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캐피어종균으로~ 오랜만에 요거트를 만들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정말 발효하나는 잘 되더라고요.
미리 만들어두었던 블루베리 콩포트까지 곁들여주었더니~
어느새 블루베리 요거트 뚝딱 완성입니다. ㅎㅎ
= 블루베리 요거트 =
< 만드는 법 >
재료 : 우유 (혹은 두유) 1 ~ 2리터, 캐피어종균 1봉지 ( 5g )
1. 우유 혹은 두유를 밀폐용기에 담고, 캐피어종균 1봉지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24시간 실온에 그대로 두어, 순두부처럼 몽글해지면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 블루베리 콤포트 =
< 만드는 법 >
재료 : 냉동 블루베리 180g, 설탕 60g, 레몬즙 1큰술
1. 냄비에 블루베리와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2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2. 1의 냄비를 불에 올려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끓여주세요.
3.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주면 콤포트 완성입니다.
콤포트 대신 잼을 넣어주셔도 되고요~
냉동 블루베리나, 생 블루베리를 그대로 넣고 프레시 하게 드셔도 좋지요. ^^
종균을 넣고 만든 요거트를 그릭요거트처럼 드시고 싶다면~
커피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깔고, 부어주면~ 요거트에서 물기가 빠지면서 굉장히 진하고 걸쭉해지고요.
드리퍼가 없다면 체에 키친타월을 깔고 부어주셔도 되세요.
상큼상큼~ 맛있는 수제 요거트~
두유로 만드셔도 되고요.
첨가물 없이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