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이 전주완주혁신도시 2블록(왼쪽)과 12블록(오른쪽)에 공급하는 아파트 투시도.
|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대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우미건설이 2개 블록에 모두 11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사장 이석준)은 2일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2블록과 12블록에 전용면적 83~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의 '우미린 아파트'를 연말 안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84㎡형 462가구가 들어서는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구성되며, 단지 전면에 수변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과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것이 우미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전용면적 83~84㎡형 680세대가 들어서는 1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으로 완충녹지와 한국 농수산대학이 위치해 막힘이 없는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견본주택은 이달 말 전북도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공급하는 우미린 아파트가 혁신도시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