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주 덕유산 산행 후기

[장빠루(기성)]

1.일시 : 2012년 1월 28일(토) 오전 7시 40분 ~ 16시 50분  

2.장소 : 무주 덕유산 향적봉-중봉

3.코스 : 무주리조트 - 설천봉(곤도라) - 향적봉 - 중봉 - 이후 백(원점회귀)

   07:40 대전대 지산도서관 출발 - 08:30~45 랜탈샾 - 09:05 곤도라 매표 - 10:20~35 곤도라 탑승

   - 10:45 설천봉 산행시작 - 11:05~25 향적봉 - 11:50 중봉 - 12:20~13:10 향적봉 대피소 중식 -

   13:25 향적봉 - 13:40~50 설천봉 - 14:05~15:30 무주리조트 - 16:50 대전대 지산도서관 도착.   

4.인원 : 김정훈 부부, 이창걸 부부, 김용갑 부부, 연성호 부부, 노용호, 박현용, 박영칠, 배건환, 송현미,

  오영석, 전병용, 조성희, 명혜빈, 최오규, 허상문, 나 총 20명 

5.회비 : 노동조합 지원금

6.간략후기

어렵게 출발한 제12대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해 무주 리조트에서 스키,산행(곤도라),눈썰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여하여 버스 1대와 개인차량 10여대가 무주로 출발~~~ 

<1>오전 8시 30분 사전에 예약한 011랜탈샆에서 스키와 보드 등을 버스에 실고 눈썰매팀을 내려준뒤...

<2>설천으로 이동하여 산행팀들은 곤도라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3>스키팀은 사체과 권정두 교수가 참가자들을 모아놓고 기본적인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우로부터 우리 아들 민석이,허상문 샘 딸인 황가람,황수정 그리고 오현경 샘 신랑과 아들 박광록 그리고

배재현 샘 딸 정민이와 우리 이쁜 딸 장민지 그리고 전샘 아들 경록이 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키큰 아이가 최오규 팀장님 아들 진명이 그 옆은 정인상, 서은아, 이소연, 전혜련 선생...

<4>반대편에선 목성균 샘이 강습을 도와주고 있고...

최오규 팀장님은 산에 가기전 애들 스키신는것부터 이것저것 도와주고 ㅋㅋㅋ

아~~~서은아 선생과 정인상 선생 사이의 뒤로 배재현 과장도 걱정어린 눈으로 정민이를 쳐다보고......

<5>드디어 우리 산행팀은 10시 20분경 곤도라에 탑승...

고도가 높아질수록 주위 나무에는 탐스럽게 핀 눈꽃이 가득하고, 슬로프를 질주하는 스키어들도 보이고...

<6>곤도라에서 내린 설천봉은 온통 새하얀 눈세상이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딱 한사람(?^^)만 제외하고 신청자 전원이 향적봉을 향한다.

<7>향적봉 오름길 초입에 바라본 설천봉 전경!!!

<8>덕유산의 정상 향적봉에서의 단체사진...

화장실간 최오규 팀장님과 조금 늦게온 조성희 샘과 이쁜 딸만 빠지고 다함께....^^

<9>오늘 행사를 주최한 노용호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10>좌로부터 배건환 과장, 노용호 지부장, 박영칠 과장

<11>김용갑 샘 부부....간만에 인사드립니다.^^

<12>연성호 샘 부부.....처음뵙겠습니다.^^

<13>박현용 샘......오늘 산행 이것저것 같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4>이창걸 선생 부부^^....이샘 정말 부인이 복스럽게 잘 드시더라.ㅋㅋㅋ

<15>동에 번쩍 서에 번쩍....박영칠 과장님^^

<16>허상문 샘과 조성희 샘

함께해서 고마웠답니다.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ㅋ

<17>산에서 조성희 샘 사진을 찍어줄 줄이야 ㅋㅋㅋ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주십쇼.^^ 새로 산 아이젠도 가끔 사용하시길...

<18>김정훈 선생 부부....부부는 닮는다더니...^^ 늘 행복하시길...

<19>요즘 사춘기에 접어든 조샘 딸....이제 중학교 들어간다던데 엄마말 잘 들으세요.^^

<20>2코스와 3코스팀들을 먼저 보내고 이제 여유롭게 주위를 둘러본다.

오늘 날이 좋아 조망이 또렷한게 저 멀리 남쪽의 지리산을 향한 백두대간 줄기가 뚜렷하게 보인다.

<21>좌측끝의 높은 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이요, 우측끝의 높은 봉우리가 지리산 반야봉으로.....

약 30키로미터에 달하는 지리산 주능선을 쭈욱 당겨본다.

<22>이창걸 선생 부부

<23>연성호 선생님 부부

<24>김정훈 선생 부부

<25>중봉 정상에 선 사람들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ㅋㅋㅋ

<26>중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난 대간길의 추억을 떠올려주네요....

<27>중봉에서 향적봉으로 되돌아 가는 길입니다.

<28>주목입니다. 덕유산을 상징하는 주목앞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조용한 친구 한명을 골라 찍었습니다.

<29>반대편에는 주목에 매달린 눈꽃의 모양이 마치 매서운 칼바람을 그대로 연상시킵니다.

<30>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을 오르는 사람들의 긴 행렬입니다.

<31>향적봉 대피소에서 준비해온 떡만두국과 라면에 오뎅국을 만들어 점심을 먹습니다.

최오규 팀장님과 오영석 과장님이 귀한 술을 갖고와 맛나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32>떡만두국 테이블입니다. 집사람이 준비해준것을 알려준대로 넣고 만들었는데....

갈수록 진한 국물맛이 우러나 맛있게 먹었네요. 먼저 내려간 분들이 이 맛을 못본게 그저 안따까울뿐ㅋㅋㅋ

<33>향적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남서쪽 모습입니다.

바로 앞 우측이 적상산이고 그 뒤로 대둔산과 우측으로는 계룡산도 보이는데 오후라서 흐릿하네요.

<34>다시 설천봉에 오니 스키어와 보더들이 신나게 슬로프를 내려서네요.ㅋㅋㅋ

다음에는 스키타러 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들은 저 아래 난장판속에서 스키는 잘 타고 있는건지???^^

<35>설천봉의 상제루....

이질적인 건축물이지만 이젠 설천봉의 상징이 되어버려 고색창연한 나름대로의 멋을 보여줍니다.^^

<36>다시 스키장으로 왔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딸내미 민지를 찾았네요. 신났습니다.ㅋㅋㅋ

<37>이번엔 아들내미 민석이....

재작년에 처음타보고 이번이 두번째 ㅋㅋㅋ

<38>전영민 선생 아들내미 김경록입니다.

아마 스키장에서 제일 신난 개구쟁이 아이였을겁니다.^^

<39>처음 스키를 타본다는 최오규 팀장님 아들내미 최진명^^ 고생했다 진명아~~~

<40>오늘 아이들 스키강습에다 뒤따라다니느라 고생한 권정두 박사와 우리 이쁜 민지^^

그나저나 민지가 젤 잘타는것 같다는 립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민지는 스키선수같은거 안한다고 하던데 ㅋㅋㅋ

<41>허상문 선생의 작은딸 황수경....포즈 최고~~~^^

<42>허상문 선생의 큰딸 황가람....미소가 엄마를 닮았네. 아빠 닮은 사람은 누구지???^^

<43>이번엔 조성희 샘네 가족 ㅋㅋㅋ

<44>둘다 잘 생겼지만 왼쪽이 아들내미 명재훈이라네요.^^

<45>이번엔 배건환 과장님 가족 ㅋㅋㅋ....

<46>이번엔 임선옥 선생 딸인 시화(왼쪽 노란점퍼)와 친구들.....

<47>이번엔 전영민 선생네 가족입니당(경록이와 전샘, 그리고 시진이...)

<48>자...이제 모든게 끝나고 버스를 탔더니

이번 행사의 모든준비를 맡았던 김강구 사무국장님의 아들내미 동후가 있네요.^^

고생했다 동후야 아빠 챙기느라고 ㅋㅋㅋ 아빠말 잘 듣고...

<49>이번엔 정영자 선생과 아들내미 장정훈....^^ 엄마보다 덩치가 더 좋더구만 ㅋㅋㅋ

<50>버스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습니다.

초상권 얘기를 했더니 숨는 엄마와 당당히 브이자를 표하는 딸내미가 대조적이네요.^^

모두들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오늘 행사를 모두 마치고 귀가합니다.

좋은 행사 준비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석지]

와...역시 멋진 사진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점심 준비 해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많은 분들과의 겁고 멋진 산행이였습니다.
김치 떡국 & 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박샘.전샘의 셸파 정신에도 뜨거운 를 보냅니다. *^^* 글고 스크랩 해 갑니다.

[장빠루(기성)]

추운곳에서 기다리다 먹은 음식이라 더욱 맛있었을겁니다.^^
여러사람들과 산상에서 함께하는 식사는 언제나 맛나고 즐거운 법 ㅋㅋㅋ 감사합니다. 담산행때 뵈요.

[김국현]

ㅎㅎ, 스키 말고 산에 쫒아 갈걸 그랬나봐요... 고생 많으셨어요. Forever 산사랑™

[장빠루(기성)]

ㅋㅋ
스키는 스키대로 산은 산대로 다 좋은것...
다음 산행때 봅시다.^^

[검은나비]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참석을 할 수 있도록 .... 집행부가 수고가 많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빠루(기성)]

ㅋㅋㅋ
지리산 이후 검은나비님을 뵙질못했네요.^^ 감사드리며, 다음에 기회가 되겠지요.
그때 뵙겠습니다.

[신동일]

역시 장부장님 노련한 관록으로 멋진 사진들 많이 남겼군요. 스키나 눈썰매팀도 중간 중간 사진을 남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안전에만 신경 쓰느라 ... 다음에 또 행사를 하게 된다면 사진도 신경 쓰면 더 좋은 행사가 될듯하네요 암튼 사진만 봐도 산행 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잘 봤음니다 그리고 다음에 스키도 한번 같이 타봅시다 ^^ 희열과 스릴이 있잖아요...

[장빠루(기성)]

노련하기는요^^ 눈썰매팀은 떨어져있어 가보질 못해 한컷도 못찍어서 아쉽긴합니다.
스키의 희열은 3년전 우리 신부지장님의 인솔하에 제대로 느껴봤지요. 그때 넘어지면서도 그렇게 기분좋았던 적은 없었던듯 합니다.
그 느낌 아직도 생생하기에 ㅋㅋㅋ 하여튼 고생많았습니다.^^

[새우깡]

맛나겠다~~ㅋ
나도 잠시나마 향적봉까지만이라도 갔다 올걸 그랬네요~~ 눈썰매장에 수다만~~ㅋㅋ 빠루님 고생했어요~~

[장빠루(기성)]

그러게 말일쎄^^
고생은 우리 새우깡님이 제일 많이 했지요. 좋은밤 되길...^^

[하늘빛]

역시 남는 건 사진 이군요.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행사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신 집행부님들께 감사해요~~

[장빠루(기성)]

사진속에 추억이 남겠지요.^^
뉘신지 두분이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자신이 없네요.ㅋㅋㅋ 하여튼 땡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