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후원자가 특별합니다.
후원자는 한국인 비키(이준혁/이판가훌)입니다. 귀화한 무슬림인데 평소 우리의 일을 많이 도와 줍니다. 20여년전 안산에서 외국인상담소를 할 당시 실무일도 함께 한 친구입니다.
우리 일 중 크리스찬/무슬림크리켓 대회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친구가 잠시 라호르에 가 있는 동안 지인들과 함께 우리 일에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하여 한명을 선발하였습니다.
지속되는 장학금은 아니고 일시적입니다.
이 친구
Dawood Asher의 사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작은 상점에서 어머니는 가정부로 일을 하지만 9학년이나 딘 이 이 아이를 더 이상 공부 시킬만한 여력이없어 학교를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1년 동안 학비를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장학금은 우선 지난 1년의 밀린 학비를 내주어 학교로 복학시키게 되고 앞으로 1년 학비를 지원하여 학업을 지속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무사히 고등학교를 마치면 좋겠습니다. 가을 방문할때 상황을 잘 살피겠습니다.
우리 일들이 작지만 현지 무슬림 친구들에게도 작은 울림을 준 것 같아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 학생이 복음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