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친정에 전화하니 동네할머니등.. 주위분들이 절에들 가신다해서 바람도 쐬일겸, 의령내려가, 엄마모시고 덕실 용곡사, 정곡 탑바위절, 칠곡 복산사를 두루두루 다녀왔단다.
가는 곳마다의 동짓팥죽맛은 보았지...
초파일날 비빔밥 이후 팥죽은 처음이였는데.. 동지날 집에서 팥죽못끊이는 분들은 인근의 절에 가면 맛난 팥죽을 먹을 수 있는다는 것을 알았다우..
오늘은 애들이 방학을 하는날...
한달 동안 아이들이야. 좋겠지만, 챙겨주는 엄마들은 피곤하게 되었단다.
아무쪼록 모두들 ---.
크리스마스 이브를 잘 보내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 많이 만들고, 생기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용덕 수도사에는 팥죽 안했던데......
난 올해는 팥죽도 못 먹었네....다니는 절에서 팥죽 먹으러 오라고 문자 메세지 왔던데 갈걸 그랬나??
팥죽 난 가게에서 사 먹었다. 작년에는 내가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바빠서... 메리 크리스마스
동짓날 가까운 절에 가서 팥죽 먹고 소원빌고.바로 집으로 다른데 가면 복이 샌다네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