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방 식구여러분! 안녕하세요?
<안젤리나 졸리>라고 합니다.
<튬레이더>나 다른 영화에서 보면
졸리의 외모나 몸매가 미치게 섹쉬하고
사랑하는 남자의 이름을 문신할 정도의 뜨거운 열정과 (지금은 지웠지만..)
고아를 입양하고 난민어린이들을 돌보는 아름다운 그녀가 넘넘 좋아
닉을 그녀 이름으로 했음돠~ (넘 다르다고 시비 걸면 주금을 각오하셔야 함돠)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버는 돈과 명성을
제 3세계의 불쌍한 아이들을 돕는데 쓰는 그녀의 영혼이 더 매력이여서요...
내도 돈 많이 벌어서 글케 살아야징~~
9월 11일 토요일 오후,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카페 <후>에서
임시 모임을 가졌습니다.
멋짱이님, 그리운무님, bwyek 님. 저 이렇게 커피 한 잔 했습니다.
멋짱이님이 방장하면 캐디피 내준다고 해서
얼떨결에 꼬여서 부산골프방장이 됐습니다.ㅎㅎ ㅎ
부산에 사는 싱글로서 순수하게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만 모이세요~
티나게 자겁하는 분들은 쫓아냅니다.
<유치한 짝짓기>하지 않고
평소엔 자기 일에 목숨걸고
가끔 같이 골프치면서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나눠 봅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여기며
<강하고 아름답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참고로 저는 내년에 유럽여행을 준비하느라
투잡을 하고 있는 평범한 인간입니다.
남자니 여자니 구분짓지 않고 괜찮은 삶을 살고 싶어하죠.
흰 색 지프차를 타고 가끔 거친 오프로드를 즐기구요.
제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쪼매 쭉쭉빵빵 하다보니
자겁거는 남자들이 적지 않은데 자겁은 사절입니다요 ^^ 흐흐흐
(에구, 어제 마신 술이 아직 안깨서리...
사실은 지가 얼굴이 쩜 딸려서 몸매로 승부할라꼬...
이제야 바른 말을 하는구만..)
하지만 자기일 열심히 하고 골프 좋아하는 싱글들은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모두 환영이죠.
조만간, 9월 안으로 토요일에 연습벙개 함 때리겠습니다.
그때 부산골프방 관련 정기란딩일, 회비, 회원가입 기준,
지켜야할 수칙, 운영진을 다시 선출하겠습니다.
이상 <임시 부산골프방 방장>이었음돠!!!
아참, 부산골프방 가입을 원하면 덧글을 달거나
메일 주세요~
얼렁 연습해 설이랑 함 붙읍시다!!!! 아자!!!
** 기재사항
1. 핸디 혹은 구력 (초보는 연습장 다닌지 얼마..이런식으로..)
2. 연락처
<안젤리나 졸리> 올림 *^^*
피에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의 표시로 사진 한 장 올립니당~
요즘 썬텐한 피부가 원상태로 돌아오고 있어 무지 슬프네요~ ㅠ.ㅠ

첫댓글 부산에 이런모임이 있다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음.. 골프는 시작해봐야지하는 마음만가진사람도 가능하나요? 전시간이많으니까 누구보다 열심히는할수있는데 연락주시면...최선을다해볼려구.. 좋은하루되세요
성격마냥....화끈한 글이네요...저두 열심히 도울께요 좋은 만남이 되도록.....^^
역시....안젤리나~님을 방장으로 뽑은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안젤리나 홧팅!
반갑네요 ^ ^ 얼렁 연습해서 한판 붙자구요? 실력 좋은 분들 ... 동참 하시면 좋겠군요.
부산에서한번 자리하길기대합니다 부산님들과.... 저는 고향이부산이며 현재는 직장관계로 보령에 거주함.가끔부산갈때 미리 연락되면 한게임하고싶네요 임시방장님축하드립니다 계속방장맡아주시면 더욱관심가지고 참여할게요
부산골프방 화이팅! 정말부럽습니다. 서울은 어떻게 된겨? 부산에 밀리는겨?
제가 늦었네요. 모두들 안녕하시죠?? 우~와 안젤리나님 사람 기죽이기없기 이렇게 멋진 모습을.... 근데 작업들어가지말라면 억하는데, 기절할 남성분들 많을것같은데... 암튼 감사하고 좋은 모임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와 그날 모임에 가지 못하게 안타깝네요. 좋은 모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