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여행은 기후환경의 도움 없이는 절대 볼 수 없는 것으로 흔히 3대가 복을 쌓아야 한다고 할 만큼 날씨에 민감하여 구름이 없거나 엷은 날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일몰은 항상 같은 빛을 내는 것이 아니다. 그날의 주변 환경에 따라 보라색, 파란색 보다 짙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대기를 더 통과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특히 빨간색은 높은 진동수의 빛을 산란하는데 대기층을 가장 쉽게 통과하기 때문이 노을이 붉은 것이다.
태양은 오전에 노란색으로 보이다 저녘무렵 파란색의 산란이 줄어들면서 노란색과 주황, 빨강이 어우러져 일몰을 형성한다. 일몰은 빛의 산란상태가 가장 좋은 겨울철을 선호한다. 또한 매년 연말이면 한해를 보내는 마음에 이름난 일몰 명소는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일몰여행은 일몰이 시작되기 전 최소한 30분 전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아야 하며, 태양이 바다와 점점 가까울수록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태양이 사라지고 난 후 30분 이상 여운을 남기는데 낙조의 아름다움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국의 일몰장소로 전국 최고의 인파를 자랑하는 전남 해남군 갈두리 땅끝마을, 사진작가라면 겨울철에 즐겨 찾는 충남 서산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시원하게 뚫어진 해안도로를 따라가면서 만나는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조수의 간만차로 생겨난 “S"자 형태의 물길에 드리운 전남 순천시 순천만 대대포구 용산전망대, 두 개의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전남 여수시 와온해변,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경남 사천시 연륙교 실안낙조, 이순신 장군의 피가 스며든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잔잔한 애운이 가슴에 와 닿는 충남 홍성군 궁리항, 그랜드케냐를 연상케 하는 전북 김제시 변산반도 채석강 적벽강, 달맞이길의 명소 부산광역시 달맞이고개, 철새 떼의 비상과 어우러지는 부산광역시 다대포해수욕장, 바다로 더 바다로 나아가는 인천광역시 석모도, 전국에서 으뜸으로 알려진 전남 진도군 새방리 새방낙조, 서해바다의 매력에 시를 쓰고픈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철새와 함께하는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인간승리를 만날 수 있는 충남 홍성군 천수만 외에도 많은 지역에 호수 및 산에서 일몰의 환상적인 모습에 푹 빠질 수 있다.
전남 해남군 갈두리 땅끝마을
가는 한 해를 아름답게 정리하기 위해 매년 말일이면 어김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국내 최고의 일몰여행지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보길도로 가는 뱃길도 열려져 있어 해지는 시간에 맞추어 보길도로 향하면서 선상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땅끝마을 또는 토말로 불리는 이곳은 갈두마을로 북위 34°17'38"에 자리 잡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 육지마을로 전망대로 오르는 모노레일 및 국내 최고의 일몰 전망대가 자리 잡고 전망대 아래에 주차장과 식당 숙박업소가 있지만 연말에는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목포-해남-77번 국도-남창리(해남방향 직진)-이진초교(폐교)-신평리사무소-평암보건소-북평남초교-남성리사무소-땅끝조각공원-사구미해수욕장-77번 국도-땅끝관광지-갈두여객터미널-땅끝전망대(호남고속도 이용시 광주에서 해남으로 이동한 후 길을 따르면 된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1989년 개장된 안면도에서 가장 큰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거리를 두고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로 태양이 숨어들어 출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다녀와야 하는 곳이다. 꽃지해수욕장의 촬영 포인트는 해수욕장과 항구를 넘나드는 교량 위에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숨어드는 낙조와 항구 앞에 숙박업소와 횟집, 조개구이 등이 있지만 숙박업소는 유일하게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한 곳 뿐이다.
길 따르기: 서해안고속도로-서산IC(32번 국도 연결) 또는 혜미IC(29번 국도 연결)에서 하차 후 안면도 진입-서산시-32번 국도(태안군 방향)-태안군-77번 국도-안면대교-안면해수욕장-방포해수욕장-안면도자연식물원-안면도자연휴양림-꽃지해수욕장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
당진군 석문면 교로2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충남 서해의 땅 끝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해안이 돌출되어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과 곧장 연결되어 마을 지형이 흡사 왜가리처럼 생겼다하여 왜목마을로 알려져 있다. 일몰과 일출을 보기위해서는 마을에 있는 석문산(78m)에 올라 국화도와 장고항 사이에서 펼쳐지는 계절별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면 된다. 특히 일몰은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에서 펼쳐지며, 일출은 국화도 위로 뜨는 7월 및 장고항 틈으로 솟는 1월이 가장 적기이다. 해변주변은 횟집이 즐비하고 민박, 모텔 등이 형성되어 있어 여행에 불편함은 거의 없고 주변에 여행지가 산재하여 숙박 장소로 활용하면서 여행하면 더욱 좋다.
길 따르기: 경부고속도로-천안IC-천안TG-아산방향(39번 국도)-삽교호관광지-서해고속도로 송악 나들목 아래 통과-부곡.고대국가공단(동부제강)-한보철강-석문장조제-왜목마을(서해고속도로는 송악IC를 이용 40km지점에 왜목마을이 있다.)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대자연의 창작예술품이라고 할까. 서해안 최고의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19km 백수해안도로는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바다 속에는 시기별로 조기와 병어를 잡는 배들이 오가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장관을 펼쳐 놓는다. 백수해안도로는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해당화 길로 알려져 있을 만큼 도로주변에 해당화가 피어나고 팔각전망대가 칠산도와 안마도, 송이도, 낙월도를 바라보고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간이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영광읍으로 나와야 한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 영광IC-23번 국도-영광고속버스터미널-22번 국도(오른편)-신하3리신평마을 갈림길에서 왼쪽 844지방도로-군서농공단지-842번 지방도로-영산성지고-77번 국도-모래미해수욕장-백수해안도로 시작-대리골마을-동백마을-답동마을-백수해안도로 끝지점
전남 순천시 순천만 대대포구 용산전망대
순천만에 펼쳐지는 낙조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대대포구를 건너 갈대숲 데크를 따라가면 용산전망대가 자리 잡고 그곳에서 바다에 흡사 고속도로처럼 물이 빠져나가면서 “S"자 형태의 물길을 만들고 낙조가 그 속에 담겨지면서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여 가을 단풍보다 더 붉게 석양이 물든다하여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다. 용산전망대에 올라서면 70여만 평 갯벌위 펼쳐진 갈대숲과 철새가 모두 조망되며 초겨울 ”S“자 물길 위 철새탐조선이 석양을 가르며 물길을 깨워놓는 모습은 압도적이다. 주변에 식당은 있지만 숙박은 순천시내 또는 벌교방향으로 진입하여야 한다.
길 따르기: 호남고속도로-서순천IC-벌교방향-순천여상-2번국도- 월평표지판에서 좌회전-대대동 입구-대대포구-철새탐조선선착장-아치형교량-갈대숲 데크-용산전망대
전남 여수시 와온해변
대대포구 앞 순천만이 여수시로 접근하는 여수시 해온면 상내리 와온마을은 조용한 어촌마을에 지나지 않지만 순천만에 불쑥 솟은 솔섬으로 지는 낙조를 보기위해 와온마을은 낮보다 저녁이 더 소란스럽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솔섬 앞에는 작은 “S”자형 물길과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 위 반사되는 또 하나의 태양은 바다 위 지는 석양보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와온해변 주변에는 횟집이 몇 채 있을 뿐 위락시설은 거의 없어 여수시로 진입하거나 순천시로 되돌아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길 따르기: 호남고속도로-순천IC-순천TG-여수방향 17번 국도-순천병원사거리-조례지하차도-체육관사거리(여수방향 17번 국도)-순천효사랑요양병원-해룡면사무소-863지방도로-도롱마을-송정마을-능주분교에서 해안선방향으로 진입-유룡마을-순천만해수랜드-와온마을=와온일몰전망대
경남 사천시 연륙교 실안낙조
실안낙조는 병든 몸을 하고 저녁이면 잔잔한 바다 위 피를 토해 물들인다. 여느 다른 바다의 낙조와는 사뭇 다른 실안낙조는 사방이 막혀있어 거의 파도가 없고 바다 위 촘촘하게 박혀 있는 원시정치망 죽방렴과 등대 그리고 저도, 마도, 두응도, 박도, 신도 등 다도해의 모습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려내는 곳으로 사천 8경 중 하나이자 2000년 한국관광공사 전국 9대 낙조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낙조와 연륙교의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지만 해안선 도로 위에서 낙조를 감상할 곳이 거의 없어 불편하다. 산 중턱에 낙조를 볼 수 있는 모텔 및 연륙교 주변에 숙박 및 위락시설이 즐비하다.
길 따르기: 남해고속도로-사천IC=사천TG-3번 국도 사천시 방향 직진-사천공항-용담고-선진리성입구-호산빌라-노례마을-남양중 앞 1003번 지방도로(오른편)-실안초교-실안낙조-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숙박시설 횟집타운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순국한 역사적인 노량해협 위에 놓여지면서 남해안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던 남해대교 아래편에서 맞이하는 일몰의 모습은 다도해와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 놓는다. 남해대교 진입하기 전에 남해대교 아래로 내려서거나 다리를 건너 충렬사 입구에서 남해대교 방향으로 향해도 좋다. 주변에는 식당이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남해읍으로 진입하여하 한다.
길 따르기: 남해고속도로 하동IC(19번 국도) 또는 진교IC(1002번 지방도)에서 하차한 후 남해읍으로 진입-노량리-남해대교 입구-남해대교-노량산거리에서 왼편 1024 충렬사 방향진입-남해대교 밑-충렬사-일몰여행지
충남 홍성군 궁리항
인근 천수만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한 궁리항 해안도로 일대에는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바다 위 낙조가 "S"자 형태로 생겨나 묘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 주변에는 그야말로 단출한 어촌마을의 풍경이 펼쳐지고 사람도 거의 찾지 않는 곳으로 횟집 외 다른 위락시설은 거의 없어 홍성군 또는 방조제를 건너 안면도로 진입하여야 한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홍성IC-홍성TG-40번 국도-갈산초교-갈산터널-96번 지방도로(안면도방향)-궁리교차로(직진)-하리교차로(왼편 진입)-장동마을 선착장 앞까지 일몰 낙조 포인트
전북 김제시 변산반도 채석강 적벽강
억겁의 세월을 통해 강이던 곳이 바다로 변하면서 생겨난 퇴적층 기암괴석이 자리한 채석강과 적벽강은 변산반도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며, 해질녘 변산반도 서쪽 해식절벽과 바다가 맞물려 있는 적벽강에서 펼쳐지는 낙조는 압도적인 모습을 펼쳐 놓는다. 이 일대는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과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구성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으로 채석강은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져 한국의 그랜드케냐로 불린다. 낙조는 적벽강 앞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주변에 숙박시설이 즐비하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 부안IC-부안TG-30번 국도-부안고속버스터미널-행안삼거리-송정교차로-23번 국도-서림교차로-봉황교차로-검암교차로-궁안교차로-신흥교차로-청호교차로-장신교차로-백련교차로-해창교-목정삼거리(직진)-새만금간척지-방포마을-30번 국도-변산비키니해수욕장-지서삼거리-고사포해수욕장-마포교차로-30번 국도-종암교차로-격포시외버스터미널-채석강-격포해수욕장-적벽강
부산광역시 달맞이고개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한 달맞이 고개는 예부터 저녁 운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 난 명소이다. 달맞이길 중간에 있는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광안대교를 내려 보는 야경이 아름답고 조금 더 위에는 또 하나의 전망대 해마루가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부산의 밤을 말해주는 고급 카페와 이름만 말해도 부산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음식점이 즐비하고 달맞이길 끝에는 기장군 송정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주변에는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길 따르기: 경부고속도로-부산TG-구서IC에서 도시고속도로 진입-오륜터널-원동IC 하차 후 왼편 해운대해수욕장 방향(31번)-부산컨벤션센타(벡스코)-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고개길-해월정-해마루-송정해수욕장
부산광역시 다대포해수욕장
해수욕장의 기능을 거의 상실해 버린 다대포해수욕장은 몰운대를 비롯하여 낙동강 을숙도를 잇고 있어 겨울철 낙조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낙조가 펼쳐질 무렵에 날아드는 철새의 모습과 을숙도 모래톱을 헤집고 파고드는 붉은 석양은 부산을 대표하는 일몰 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으로 다대포해수욕장 진입하기 전에 팔각정 전망대 주변이 가장 좋다. 주변에는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이 즐비하여 여행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길 따르기: 남해고속도로-서부산TG-낙동대교 지나자 마자 감전IC 하차 후 다대포, 신평방향(오른편)으로 진입 첫 신호에서 왼편 산업도로 연결-건축자재판매단지-을숙도하구언입구(직진)-가락타운2단지-환경시설공단사업소-장림산업단지(산업단지 앞에서부터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일몰 포인트)-다대포 해수욕장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여명의 색감이 아름다운 전남 일몰 10경 중 한 곳인 돌머리해수욕장은 석두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조수의 간만차가 심해 인공으로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을 따라 거닐면서 맞이하거나 갯벌 너머 붉게 물드는 모습, 해변 주변의 곰솔 숲에서 맞이하는 일몰 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 돌머리는 육지 끝이 바위로 이루어져 한자어로 석두 즉 돌머리이다. 일몰을 기다리면서 이 지역에서 11월부터 3월까지 채집하는 굴을 먹는 재미와 주변에는 해수찜이 있어 휴식하기 좋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함평IC-함평TG-23번 국도-대덕삼거리-돌머리해수욕장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11월부터 찾아드는 철새와 함께 저수지 위에 펼쳐지는 낙조는 또 다른 신비한 매력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면 에 낙조가 물들기 시작하면서 철새의 움직임이 물살을 가르며 생겨나는 모습과 갈대숲 사이로 스며드는 낙조는 철새여행을 위해 찾아든 사람에게 덤으로 안겨주는 색다른 분위기로 낙조는 철새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는 식당은 있지만 숙박시설이 없고 인근 마금산 온천이나 부곡방향으로 진입하여 온천욕을 겸할 수 있어 겨울여행에 최적의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길 따르기: 남해고속도로-동창원IC-동창원TG-14번 국도 창원시 방향-자여사거리-용담성당-춘광3차아파트-동읍삼거리 낚시점 앞에서 오른편 30번 지방도-철길-용잠교-신방초등학교(직진)-칠성그린아파트단지-새빛교회 지나 주남저수지 이정표(오른편)-동읍저수지-교량지나서 왼편 제방 옆길-주남저수지 전망대
충남 홍성군 천수만
A,B방조재가 생겨나면서 형성된 천수만에는 겨울철이면 가창오리의 군무를 비롯하여 많은 새들이 찾아드는 곳으로 저녁 일몰이 철새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천수만의 광활한 들판과 호수위에 펼쳐지는 일몰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며 안면도로 향하는 77번국도 서쪽 바다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위락시설이 없어 인근 안면도로 진입하다 적당한 곳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길 따르기: 서해고속도로-홍성IC-홍성TG-40번 국도-갈산초교-갈산터널-96번 지방도로(안면도방향)-궁리교차로(직진)-하리교차로-천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