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도민 일보 게제 기사
2. 국제 신문 게제 기사
입탄리 주민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형 양계장 신축 결사 반대
국제뉴스 | 2024.08.29 |
<사진=서융은 기자>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읍 입탄리 주민들이 마을에 대규모 계사 설치 움직임에 있어 청정지역 환경훼손 우려와 환경오염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을 우려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입탄리 주민에 따르면 지난달 외지에 거주하는 개인이 평창군에 입탄리 산47번지 일대 5필지 4만7544㎡를 대상으로 계사 신축을 위한 사전심사를 평창읍에 신청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즉각 대책위를 구성하고 반대현수막을 마을 곳곳에게첨함과 동시에반대청원서를 제출하고 평창군에 면담을 신청 하는 등 결사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사전심사를 청구한 부지에는 계사 등 시설4개동 5280㎡와 방사사육장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은 오지의 마을로 식수원마저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받아 마을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며 환경오염은 물론 이에 따른 생활불편과 함께 삶의 질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또한 오지마을로 청정환경마을로 알려져 귀농 귀촌하는 인구도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에 대규모 계사가 들어 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인구소멸도 우려된다며 청정환경마을을 지켜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력 투쟁 의지를 밝히고 있다.
대책위 입탄리 한 주민은 "대규모 계사가 유치되면 생활수 하천오염 악취로 인한 공기오염 또한 조류독감이 우려된다"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유행성 질병 노출 등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해가 우려된다"고 말하며 대규모 계사 신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요구했다.
한편, 주민반대투쟁위는 평창군에 면담을 신청하고 오는 30일 오전 심재국 평창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군수님과 입탄 주민들간 면담
이장님 건의문 발표
군청 앞
주민들 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