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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짓떼로는 약하지 않다!!
 브라질리안 주짓수 인스트럭터 손광석 사범이 이끄는 마차도 코리아의 사범진이 팀 마차도 코리아라는 팀 명으로 지난 5월 15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태평앙 주짓수 챔피언 쉽(1ST Asia Pacific Jiu-Jitsu Championship)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단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거둔 성적인 것을 감안할 때 동아시아를 비롯한 인접 국가의 주짓떼로들에게 한국 주짓수의 강함을 널리 알린 쾌거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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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을 일궈낸 마차도 코리아 사범진 (좌측부터 성희용, 이재훈, 남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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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트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 이재훈 사범(마차도 코리아 한국 본부장) 블루벨트 라이트급 은메달 남상웅 사범(마차도 코리아 서울 지부장) 화이트 벨트 헤비급 금메달 성희용 사범(마차도 코리아 부산 지부장)
제 1회 아시아 태평앙 주짓수 챔피언 쉽은?
히간 마차도 주짓수 계열의 인스트럭터 앤디 왕이(Andy wang)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만, 한국,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총 10여 팀 출신의 주짓떼로가 출전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선 가장 큰 규모의 대회라고 봐도 손색이 없었다.
1회 대회이며 아시아의 브라질리안 주짓수가 아직은 태동기에 불과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방대한 규모의 대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한 토너먼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1회 대회에서 당당히 한국 주짓수의 위상을 떨친 팀 마차도 코리아는 앞으로 아시아의 브라질리안 주짓수 흐름을 이끌어갈 만한 입지를 다져놓은 셈이다.
아시아 태평앙 주짓수 챔피언 쉽은 약 3개월 후인 8~9월경 제 2회 대회를 구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아시아권 주짓수계의 흐름을 볼 때 대회의 비젼 또한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 최강의 주짓떼로들이 아부다비 컴벳레슬링 대회나 문 디알을 찾듯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발 돋음 할 가능성이 큰 대회였다.
멈추지 않는 한국 주짓수와 팀 마차도 코리아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일본의 불참이 아쉽지만 지난 2월 코파 파시피카 대회에 출전해 블루벨트 라이트 헤비급 준우승을 거두었고 이번 대회 동체급 우승자인 이재훈 사범은 말한다.
일본이 우리보다 10여 년 앞서 시작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강합니다. 머지않아 그들을 넘어설 날이 올 것이며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수준의 한국 주짓수가 되도록 달려갈 것입니다.
제 1회 아시아 태평앙 주짓수 챔피언 쉽에서 종합우승을 따낸 팀 마차도 코리아는 추후 지속적인 해외원정과 더불어 아직까지 미개척지나 다름없는 국내에도 주짓수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를 향해 달음질치는 한국 주짓수 그리고 팀 마차도 코리아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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