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맛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산세바스티안!!
이곳은 지금은 지역 정부 차원에서 무력 투쟁의 포기를 선언하기는 하였으나
스페인 정부와 분리독립 문제로 갈등을 야기하는 바스크 종족의 주도이다!!
빌바오와 주도 자리를 다투고 있으나 산세바스티안이 조금 앞서는 느낌..
바스크 지역 도시들은 항상 두가지 이름을 같이 병행하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
먼저 바스크인들의 명칭을 사용하고 스페인 공식 명칭을 병기한다..
도노스티아 바스크인의 지명..
산 세바스티안 스페인 정부가 사용하는 공식 지명!!
혹시 차표에 도노스티아로 적혀 있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저는 당황했습니다!! 왜!! 정보를 확인하지 않아서..ㅎㅎ
이지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스크인들의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전통적으로는 프랑스와 국경을 이루는 파레네 산맥을 가운데 두고 인근의 양쪽 지역을 가리키는 지역!!
근래에 들어 알라바·기푸스코아·비스카야의 3주(州)로 구성된 지역을 말하며 스페인 내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지역!!
에스파냐어로는 바스콩가다스(Vascongadas)라고 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바스크인이며 에우스카라(éuscaro)라는 고
유언어를 사용하는데 스페인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다.
바스크 지역의 언어적 특성 때문에 바스크 인들이 다른 지역에서 유럽으로 유입된 인종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이 지역에서 오래된 고대의 언어 형태가 남은 것이라고 한다.
그외에도 바스크인은 인종적, 관습적으로 주변의 프랑스인·에스파냐인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눈썹이 짙고 강한 턱을 가지고 있다.
기질은 용감하고 모험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약 250만 명의 바스크인이 이 지역에 거주한다.
바스크는 스페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피레네 산맥도 포함되며 바스크인들은 양쪽에 분포되어 산다!!
인구 20만의 작은 도시에 도심 지역은 해변가에 밀집된 구조로 대부분의 숙소는 이곳에 밀집되어 있는데
성수기 비수기를 막론하고 거의 인구수정도의 관광객이 항상 방문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숙소 부족으로 시달린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왔더니 아뿔사 잠을 잘 숙소를 구할 수가 없다!!
아주 고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전 숙소가 만실.. 우여곡절끝에 민박집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비싼 50유로에 얻었다!!
황당하고 아깝지만 어떤 면에서는 고맙네.. 못구하면 밖에서 노숙을 했을 판..ㅠㅠ
시내의 미술관..
사설 미술관으로 내부만 잠시 보고 입장 생략!!
사회주의자들의 활동으로 프랑코와 내전 시기 반목..
1937년 스페인 내전 때에는 독일의 공습을 받아 바스크 지역 도시의 많은 부분이 공습으로 파괴되었으며
스페인 출신의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당시의 상황을 게르니카(Guernica)라는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게르니카는 나중에 마드리드를 방문할 때 설명할 예정..
스페인 내전의 결과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부가 들어서자 바스코 지역은 자치권을 상실하고 스페인 정부의 탄압을 받았으며
바스크 독립을 주장하는 많은 바스크인들이 처형되었다.
1945년 종전된 후부터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의 요구가 더욱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1970년에는 에스파냐 정부의 바스크 민족주의자 처형에 대하여 강력한 반대운동이 일어났으며
ETA(Euskadi ta Askatasuna, 자유조국 바스크)라는 단체가 조직되어 무력에 의한 바스크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바스크 지역은 광산물이 풍부하며, 빌바오등의 공업도시가 발달되어 있어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마을 뒤쪽의 산에 있는 공원으로 향합니다..
산의 공원 양쪽으로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
타파스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고장이며, 수많은 요리사들이 양산되고 또 요리에 대한 자주심을 가진 도시로
스페인 맛의 수도로 불리우는 휴양 도시!!
유명한 미쉘린의 별 3개자리 레스토랑이 이 작은 도시내에 3개씩이나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휴양 도시..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으면 한동안 푹 머무르고 싶어 지는 곳..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마드리드보다 주거비가 비싸고 주택의 금액도 스페인에서 가장 비싼 곳이라고 한다!!
공연히 많은 사람들이 찾겠나!!
아름다운 해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좋은 환경이 있으니 관광객이 몰린다!!
옥의 티도 있기는 있다!!
대서양의 위쪽 프랑스와 접한 북대서양변에 위치하여 한류의 영향으로 한 여름에도 서늘하여
멋있는 해변이 있음에도 한 낮을 제외하고는 바다에서 활동할 경우 추위를 느끼게 한다!!
바다를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나 쾌적한 기후이지만 아름다운 바다가 바로 도심지에 있는데
어떻게 무시할 수가 있으랴..ㅎㅎ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가 힘들고, 모든 사람의 입에 맞는 떡을 구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겠죠!!
손님 입맛을 바꾸어야죠!!ㅎㅎ
공원의 산정에는 박물관..
그리고 박물관의 꼭대기에는 근엄한 예수님이 도노스티아를 내려다 봅니다!!
주민들이 근엄하게 사는지
그러고 안전하게 사는지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세우지는 않는지!!
예수님!! 숙소를 바가지를 세웠습니다..ㅎㅎ
그 정도는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랍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모든 관광 요금은 수요와 공급이 마주치는 점에서 형성이 되겠죠!!
억울하면 일찍 예약하면 될 듯..
그런데 관광객의 유입을 보니 일찍 예약해도 저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숙소를 찾아서 방황을 하지 않을 뿐이지!!
산위의 성에서 도시 조망..
예수님도 더불어 조망..
스페인에 와서 몇번째 산정의 예수님을 보나??
잊고 싶었던 도시 알메리아에서 한번..
바르셀로나에서 또 한번..
그리고 도노스티아에서 또 한번을 접하네요!!
가장 근엄하고 유명한 예수님은 리오의 꼬르꼬바두 언덕에 있는 예수상이죠!!
도나스티아의 예수님도 우아하네요..
애들은 종일 스킨쉽입니다!!
쓸만한 여자애들인데 아깝네요..
남자 두명이 홀아비로 전락하는 순간입니다..ㅎㅎ
인증샷..
만족스러운 풍광입니다!!
내려옵니다..
내려오니 도노스티아 바다를 고요하게 만들어주는 섬이 제대로 보입니다!!
이름이 있습니다만 뭐 중요하지 않죠??
찾기도 귀찮고 검색도 되지 않을 것 같아 생략합니다..
도시를 구경할때 항상 지도를 확보합니다만 지도에도 이름이 나와 있지 않은 작은 섬입니다..
배가 항구에서 섬으로 움직이기는 합니다!!
다시 도로로 내려왔습니다..
부두는 왼쪽은 수족관..
오른쪽은 상가와 식당입니다!!
도노스티아의 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