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강릉 옥계중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남구시인이
세 번째 시집 ‘마음의 창을 여는 세상풍경(월간문학)’을 펴냈다.
‘월간문학 시인선’으로 발간된 이번 시집은
2004년 ‘노루오줌풀’을 펴낸 이후 써온 88편의 시를 묶었다.
뿌리 깊은 기독교신앙에 바탕을 두고 삶을 성찰한 1부 ‘하늘을 보자’
유년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3부 ‘간밤에 내린 첫눈’
교직에 있으며 겪는 일상을 시로 표현한 4부 ‘비 내리는 교정’ 등
작품집에서 작가의 깊은 내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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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중심으로 한 자연풍경과 생활 속에서 발견한 일상의 가치, 어머니와 고향, 교직생활의 단승 등 다양한 주제로 시인의 심경을 말한다.
강릉 초당에서 태어난 김남구 시인은 월간 ‘한국시’에 시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 관동문학, 대관령시인, 성결문학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솔바람 속에 피는 꿈’, ‘노루오줌풀’을 펴냈다. 강릉옥계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엄창섭 시인(관동대 교수)은 권말 평문에서
김 시인의 정체성을 ‘절제된 언어로 사물의 본질을 해명하고
생명적인 형질을 회복하려는 고독한 창조적 제작자’로 제시했다.
월간문학 刊 .
134쪽.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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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김남구시인 제3시집 ‘마음의 창을 여는 세상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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