. 아저씨들이 오시고 삼계탕도 먹고 우리아빠는 그물을 던저 물고기도 잡았다
그리고 낚시를한다고 해놓고는 아저씨들 혼자 갔고 우리는 그냥 닌텐도DS 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그날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는데 나방이 계속 달려드고... 날파리도 달려들고... 결국 먹기는 했지만 정말 힘들게 먹었다.
그리고 저위에는 안썻지만... 노는 도중에 우리 엄마가 아파서 내 동생과 함께 집으로 갔다
사람이 2명이나 가서 우리텐트는 공간이 만아서 애들만 텐트에서 잤다.. 여자는 제외하고 남자만 ...
6살도 남자인데 무섭다면서 천막으로 갔다... 새벽1시까지 닌텐도DS를 하다가 잠이 드려고 할때 갑자기.. 한두방울도 아니고 비가 엄청나게 왔고 그때 아마 천둥번개도 쳣을꺼다... 다행히 텐트에서 잔다고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전깃줄은 비를 다 맞고 천막에서 자던사람과 이불까지 비에 다 맞았다 나와 애들은 밖에 안나가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밖에는 완전 난장판이였을거다... 소리가 텐트 안까지 들렷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른 아이들은 우리아빠차가 트럭이라 그 트럭 화물칸에 이불을 깔고 자고있었고 어른들은 차안에서 자고 있었다 ..
역시.........내가 애들한테 텐트에서 자자고 해서.. 내가 비가올거라는걸 예상했다 ㅋ..
아침에도 비는 계속 오고있었고 계곡물은 엄청 불어나서 놀수 없었다.. 다행히 주변에 친구 할머니네로 갔고 하루종일 거기에서 TV도 보고 닌텐도DS 도 하고 핸드폰 게임도 하면서 놀다가 밤이되어 잤다.. 그날 아침 열심히 놀다가 짐을 차에 운반하고 집으로 갔다..
휴우... 3박4일이...6박7일 같았다.......아직도 힘들어!.....
첫댓글 닌텐도 ds 무슨 게임..?
닌텐도 여러가지.... 포켓몬스터 DP,유희왕,슈퍼로봇대전,크레용 신,도와줘 리듬히어로 ..이것외에 56가지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