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는 차의 전통적 분류법 중에 흑차에 속합니까?
보이차는 차의 6가지 분류법 중에서 흑차류에 속합니다. 근래에 사람들은 운남 보이차를 하나의 분류로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은 상의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차의 분류는 차 잎에 대한 평가가 아니며 분류 작업 자체가 어떤 제품을 높이고 다른 제품은 낮추자는 의도가 아니고, 계획, 연구, 생산과 선전 판매에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겁니다. 복잡한 차의 종류를 정리하고 귀납하여 차를 분류한 것입니다. 중국의 차 분류법은 만드는 방법에 의거하여 분류하고 지역, 시간, 차잎의 형태, 향기의 특징 등으로 차를 분류하던 전통의 분류법은 무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방법에 따른 공통점을 따르면 같은 종류 차의 제조 방법을 알 수 없습니다. 지명에 의거하여 차를 분류한다면 보이차, 기문 홍차, 용정차, 무이암차, 대만 오룡차 등, 시간에 따라 분류하면 조춘차, 명전차, 추차 등, 형태에 의거하여 분류하면 은침, 작설,수미(秀眉) 등.
만드는 방법에 의거하여 분류
1.녹차류: 고온에 볶아 차잎 속에 있는 폴리페놀 산화 효모의 작용을 억제 시킴
살청(殺靑)- 유념(揉捻: 비비기)- 건조(乾燥)
2.홍차(紅茶): 찻속에 있는 폴리페놀 효모의 산화작용을 촉진 시킴
살청위조(殺靑萎凋)- 유념(揉捻(切:자르기)- 악홍(渥紅:옛날에는 발효라 했음)- 건조.
3.청차(靑茶): 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먼저 폴리 페놀 효모의 산화 작용을 촉진 시킨 후 다시 고온으로 폴리페놀 효모의 산화를 방해함
살청위조- 주청(做靑)- 살청- 유념-건조
4.황차(黃茶)
살청- 유념- 민황(悶黃)(반 건조 상태에서도 민황 작업을 할 수 있다)- 건조
5.흑차(黑茶): 일정한 온도 습도에서 미생물의 활동을 활성화 시켜 독특한 제품을 만듬
살청—유념-건조-발효-재건조
6.백차(白茶)
자연건조(自然乾燥: 全萎凋라고도 함)
발효 정도에 따라 녹차는 불발효차 청차는 약 발효차 홍차 보이차는 완전 발효차.
발효의 방법이나 시기에 따라 청차는 전(前) 발효 흑차는 후(後) 발효이다.
보이차의 가공 방법과 제작 원리가 기타 흑차와 같은므로 보이차는 전통적 차 분류법에서 흑차류에 속한다.
천진 진향 보이차
첫댓글 고맙습니다 ~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