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금요일..
휴스턴의 둘째 아들이 우리 나라로 귀국을 해서
저녁에 대학동창들을 만나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이틑날 22일 토요일 아침 ~
마포구 공덕동의 형네 아파트에서 형내외와 만나
즐겁게 청주 아버지 집으로 내려 왔답니다..
딸기와 배와 망고로 다과를 나누며
그 동안의 회포를 나누고
청원구 주중동의 월남쌈 샤부샤부에서
점심식사를 맛나게 하였습니다..
지난 5월의 제주도 가족여행의 추억을 다듬으며
율량동 라마다 호텔에 check in 을 하였답니다..
호텔 room 에서 휴식을 가진 후..
저녁 6시 반 호텔 2층의 베이징 중국집에서
저녁식사를 2시간 반 넘게 가지고...
1층 까페그랜드에서 10시 반 넘게 이야기로
지난 세월을 정리하며 대화의 꽃을 피웠답니다.
큰아들 내외가 16층 레지던스 1 room~
어머니와 아내가 1 room~
둘째 아들과 아버지가 1 room 을 차지 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둘째 아기는 소중한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을 못하여 함께 시간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다음의 기회로 함께할 시간을 예약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음미하게 한..
가족의 역사와 삶의 옹골찬 과정을 음미한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의미있는 가족 망년회였습니다.

첫댓글 요한 님..
가족 망년회에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년말에 큰아들 내외, 작은 아들 내외가
청주 본가에 온다고 해서..
묵을 방을 생각해 보니
2층 단독주택 중에 2층에 있는 형제 방중..
하나는 온갖 짐으로 가득차 있어요~~
가족이 묵을 방이 부족해서(?)
이벤트를 준비해 보았어요~~
호텔에서 가족이 오붓한 망년회를 갖고 싶은 것은
Bucket list 중의 하나이기도 했고요....
지내 놓고 보니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