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 top 10

[가든파이브 창]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 top 10

1 Shiloh Nouvel Jolie-Pitt 일명 ‘세기의 아기’로 불리는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는 ‘세기의 커플’이 낳은 딸답게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미국의 연예 주간지 <피플>이 샤일로의 첫 사진을 독점 공개하는 조건으로 제시한 금액은 무려 4백10만 달러(약 38억원). 이를 두고 “아기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기도 했으나 다행히 이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이처럼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유명세를 훌쩍 넘어선 샤일로에 대해 1년간 전 세계적으로 2천여 건이 넘는 기사가 작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2 Suri Cruise 천사 같은 외모로 파파리치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딸, 수리 크루즈. 부모의 우수한 유전자만 물려받은 빼어난 외모 덕택에 ‘축복받은 아기’로 불린다. 수리 크루즈의 모습은 <베니티 페어>를 통해 처음 공개됐는데, 공개 당일 <베니티 페어>의 웹사이트는 무려 4백만 건이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또 최근 아장아장 걸으며 파파라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포착되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기’라고 칭찬하는 댓글이 수백만 개나 쏟아져 나왔다.
3 Sean Preston Frederline 션 프레스턴 페덜라인은 엄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돌출 행동으로 더욱 유명해진 아기. 어린 션을 무릎에 앉힌 채 운전하는 브리트니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힌 것. 이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자마자 브리트니를 비난하는 글이 연예 관련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으며, ‘위험한 엄마’를 둔 션 프레스턴 페덜라인은 졸지에 ‘지켜줘야 하는 아기’라는 안타까운 별명을 얻었다. 다행히 브리트니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 전 자신의 품에 안긴 션의 사진을 <피플>에 공개했고, 모성애가 느껴지는 이 사진 덕택에 믿어보겠다는 일부 착한 팬들의 격려 아닌 격려를 받기도 했다. 당시 브리트니가 <피플>에서 받은 션의 사진값은 50만 달러(약 4억6천만원).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가 받은 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한국의 소형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인 것을 생각하면 저절로 입이 벌어진다.
4 Sam Alexis Woods 타이거 우즈를 한순간에 팔불출로 만든 사랑스러운 공주님, 샘 알렉시스 우즈. 평소 사생활 침해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 우즈지만 2세 탄생에 대해서는 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연일 화제가 됐다. 우즈는 인터뷰에서 “꿈이 이루어졌다”,“내 삶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라는 말로 행복의 절정에 있음을 표현했으며 ‘골프 황제’ 아빠답게 샘을 ‘골프 공주’로 키우려는 욕심도 내비쳤다. 이에 한 도박 회사는 샘이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여자 랭킹 1위에 오르면 2천5백 배를, LPGA 투어에서 우승할 경우에는 5백 배의 당첨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