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伯牙)는 깜짝 놀랐다. 그가 산의 웅장한 모습과 격류(激流)의 우렁찬 기상을 표현하자
종자기는 정확하게 알아냈기 때문이다.
백아(伯牙)는 무릎을 치면서 말했다. ˝당신이야 말로 진정 소리를 아는(知音) 분이군요.˝
그리고 두 사람은 의형제를 매졌다.
‘백아’가 산에 오르는 생각을 하며 거문고를 연주하면 ‘종자기’ 또한 그 연주를 들으면서
산에 오르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두 사람은 마음이 잘 통했다고 한다.
훗날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너무 슬픈 나머지 종자기를 위해 최후의 한 곡, 거문고를 뜯고는
거문고 줄을 끊어 산산조각을 냈다.
종자기 같은 지음이 없으니 더 이상 거문고를 연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 이였다.
이것이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백아절현(伯牙絶絃)´의 고사(故事)라고 한다.
인터넷 마당에선 知音과 같은 관계는 힘든 일일 수 있으나
마음이 통하는 글로서 대하다 보면 꼭 불가능하다고 만은 생각지 않는다.
더욱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카페회원(산악회smg)들끼리의 소통은
얼마든지 마음이 서로 통하는 知音과 같은 벗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이제 우리의 삶은 좋든 싫든 인터넷을 통해 소통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선입견을 버리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며, 바르고 진지한 충고를 하고,
관용의 마음으로 매사를 사랑하면 때론 형제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17시11분 교정 완료)
*google에서 발췌색인. 2013-06-11. / 솔바람 ✍ ^>^
나 그 네
음악계의 황태자,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목소리입니다. (볼륨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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