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얼빈 영웅 공연 2일차-2월8일

[김종석]

둘쨋날 아침 안중근 의사 기념관도 가볼 겸 시내 구경을 나갔다.

오늘 아침 10시 온도가 영하30도다.

우리는 하얼빈에 사는 방재복(나비음악지휘자)씨 차량을 타고 안내를 받으며 다녔다.  

하얼빈 역 앞 광장에 서서 본 시내 풍경

하얼빈 역

하얼빈 역 바로 옆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안에서 하얼빈 역 구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만두집

정율성음악기념관 방문

전라도 광주 출신의 정율성은 전주 신흥중학교를 다녔다.

1933년 중국 남경으로 건너가 의열단의 조선혁명간부학교 제2기로 졸업을 한 후 민족혁명당 일을 하면서 음악 공부를 했다.

연안에서 노신예술학원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1939년 1월에 중국공산당이 입당을 했다.

해방  후에는 북한으로 들어가 인민군협주단을 창단하여 단장을 역입하고 1950년에 다시 중국으로 가서

1976년 12월 사망할 때까지 중국에서 작곡활동을 하며 살았다.

작품으로는 연안에 있을 때 [연안송가]와 [팔로군행진곡]-이후 인민해방군 군가로 바귀어 불렸다.

[3.1행진곡][조선인민군 행진곡] [두만강] 등이 있다.

광동고항으로 광동지방 풍습 재현해 놓은 곳이다.

하얼빈의 자전거길과 보행자길, 치도

차에 주유를 하려고 줄을 섰는데 너무 길다. 유연휘발유 180위엔을 넣었는데 31.63리터이다.

하얼빈 시내 중앙대가에 내려 방재복씨는 보내고 우리끼리 중앙대가를 걸어서 관광했다.

중앙대가 곳곳에 얼음 조각이다.

오늘 공연까지 3회 공연 끝나고 금강산꼬치구이에서 쫑파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