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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TAX]카오스&LOL#연구&토론# 원문보기 글쓴이: isak
우리모두가 훈남이 될 수 있다.
훈남 '보고있으면 훈훈해진다'라는 뜻
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속칭 패완얼이란 단어 따위를 믿지 않는다. 그건 자신을 가꾸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놈들이나 쓰는말이다.
다만 자신이 관심을 조금 안가질 뿐이다.
난 훈남코디를 포스팅하면서 꼭 지켜야할 5개의 기준을 정해보았다.
1순위 심미성 "온몸에 명품으로 치장한 속물근성의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칼 라거펠트-
나는 5개의 기준에서 가장 1순위로 심미성을 꼽았다. 무엇보다 외관 미적 기능을 최우선시하였다. 자신이 명품고가의 옷을 입었다고 해서 멋이 나는 것도 아니며 시장바닥에서 파는 옷을 사입었다고 해서 멋이 안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에게 얼마나 어울리는 옷을 입느냐는 것이란 말이다.
대한민국 평균 20대를 남성의 경제력을 고려하는 것이 2번째이다. 그렇다고해서 싸구려 옷을 소개하겠다는 말도 아니다. 단지 20대가 충분히 살수 있는 옷을 소개하겠다는 것이다.
한번입고 버리는 옷이 아닌 충분히 소장하여 4~5년을 입어도 옷이 상하지않고 유행에 뒤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4순위 기능성,실용성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어야하며 어느 옷과도 쉽게 매치가 되어야한다.
0 순위 희소성
그래서 나는 자세한 상품 사이트를 기입하지 않기로 했다.
첫포스팅을 하면서 어떤포스팅을 할지 고민을 많이했다. 먼저 차근차근 하는 것이 좋을 것같아 훈남으로서 가장 필요한 머스트 아이템을 소개하기로 했다.
남자가 세상이 멸망해도 챙겨야할 머스트해브아이템 (must-have-item) 훈남이 되기 위해 세상이 두쪽나도 챙겨야할 옷이 있다면 이 옷들일 것이다. 소개하는 아이템들 하나 하나가 정말 깊게 들어가면 광범위하므로 오늘은 대충 어떤 것들이 있는지만 알아보자. 자신의 옷장에 최소한 이것도 없다고 한다면... 나는 좀 그럴 것 같다.
화이트 셔츠(white shirt) 2장
화이트색상은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게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가장 좋은 화이트 셔츠는 자신의 몸에 작지도 크지도 않는 딱 몸에 들어맞는 잘 다려진 화이트셔츠가 좋다.
화이트셔츠를 입기 전 필히 명심해야 될 것은 절대 구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화이트셔츠를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매장에 찾아가서 입어보고 또 입어서 자신에게 딱맞는 화이트셔츠를 구매해야 한다.
무지 화이트, 블랙 티 각각 1장 라운드넥이든 브이넥이든 너무 깊게 파여져 있지도 않고 너무 목을 감싸고 있지도 않은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다만 화이트는 쉽게 얼룩이 지고 때가 타므로 꼭 여분의 티셔츠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또한 긴팔,반팔로 각각 1장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
블랙티셔츠는 상관없지만 화이트티셔츠를 고를 때에는 자신에게 꼭 맞는 티셔츠를 입으면 x부위가 노출이 쉽게 될 수 있으므로 (나는 그렇더라...) 자신의 신체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는 내가 생각할 때 남자의 아이템중에 가장 광범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꼭 잡아떼서 이 청바지여야 한다고는 못하겠다. 하지만 무릎이 늘어나지 않고 신발과 같이 입었을 때 절대 질질 끌고 다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 타이트하여서도 안되며 너무 헐렁헐렁해서 70,80년대 힙합을 연상시켜서도 안된다. 청바지를 입었을 때에는 허리,밑위, 기장, 허벅지,엉덩이 어느하나가 불편함이 없어야한다. 꼭 자신의 신체에 딱 들어맞는 청바지여야한다.
화려하지 않은 편한 운동화(스니커즈,sneakers) 한켤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을 수 있는 것은 운동화만한 것이 없다. 너무 무늬나 색상이 화려한것 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운동화 한켤례는 어느 옷과 입어도 쉽게 매치할 수 있게 해준다.
수트 한벌과 클래식 구두한 켤례
어느 곳에서나 쉽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 장례식, 결혼식,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도 그렇게 무거워보이지 않는다. 수트와 구두는 너무나도 광범위하여 여기서는 간단하게 다루기 힘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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