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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2일 태화산(강원/영월) 산행사진
♥ 남한강이 노을에 물들고 억새가 춤추는 가을 태화산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기념물 제76호)을 품에 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영월의 명산:영월군청>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산이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U자형으로 곡류하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기 좋은 위치에 성터가 남아 있다.
이는 "태화산성"인데 고구려시대의 토성으로 간혹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남으로 멀리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보인다.<한국의 산하>
산행코스:북벽교/태화산/산성고개/산성터/고씨동굴
산행시간: 약6시간 (우중산행/안개산행/빗길산행)
산행들머리 09시35분도착 산행준비 시즘 제법 비가 많이 내린다. 어찌하랴 우의를 입고 09시45분경 산행시작하다.
태화산 산행 안내도를 보니 현위치부터 정상까지 3시간 산행거리로 되어있었다.
사실 태화산에 대한 남한강의 멋진조망을 추억속에 간직하고파 기대를 하고 왔었건만 내리는 비와 심한안개로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 해본다..
산행시작 1시간 거리 독가촌인지 화장암인지 깊은 산속에 있었다.
정상도착 2시간30분 산행 안내도보다 30분 빨리 도착 하였는가보다. (선두팀 기준)
▲ 아트빅 한컷
태화산 정상에서 산행날머리 고씨동굴까지 5.7km 오늘 같은 산행조건에 하산길이 좀 멀어보인다
이렇게 전망대가 군데군데 있었지만 모두가 불청객 안개바다가 자리잡고 있어 조망은 꽝이다.
하산길 2km지점 부터는 가파르게 이어졌고 산행길은 비가 내린탓으로 진흙탕 미끄러움 최고에 달했다.
고씨굴 위쪽 5분거리 전망대에서 담은 남한강의 황토물이 게세게 흘러가는모습
몇일동안 이곳영월에 엄청난 비로 고씨굴안에 물이차 입장통제
아름다운 동굴속의 모습도 앵글에 담아오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긍 ... 지겨운 비
고씨굴 바로 앞 계단 산행길로 하산 산행 종료하다. 오후 3시40분경 약 6시간 산행
고씨굴교 에서 ......
고씨굴 주차장 식당 분수대
고씨굴교 끝지점 고씨굴 뒤쪽 보이는 산봉우리가 마지막 가파른 진흙탕 하산길 태화산 입니다.
주차장에서 오후5시25분경 출발 영월랜드휴게소 에서 본 하늘
요로케 조은날씨가 ...나원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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