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 년 7월 넷째 주 (7 / 25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傲慢(오만) 과 偏見(편견) < 제인 오스틴 >
제 6 화 불 청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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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식이 얼마나 로맨틱했는지 몰라- 언니들도 봤어야 하는데->
<네가 로맨틱한 결혼을 하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속을 태웠는지 아니?>
<내가 결혼 하는데 언니들 속이 왜 타? 지금 나 질투해?>
<지금 그걸 말이라 하는 거야?>
<어쨌든 언니들에겐 좀 미안한긴해.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한 거 말이야~ 호호호.>
<그러니까 위컴 씨 친구 중에 우리에게 소개해 줄 멋진 남자 좀 찾아봐~>
<승진(昇進)해서 다른 곳으로 떠난다며?>
<맞아. 승진해서 월급(月給)도 엄청 많이 받게 됐어>
<좋겠다~>
<위컴 씨가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사실 결혼식도 화려하게 하고 싶었는데 위컴 씨 발령받은 곳으로 바로 가야해서 약식으로 치렀어>
<그래서 외삼촌 부부라 다아시 씨가 들러리를 서 줬지 뭐야><다아시 씨?>
움 찔~
<네 결혼식에 다아시 씨가 왜 있어?>
<아..., 다이시 씨가 함구무언(緘口無言)하라고 했는데....>
<맞다. 다아시 씨가 도와준 거야.>
매형이 포기하고 돌아가고 나서도 좀처럼 리디아와 위컴을 찾을 구가 없었지
나도포기 하려고 할 때쯤 다아시 시에게 연락이 왔단다.
<리디아를 찾았다교요?>
위컴을 잘 아는 다이시 씨가 위컴이 숨어 있을 만한 곳을 급습해 찾아낸 거지
위컴은 리디아와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었단다.
<제가 왜 빈털터리 어린 여자애랑 결혼을 합니까?>
<네가 결혼하지 않으면 저 가엾은 아가씨는 물론이고 그 집안까지 몰락(沒落) 하게 될 거야>
<뭐, 그건 내 일 알 바 아니고... 베넷 씨가 결혼 지참금을 마련해 온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어느 정도는 줄 생각이 있네. 얼마를 원하는 가?>
<뭐... 제 수준(水準)정도의 사위를 얻으려면....
<그만해, 워컴.>
<뭘? 혹시 대신 내 주기라도 하게?>
<나와 따로 얘기 좀 하지>
<위컴이라는 인간이 그렇게 악독할 줄은 몰랐구나>
<외삼촌이 돈을 주셨나요? 얼마나 주신 거예요?>
<내가 그럴 만한 돈이 어디 있겠니? 다아시 씨가 줬단다.>
<다아시 씨가요?>
그래,워컴은 자신의 빚 탕감과 괘 많은 현금도 요구 했단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
<먹여 살릴 아내가 생겼으니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하잖아?
직업도 구해 주면 좋겠는데?>
그래서 다아시 씨가 많은 돈을 들여 장교직을 사준 거란다
<맙소사..., 다아시 씨에게 白骨難忘(백골난망)의 은혜를 입었군요.>
<매형과 상의(相議)해서 얼마간이라도 상환(償還)할 생각이다>
<네...부탁드릴게요. 외삼촌.>
그날, 나를 배웅하고 급하게 가는 걸 보고 나에게서 정이 완전히 떨어졌나 보다
생각했는데...
아니,그때는 아니었더라도 이제는 정말 내게서 정이 떨어졌을거야. 경박한 어머니에다 철없는 동생까지... 그 사람을 이제 어떻게 볼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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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자주 놀러 와야 한다->
昇進[승진] 직위의 등급이나 계급이 오름
月給[월급] 한달 단위로 지급 되는 급료. 또는 그런 방식
沒落[몰락] 재물이나 세력 따위가 쇠ㅘ여 보잘 것없이 됨
水準[수준] 사물의 가치나 칠 따위의 기준이 되는 일정한 표준이나
정도
相議[상의] 어떤 일을 서로 의논 함
償還[상환] 갚거나 돌려줌
오를승 昇 나아갈진 進 달월 月 줄급 給
봉할함 緘 입구 口 없을무 無 말씀언 言
빠질 몰 沒 덜어질락 落 물수 水 준할준 準
흰백 白 뼈골 骨 어려울난 難 잊을망 忘
서로상 相 의논할의 議 갚을상 償 돌아올환 還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함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남에게 큰 은덕을 입었을 때 고마움의 뜻으로 이르는 말
2.2026 년 7월 넷째 주 (7 / 25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傲慢(오만) 과 偏見(편견) < 제인 오스틴 >
제 6 화 불 청 객
<어머, 유부녀가 어떻게 자주 놀러 와요? 바빠요>
<언니들-이제 난 결혼했으니 다음 부터는 내가 상석에 앉을 거야.>
<시끄러우니까 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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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하잖아? 언니는 곧 더 좋은 남자를 만날 거야>
<고마워, 리지. 내 걱정은 하지 마>
<언니...,>
<아니 , 아니! 저게 누구냐?>
<빙리 씨와 다아시 씨 아니야?>
<이거 환영(幻影) 아니지.>
<돌아왔어! 빙리 씨가 돌아 왔어!>
<청혼하러 온 게 분명해!>
<제인 언니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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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양.>
<돌아오셨군요...>
<어서 와요 돌어가서 차 한잔 대접(待接)할게요.
<우선 제인 양과 단둘이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그럼요, 그럼요 조용한 서재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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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아시 시라도 차를....>
<아닙니다. 저는 잠시 산책을 하고 오겠습니다>
<함께 산책하지 않으시겠습니가. 리지 양?>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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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나딸 셋을 동시에 시집보내는 거냐?.>
<우리에게 부자 형부가 둘이나 생기나 봐요->
<이런 걸 쌍희임문(雙喜臨門) 이라고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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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는....>
<아, 먼저 말해요.>
<리디아의 일, 도와주셨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닙니다. 리지 양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오늘, 빙리는 제잉 양에게 청혼할 겁니다.>
<그것도 다아시 씨가 관여(關與) 하신 일인가요?>
<친구에게 진지(眞摯)하고 솔직하게 말했을 뿐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용기를 내어 모험해 봐도 좋지 않겠느냐고....
내가 제인 양을 오해했었다고, 제인 양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인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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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 합니다, 언니도 정말 고마워할 거예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친구 빙리의 행복을 위해 진심을 다 했을 뿐입니다>
나에게 거리를 두는 것처럼 느껴져....
후회막급(後悔莫及)인 일이 되어 버린 건가....
<어서 서두르자- 오늘 중으로 웨딩드레스를 골라야 해->
<어머니, 제발 진정하세요,아직 결혼 날짜도 잡지 안았다고요->
<제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야 해!>
<너, 너무 그러지 마세요>
<언니도 좋아 죽는 거 다 알아>
<리지 언니-손님이 오셨어>
<손님?>
<캐서린 부인?>
<리지양, 확인할 것이 있어서 왔습니다.>
<확인이요?.>
지은이 더 알아보기
제인 오스틴의 편지
제인 오스틴의 편지는 소설속에 절제된 문제와 풍자 이면에 감추진 그녀의 창작 세계와 인간적 면모를 드러내는 귀중한 자료다. 제인 오스틴의 연구자들은 그녀가 평생에 걸쳐 약 3000통의 편지를 썼을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남아있는 것은 160통이다. 제인 오스틴이 세상을 떠난 뒤 언니 카산드라가 동생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편지 상당수를 태워 없애고 남아 있는 편지에서는 일부 문구를 잘라 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그러나 제인의 오빠인 프랜시즈 오스틴의 후손들에 의해 편지가 소실됐다고 설도 있다. 현존하는 편지 대부분은 카산드라에게 보낸 것이며 나머지는 오빠 조카 친구 출판 업자 등에 보낸 편지다. 수신인 미상인 편지도 일부 남아 있다.
塞翁之馬[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고, 나쁜 일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말
雙喜臨門[쌍희임문] 좋은 일이 연거푸 집 문앞에 이른다는 뜻 두가지
기쁜일이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말
後悔莫及[후회막급] 이미 잘못된 뒤에 아무리 후회하여도 다시 어찌 할 수가 없음
변방 새 塞 늙은이옹 翁 갈지 之 말마 馬
헛보일환 幻 그림자 영 影 기다릴대 待 이을접 接
관계할관 關 더불여 與 참진 眞 잡을지 摯
뒤후 後 뉘우칠회 悔 없을막 莫 미칠급 及
幻影[환영] 눈앞에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것
待接[대접] 음식을 차려 접대함. 마땅한 예로써 대함
關與[관여] 어떤 일에 관계하여 참여함
眞摯[진지] 마음 쓰는 태도나 행동 따위가 참되고 착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