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07년 11월 9일~ 14일(5박6일) 2박3일 일정이 기상악화로인해 3일 더체류했슴 ★ 산행지 : 을릉도,독도여행및 聖人峰산행 ★ 산행자 : 낙동산악회회원 26명
이번 울릉도산행은 10월19일에 계획된산행이다. 그때도 출발당일날 모든것을 준비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동해안에 파도주위보가 내려 배가뜨수가 없다고하니 우리는 할수없이 이번기회로 미룬다. 9일저녁8시 출발하는 버스에 우리는 포항여객터미널에 10시30분도착하여 11시40분발 울릉도로 향한다.
울릉도 도착하여보니 밤사이에 이곳에는 비가 많이온것같다. 5시 40분도착 우리는 일정에 따라 숙소인 대동장여관에 짐을 풀고 조식을하고 7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사동관광지구와 해안일주도로로 해서 나리분지로 선인봉산행을 첫날오전 계획으로 잡고있다. 관광지라 버스기사님도 구수한사투리와 즐답운입담으로 밤새 배타고온 우리들을 즐겁게 하신다.
코끼리바위
나리분지입구에서
나리분지의 투막집 울릉도 개척당시에(1882년)사용했던 울릉도정통집
나리분지의 가을단풍
투막집을 지나 10여분 가니 신령수 약수터가 보인다. 울릉도는 물이좋아 아무데서 물을 먹어도 된다고 현지주민들이 말한다. 그많큼 오염없는물이라고 자신하는것같다. 성인봉까지는 2개의 약수터가있다.
신령수를 지나면서 천연기념물 189호 원시림지대가 시작되고, 원시림이라하여 많은 나무보다도 자연을 나무를 보호하는 측면인것같다. 10여분 오르니 가파른경사가 이여지고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계단쉼터에서 조망을 즐기는 회원들
술을담아먹으며 직인다는 마가목열매가 유혹한다
속이텅비어 있어도 싱싱한 가지를자랑한다.
멀리보이는 투막집과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나리분지
성인봉 2번째 약수터 성인수
성인봉을 지키는 고양이 금정산에도 등산로주변에 고양이가 있듯 성인봉에도 고양이가 있네요. 이고양이는 도망도 안가고 먹이주기를 기다리며 우리보고 야웅 야웅 울고 있네.
높이 984m성인봉 울릉도의 최고봉으로 나리분지 남쪽 외륜산에 속한다. 북면 서면 남면의 경계선이며, 울릉도하천의 수원을 이룬다. 성인봉 북서쪽에는 나리분지안에 솟은 중앙화구구인 알봉이 있고,성인봉 중심으로 모두300여종의식물이 분포되어있다.
하산중 만나는 팔각정 전망대
하산하니 나오는 kbs 중계소입구 이쪽으로 산행로가 잘정비되고 편하다
첫날 오전일정은 성인봉산행으로 이어지고 12시도동도착하여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독도관광이있다. 날씨가 좋아 독도접안을 할수있을것같은 기분이 든다. 식사를 간단히하고 독도행썬플라호를 탄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87.4km 약3시간이 소요된다. 밤새 배타고 성인봉산행에 피곤함이 독도행에 단잠을 취하는 강사원과장님 사모님
독도가보인다.
동도
서도
중간에보이는 대포가 일본으로 향하고있네요...
독도에 내리려고 했지만 현지파도가 높아 접안실패로 독도주변 2바귀돌면서 해상관광으로서 만족해야만했슴..... 아쉽다!!!!! 독도땅 어젠다시 갈볼건가 엉엉....
울릉도 둘째날 오늘계획은 새벽일출을 보고 조식하고 도동약수공원관람과 오전10시배인 독도페리로 울릉도출발예정이다. 그런데 낌새가 조치않다. 새벽부터 비바람이 장난이아니었다. 포항에서 11시40분 출발인 배는 풍량주의보로 결항이다. 이일을 얼짜까?????? 회원님들은 발을 굴리며 야단이다.. 시어머니제사있는분 직장에 감사준비팀장님 민원담담하시는분... 여기이말 저말 골이아프다.. 하지만 얼짜끼고 하늘이 주신 자연의선물인데 오늘 하루더두고보자며 마음을 접는다. 그래서 일정변경 오전 각자 자유시간 오후 울릉도관광으로 대체한다.
이바위는 저동에있는 촛대바위 어디가나 촛대바위는 다있네요. 촛대바위전설은 옛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를 일찍사별하고 딸과 함께살고있었는데, 어느날 조업을 나간 노인이 심한풍량을 맞아 들어오지 않아 그딸이 상심한가운데 바다를 보고몇칠보낸후 아버지가 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다로가보니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어서 배가오는쪽으로 헤쳐나간는데, 그러나 파도를 이길수없어 그자리에 바위가되었다고하네요. 그 바위가 촛대바위또는 효녀바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바위 형상을 잘보세요. 사람의 얼굴형태가 그대로 나오네요. 머리,이마,눈,귀,입의모습이 사람얼굴이네요....
파도와 강풍으로 을쓰런 도동항
2천년 세월을 울릉도을 지키고 있다은 향나무
바다바람 바위에서만 자란다는 수국
울릉도 셋째날 오늘도 배가 뜨지않는다고한다. 회사는 년차휴가로 대체되어고 이왕이렇게되것 한보름이 있었면좋겠다. 오늘은 무얼할까? 그래 선인봉한번 더가자. 어제는 나리분지에서 시작함으로 씨알좁쌀동동주도 못먹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도동에서 나리분지로 산행한다.
왕복산행을 같이하신 다대동의 송재환사장님
나이는 들어도 나는아직 소녀이여!!!!!
오전9시에 도동출발하여 12시에 성인봉을거쳐 나리분지에도착하여 오후1시10분차로 천부까지가야 도동에갈수있다. 나리분지에 12시도착하여 울릉도에서도 나래분지에서만 맛볼수있는 씨앗쫄쌀동동주(약초동동주)와 삼나무무침으로 입을닦고 울릉도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하니 그맛또한 일품이로다. 시간이 되어 출발하려고 하는데 버스가 안온다. 식당사장님에게 버스가안오다고 하니 급히전화를 걸더만 한차다되다고 빨리오란다. 우리는 버스가 안오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식당주인왈 저기 버스와요.해서 보니 15인승봉고가 여기서는 버스, 차비 1인당천원 이렇게해서 천부까지도착 천부에서 도동까지 차비 1인4500원 차비 비싸네요. 현지인 글세 천원정도
천부에서 해안일주도로로 버스타고오면서 찍은사진인데 파도 장난이 아닌네요... 오늘도 배가 못뜨게네요.
이렇게 울릉도3일차도 마무리되어 가는것같다. 산행을 마치고 목욕을 하고오니 우리여자친구들 우리산행하고 온동안 여관에서 고스톱치고 마친모양이다. 나에게 틀별히 호박막걸리를 산다고 하니 초가 아니갈수있나..... 이렇게 이밤도 깊어가네.......
울릉도 4일째
오늘은 육지로 갈수있다는 기대감으로 일찍 서둔다. 5시30분경 일어나 해안산책로로 이동하여 일출을 맞이한다. 6시20분경 먼바다에서 일출이 일어난다. 너무 멋있다 이런일출은 첨인것같다... 카메라를 안가져와 사진을 못찍어 대신 휴대폰으로 대신한다. 이젠 조식을하고 오전10시배로 갈수있다고 이침일찍 짐도싸고 조금만 선물도 준비한다. 그런데 선착장이 이상하다 오는배는없고 사람만 어성거린다. 회장님이 표예매 하려 갔는데 오지안고 연락도없다. 전화를 걸어 보니 오늘도 배가가 못온다고한다. 큰일났다 급한사람이 한두이야 말을 하지.... 이사람 저사람 여객터미널에모여 큰소리로 데모아니데모를 한다. 어제12시출발한썬프라워호배가 5시에 도착해야되는데 이침7시에 도착 하니 파도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난다. 3시간짜리배가 7시간 걸려서니..우리가 타고갈 독도페리는 작은배라 난감하다. 우월곡절끝에 회장님이 선사사무실에서 포항본사와 단판을 죄고온다.이 선프라워가 포항같다가 다시 한번더온다고 한다. 그시간이 오후7시..... 못믿겠다. 할수없어 숙소에돌아와 동네구경도 하고 바닷에 낚시구경도하고 있어니 선사에서 연락이온다. 썬프라워호 뜨지않고 독도페리가 정오12시에 출발한다고 연락이온다. 저녁 7시출발 포항새벽 2시도착 부산5시도착 아침출근이 가능할까? 저녁까지 무얼할까? 또 구경하자 행남등대로 저동까지산행이다.
도동행남등대
등대 전망대에서본 저동해안산책로
조용한 저동항
등대전망대서에서본 죽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등대안 시청각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등대에서본 촛대바위
저동항에서 낚시한 메가리
울릉도에서 마지막을 기념촬영
울릉도여 안녕 배가왔다. 만세 만세 집으로 간다..... 하나같이 입에서 흐러내린는 말이다. 배가 오기전 회장님과 배에서 먹을 소주와 오징어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님에게 부탁말씀 올때와같이 배선실이 나리분지방이라 빨리들어가 자리를 잡으라고 당부한다. 역시 올때해본지라 회원들이 일사천리로 자리를잡는다. 울릉도의 피곤함도 이한잔의 소주에 잠도 필요없다. 이젠 집으로 갈수있었니까?????? 여러 회원님과 소주를 몇잔 기울리고 밖을보니 울릉도 오징어배 어선들이 밤을 밝히고 우리를 배웅한다.. 포항에도착 14일 새벽2시 우리를 반겨주는 아주정다운사람이 보인다.. 최기사 우리는 최기사 버스를 타고 부산에도착으로 울릉도 여행을 마무리한다... 같이함께하신 님들 좋은 추억되세요!!!!!!!!!!!!!
첫댓글 참말로 수고하셨심더 사진 글 올리신다고요 쐬주 한잔 사야 겠네요~^^;;;
참말로 수고하셨심더 사진 글 올리신다고요 쐬주 한잔 사야 겠네요~^^;;;
댓기리 좋았겠십니다.나는 울릉도 안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