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초딩들 3학년이 놀다온 소식
김포 양촌리 부근에서 도로공사로 정체가 시작
30분 이상 더 소요가 되었다. 속탓지
초지대교를 건너자 왼쪽에 농산물직판행사가 왁자지껄이다.
뒤차량도 기다릴겸 구경
한바퀴 빙 돌면서
자오가피주, 죽순주에 강화인삼막걸리, 전어구이 등등
시식코너를 한바퀴 도니 벌써 얼큰하다.
인천팀과 합류 화도면 내리에 있는 숙소에 도착
점심이나 간단히 먹자며 다니다가 찰각
식당 찾기를 여기저기
바지락칼국수집으로 입장
천영이의 입심으로
강화 조껍데기에 인산 막걸리 한주전자 덤으로 얻어먹고
주모가 직접 담군술이라네.
맛은 좋았어!!!
숙소 내부
큰방은 만장인데 사진은 없어
어디 구경이나 가볼까했더니
이런 고추장 된장 등등 비바람에 날씨가 얼마나 사나운지
방안에서 이리저리 딩굴다가 창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쉬는동안 농산물 직판장에서
구해온 오가피주로 회포를 풀고
천길주가 보내준 발렌타인 17년산으로
속을 달래고
아니 대낮부터 술타령이니
이 집구석 볼장 다봤네...
그것도 남녀가 모여서 말이지.
야거를 하다봉게
궁뎅이 야기가 나왔어
그래서 한컷!
누구거냐고? 나도 몰러...
알려고 하들말어 다쳐...
오늘은 요기까지
다 보여주면 내일 안들어 옹게...
첫댓글 항상 수고가 많아요 이왕연 예쁜것만 올려 주세요 고맙습니다 이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오면 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그러면 복 받어걸요
짠 ~`하는소주 한에 정을담아 언제봐도 즐겁고 지난 이시간이 아쉬워 사진 올리느라고 수고 했어~~ 진리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