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라서 그런지 개인적인 약속이 있으신 횐님들이 많아 많이 출석하지 않은 조촐한 벙개였습니다.
그래도 오붓하니 이런 저런 얘기도 두런 두런하고 좋은분위기 였지요.
신성동에 별미를 즐길수 있는 식당이 많다지요?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모두 모이신분이 여덞분이어서 8인분 시키고..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긴한데 먹고나니 그리 포만감은 못느낀듯..
역시 저녁은 밥을 먹어줘야 먹은것 같더라구요.
낙지를 데쳐서 가위로 먹을만큼의 크기로 자른다음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나중에 넣어주는 칼국수가 맛나더군요. 디저트로 수정과 한컵씩 들이키구여..^^
2차는 제가 그리도 궁금해 했던 '꽃피는 산골'에 갔답니다.
아~~~~집이 너무 귀엽더군요..꼭 스머페트가 된 기분..
차 한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다 어느순간 주제는 심오한쪽으로 흘러가구 횐님들 담배 쭉쭉 깊게 빠시며 토론의 장을 열였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버섯집을 빠져나오며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프라다님(닉네임을 고스트로 바꾸셨다지요) Car도 구경하구..
프라다님 아니 고스트님.. 별로 양카아니예요.
그정도가 어케 양카가 됩니까? 앞에 물뿌리는거 물이 분산된다구 달으셨다구요..그정도는 애교로 봐드리리다..
오늘은 3차없이 말끔하게 헤어졌습니다.
오늘 벙개는 먼가 많이 허전하네요..멀까? 왤까? *^^v
오늘오신 루비아이님, 동명왕님, 늘보님, *in님, 고스트님(적응안되),김빵님, 사신님, 2차에 잠깐 깜짝 출현 하신 수니님, 그리구 저 망고 이케 총 9명입니다.. 첨뵌 늘보님하구 *in님, 동명왕님, 김빵님 방가웠구여 자주 뵙도록하죠.
조만간 제가 벙개 한번칩니다.
횐님들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구여^^
담 벙개때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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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 '박속 낙지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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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아마 술이 빠져서일까요?^^ 아님 넘 일찍 헤어져서일까요?^^ 조만간 벙개 기대합니다.^^ 오늘 새로 나오신 in님하구 용봉탕에 한맺힌자님(구 김빵님) 반가웠어요.^^
글구 말많은 고스트님(구 프라다님)의 차를 설명합니다.^^ 판단해보시길...^^ 일단 앞에 물분사로 바꾼건 앞쪽에서 보면 파란빔을 쏘고, 차안에 데크바꾸고 데크에서도 파란빔 쏘고 핸들 ,기어, 사이드브래이크 실버계통으로 바꿨고, 모든곳에서 파란빔쏘고, 운전석옆에 팔걸이도 실버계통의 통으로 바꿨고 파란빔쏘고...^^
저두... 너무너무 방가웠어요. *^^*
제가 그랬죠.^^ ``고스트님 아반떼포르셰는(고스트님은 꼭 아반떼포르셰라고하죠.^^) 뒤에 날개를 달아야이뻐요.^^`` 고스트님 왈 ``사신님 그럼 양카되요.`` 컥~~~`그럼 파란빔 쏘는건 대체 뭐란말인가요?^^` 우갸갸갸~~~~~~~^^
벙개 참석하고 싶었는데..ㅠㅠ 그러나 아버지께서 바다낚시에서 잡아오신 우럭을 맛보았죠..자연의 맛이란.. 일반횟집에선 맛보기힘들죠..^^ 근데 왜다들 닉네임을 바꾸는거예여.. 저두 무지 바꾸고 싶은데..- -;; 닉네임 좀 추천해주세여~~^^
저 예전에 박속낙지탕 기대하고 갔었는데 정말 별루던데.....어제 벙개 친다고 할때 꼬리 달았다가 지웠죠....괜히 벙개 하시는데 김빼는거 같아서...........
고스트님 애마는 블루 컨셉이지요..블루가 이쁘긴해도 잘못 연출하면 귀신컨셉이 되기도 한다는거..아시죠? ㅋㅋㅋㅋㅋ...닉네임도 고스트..딱 이네..
낙지는 원래그렇게 질긴건가요?? 실은 별맛을 모르겠더만요.. 그냥 낙지맛 인가부다 했어요..개인개인이 입맛이 다르니까 머..ㅡ.ㅡa
ㅎㅎ제애마로인해 횐님덜이 즐거운 토론의장을 열고있다면 전 그걸로만족합니당.양카든,아니든,저처럼 진정한 카매니아들은,지리산의 고귀한야생초처럼...다받아줍니다..자신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런점이없는분이시라면 저에게 돌을던지세여~~ 다받아줍니다..우갸갸갸갸~~~사신형..블루컨셉 이뿌게좀봐줘여.제 센스입니다
바위를 던지고 시퍼여..ㅎㅎㅎㅎ ㅋㅋㅋㅋ ㄴ ㅑ ㅎ ㅏㅎ ㅏ~~
못간것이 한이 되는군여.........이론..말복때 봅시당..여러분!!
말복에는 추어탕을 먹읍시다. 오늘 먹었는데 삼계탕보다 훨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맛있는집을 몰라서 알게되면 번개 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간곳은 동학사 가는 길목에 있는 추어탕집입니다.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동학사 가시다 본 환님들 꽤 있을거에요.
할머니 그림있는곳 아니유?
고스트님 차~이뽀*^^* 양카 아녕~~이뽀이뽀..
음~~~! 후기에 차가 얼마나 "양카"면 "양카"가 구설수에 오릅니까? 혹시 날개 달면 날라가는거 아닙니까? 우캬캬캬캬...
할머니 그림있는곳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