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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로교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 이야기 얼마전 말씀드린 짧은 인생길이지만 굴곡 많던 제 얘기를 해볼게요..
요한맘 추천 0 조회 421 14.09.13 00:34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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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3 01:30

    첫댓글 우리 요한맘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은혜가 충만하네.. 오죽하면 이름이 은혜일까.. 이 글을 읽으니 지난 시간들이 영사기 필름처럼 지나가네.. 때때로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로 너무나 힘들었겠지만, 그 때문에 지금 말씀 보는 눈도 열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도 남다른 거 같아.. 생명주신 사랑 늘 한시도 잊지말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아들 요한이에게 말씀 잘 가르치고.. 일평생 하나님 경외하며 주의 복음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성도로 살아가기를 기도하자..

  • 작성자 14.09.13 08:08

    그래.. 꼭 그렇게 살고 우리 모든 형제들도 내가 받은 은혜 속에 살길 바래... 말씀운동을 알게 하고 이 길로 인도 해 준 언니에게도 늘 감사해.. 언니는 다 하나님이 인도 한거라 말하고 맞는 말이지만^^

  • 14.09.13 05:14

    삶의 굴곡이 엄청나시네요. 아마도 하나님이 굉장히 사랑하시는 모양입니다. 헤어짐으로 이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하시고 또한 이렇게 낮아지게 하시니 말입니다. 요한의 두돌을 축하하며 남편분께서도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작성자 14.09.13 08:41

    맞아요.. 절절히 사랑해서 한 결혼도 아니고 외로움과 가난만 피해 했던 결혼이였지만 여자로서 사랑 받지 못해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니 그게 너무나 힘들었었습니다.. 이렇게 낮춰 주셨기 때문에 어떤 힘든 사람의 상황도 이해 하며 긍휼히 여길 마음이 생깁니다.. 정말 더 큰 은혜 주시려고 남들이 겪지 못한 일들을 겪게 하시고 마지막 요셉이 했던 고백처럼 제 삶에서 악을 선으로 바꾸시느라 이런 큰 수업료를 지불 했나봅니다. 당할땐 왜 나만 겪는 고통이냐며 우울증 환자처럼 살았는데 완전한 영육의 거듭남의 은혜를 주시니 감사 또 감사하여 오늘도 아기랑 눈물로 무릎 꿇습니다..

  • 14.09.13 08:28

    요한맘님 이름이 은혜인가요? 은혜씨! 그 모든 일들이 결국 하나님께 구원받는 일로 마무리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일까요. 죄를 깨닫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 짐을 벗고 싶게하는 마음을 갖게하시다가 주의 등뒤로 던지시던 그 날이 있었기에 우리가 여기서 만날 수 있고 참 진리를 분별할 수 있게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안에 오셨으니 이 얼마나 기막힌 축복 아니겠습니까. 슬픔과 화가 모두 복으로 변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은혜씨는 그 과정에서 천복을 받았으니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얼마나 귀하고 귀한 영혼이 되었나요. 저도 이제 나이가 사십이 넘다보니 다른 인ㄹ생들은 어찌 살까 하고

  • 14.09.13 09:06

    주위를 돌아보며 또 교회 역시 돌아봅니다.
    우리 모두 죄인이지만 "내가 죄인이구나"하고 깨닫기가 낙타 바늘구멍 들어가기처럼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입으로만 죄인이지 속으로는 "근데 뭐 그렇게 죄인은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20년 교회생활을 했었어요.그래서 저는 구원받던 날 알게 되었습니다. 나야말로 진짜로 남에게 손가락질 할수 없는 죄인이며 이런 나를 구원하시고 믿음의 선물을 주셨다는 것
    죄인임을 깨닫고 토설하게 하시고 믿음을 받게 하시고 ...이제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그 일련의 과정속에 우리가 여기서 만나고 기뻐하고 주를 진심으로 찬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 슬픔은 접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사세요

  • 작성자 14.09.13 08:50

    너무나 진심어린 답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죄인임을 깨닫기 이렇게 어렵고 믿음은 거져 주시는 은혜인데 일만달란트 탕감 받고 백데나리온 용서 못 하는 제 자신을 볼때 정신이 날때마다 깜짝 놀라며 정말 말할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에 나와서 제 이름이 은혜입니다.. 위에 댓글 달린 이지혜 성도가 저의 4번째 언니입니다.. 마취 깰때 함께 울어주고 찬양과 기도로 돕고 말씀운동을 알게 해준 장본인이지요.. 늘 감사하며 살구요.. 2009님 말씀 대로 남은 인생 주안에서 멋지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14.09.13 09:27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도 그냥 잘먹고 잘살다가 편안하게 죽었다는 사람은 없지요. 인생의 고난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알게되어 마지막에 그런자리까지 나아갔던것을 보면서 요한맘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분명하게 현재 진행형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도 이혼한 경력이 있기에 남일같지 않고 마치 제 가족중한분이 겪은 일처럼 가슴도 아파옵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장교회까지 인도하셔서 말씀도 듣게 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신앙이 요한이에게도 그후손에게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밝히시기 어려운 내용일텐데

  • 14.09.13 09:28

    많은 용기를 내시고 글을 올리셨네요.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9.13 11:59

    사실 용기를 내서 글을 쓴건 민석님의 고백이 원동력이 되었고 민석님이 돌싱인걸 알았을 때도 댓글 한줄로 저도 돌싱이였다며 짧은 글 한줄로 위로하는 것은 이렇게 제인생을 예정하시고 섭리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너무 값싸게 치부 하는 것 같아 아껴 두었습니다.. 제가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이 글을 읽으시며 오히려 저를 긍휼히 여기시는 민석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어찌보면 민석님께 가장 큰 힘이 되고 싶어 글을 썼고 절망과 고통 중인 성도님들에게 제 삶을 통해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인도 해 주실 하나님의 섭리를 소망중에 인내를 하는 성도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민석님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 14.09.13 18:40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로 고백하기 힘든 간증을 해주시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요한맘님 마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통해서 겸손하게 하시고 위로하시고 참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고 감사합니다 지금은 멋진 남편분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고 귀한 요한이도 선물로 받으셨으니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덤으로 받으신 남은 인생길에도 늘 주님과 동행하셔서 받으신은혜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ᆞ

  • 작성자 14.09.13 10:44

    아름다운 축복의 말씀 감사드리고 늘 기억 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자녀들 양육하시는 영육간에 멋쟁이 이신 윤미숙님 늘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고 구원의 감격에 빠져 사시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대장까페 성도님들을 보며 주안에서는 모두가 형제요 자매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이렇게 어디서 뭘 하며 사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두가 주님의 지체라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위로와 감동이 놀랍고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13 11:3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13 12:01

  • 14.09.13 12:21

    이 글을 올리신 님의 용기에 감탄합니다..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 흐릅니다..어린나이에 홀로 서 있던 그때의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마음이 아프네요..오늘의 님이 되기까지 고통을 견디어내신것은 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고통의 통로였음을 많은 성도들에게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 고백은 자신을 위한것도 아니요..오직 대장교회 성도님들을 위한 사랑의 고백인 줄로 압니다....이 아름다운 고백은 성도들의 마음에 한동안 남아있을겁니다 . 우리막내 은혜님...고마워요..그리고 주님안에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작성자 14.09.13 12:38

    아니예요.. 너무 사는 낙이 없어 죽겠다고 한강도 가보고 기차 타고 정처없이 바닷가도 가보고 만취되어 뛰어 내리겠다고 창문도 열어 봤지만 이모양 저모양으로 하나님께서 막아 주셨습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 중 사명이 남은 사람은 맘대로 죽어지지 않음을 저는 제 삶속에서 깨닫습니다.. 제게 이런 은혜 주신 것은 앞으로 가난한 객과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들 주의 사랑 가지고 다가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고백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영육간에 회복해 주심에 감사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 시키신 하나님의 능력만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 14.09.13 13:36

    귀한글을읽고 그아픔들이 제맘을 후벼파네요..눈물이 앞을가려 휴지를 적셔가며 글을올립니다 요한맘님~ 고백하기 쉽지안으셧을텐데.. 그아픈맘들추스리고 고백하기까지...정말 성령님의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힘들고어려웟던지난일들을통해 주께서 우리를체휼하심같이 요한맘님도 그러한분들의 위로자가되셔서 그리스도의향기를발하시는분이되실거를 감히선포합니다-- 요한맘님의 글을 가끔읽으며 누구일까 궁금햇는데 이번고백하심으로 갑자기 친해진거같은 느낌이드네요~ 귀한요한이의 두돌축하드리며 건강하고지혜롭게 자라나길 간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작성자 14.09.13 13:45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글로나 몇번 뵜을 이름인데 제 짧은 댓글로 궁금해 하셨다니 너무나 고맙고 반갑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섭리하심이고 첫번째 결혼 실패는 제 인간적인 욕심이 분명했기에 누구를 원망도 할수 없었습니다.. 긴 소설 같은 글을 읽으시고 함께 눈물 흘리며 가슴 아파 하시는 성도님들 덕에 한분 이신 성령님의 감동을 몸소 느낍니다.. 이렇게 쉽게 고백 할수 있는건 까페를 통해 강목사님 말씀에 받은 은혜 때문이고 결코 율법으로 지난날을 정죄치 않으시는 목사님과성도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제가 눈물 나네요..

  • 14.09.13 14:00

    맞아요 말씀으로 은혜받으니 이러한용기도생기는것같습니다~ 지워진화장 다시 고치고 교회로 갑니다~ 주님만바라본다하며 사람에게 위로받지못해 갈증나는 내영혼을 안타까와하며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를사용하시는 하나님께감사하며 또새힘을얻습니다~ 올려진글들을보며 마니마니부족한글 올리기가 조심스러웟는데 요한맘님의글이 제맘을녹이셧습니다~ 시시때때로 말씀들을수잇어서 넘조아카페들어온답니다 쫌 도둑고양이 짓을하긴하지만서두.. ㅋ ㅋ 지켜보고잇습니다모두를ㅡ 글구 행복해합니다 공감대를 가지므로~^^*♡♡

  • 작성자 14.09.13 14:04

    화장 잘 고치시고 교회 잘 다녀오세요.. 토욜이라 직분자시면 바쁘시겠어요.. 제 글로 끝까지 손놓지 않고 보호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시고 성도님들의 마음에도 큰 소망이 생겨지길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 14.09.13 15:21

    요한맘님~ 늘 막내 동생처럼 느껴졌는데.... 깊은 외로움과 절망감에 몸부림쳤을 아픔에 목이 메이고 뜨거워집니다..
    생면부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긴 터널에 갇혀 두려움과 혼란속에 헤매었을 시간들....주저 앉아도 두렵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 발 내딛어도 여전히 절망스러운 날들을 고비고비 넘어 왔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고통을 당해도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하나님께서 품안에 꼭 붙잡고 계셨나 봅니다. 귀한 가정 이루게 하시고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니 남은 삶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지실거라 믿습니다...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이 요한맘님과 가정을 끝까지 보호하시길 기도드려요~

  • 작성자 14.09.13 15:34

    사모님 토요일은 주일 준비로 바쁘실텐데 정성스런 댓글도 감사드려요.. 긴 터널을 지날땐 너무 힘들어서 육체의 정욕대로 살아도보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더 갈급하고 편치않았습니다.. 오죽하면 만취해서 비틀거리며 새벽에 예배를 갔을지.. 답답해서 찬양이라도 하고 싶었던지 그 상황에서도 다른 곳 안가고 교회를 찾아간걸 보면 특별한 하나님의 보호가 있었던 듯합니다. 저희 큰언니는 저같은 동생덕에 율법으로 정죄 하던 언니가 이젠 웬만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품을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시기적으로 저희 7남매는 모두 힘들었는데 그러면서 각자 신앙의 성숙을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습니다..

  • 14.09.13 16:39

    요한맘님,어린나이에 감당해야 할 현실앞에 마음이 무너져내리고 눈 앞이 캄캄했을 것이니 제 마음도 아리고 젹셔지네요..어머니라도 살아 계셨더라면 방패막이가 되어 주셨을텐데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소망이 끊어지채로 죽지도 못하고 간신히 숨만 쉬고 있는 상태는 갈팡질팡 모든일이 더욱 엉키는 경우가 많으니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아니면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요한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고통의 세월만큼 귀한 가정도 주시고 산전수전 다 겪으시고도 말씀대로 전하시는 귀한 목사님을 만나 육신의 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혼의 복을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요한맘님에게 흘러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14.09.13 17:03

    네~ 하늘바라기님 은혜로운 댓글에 같이 또 마음이 찡해집니다.. 이 글을 쓰고 위에 있는 찬양 불러 보았는데 어찌나 또 김동인지요.. "널 보는이 마다 주 생각하리.." 꼭 끝까지 그렇게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바라기님..

  • 14.09.14 01:20

    부끄럽습니다. 요한맘님. 죄송합니다. 요한맘님..아무리 둘러봐도..아무리 후하게 생각해도... 폭풍보다 무서운 토네이도를 겪으시고. 도 결국 주님께 손내밀어 승리의 길을 걷고 있는 님 앞에서... 견주면, 회오리 바람에 불과할 것들로 못견디겠노라 주저앉아 고집 부리며 엄살을 떨은 꼴이니.. 요한맘님이 비록 저- 만치 어린분 같은데도 존경하는 마음이 입니다. 이 또한 나를 바로 세우는 귀한 간증
    이 되리니.. 값지고 든든한 지팡이로 간직하겠습니다.
    요한에게 기도의 어머니 한나 같은분. 맞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9.14 01:36

    미작님.. 무슨 말씀을요..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하나님이 몰아치시는 대로 예비된 고난과 죄가 관영할때 저를 불가항력적으로 치시고 항복 시키심이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뿐입니다.. 연수로 따지면 13년을 그렇게 외롭게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시다가 찾아와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깨달아 알게 해주셔야 깨달을 수밖에 없는 우리이기에 매일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할것 입니다.. 그리고 한나같은 기도의 어머니가 되라는 뜻으로 알고 늘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요한이를 양육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한 건 고난후 저처럼 일반은총까지 받는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인데 머리를 치료하느라 독한 약을 복용했음에도 정상적인

  • 작성자 14.09.14 01:43

    건강하고 지혜로운 요한이를 출산케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막달에 양수 부족으로 제왕절개를 했지만 자연분만을 했다면 뇌압이 높아져서 큰일이 났을 상황도 면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 보호하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빚으셨으니 정말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 이십니다.. 제 삶의 간증이 미작님의 신앙 성숙에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 14.09.14 09:57

    꼭 한번뵙고 싶네요. 대구에서 살지만 여건상 다른교회에 다니고있습니다.
    주위에 교회다니는분들은 많지만 성경에는 관심이없어 대화를나눌 기회가없습니다
    이카페를통해 위로를받고. 많은도전을 받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4.09.14 16:15

    아이오님 아이디는 까페에서 몇번 접속자 명단에서 확인 했었는데 이렇게 인사 나누게 되니 감사합니다..

  • 14.09.14 14:40

    가슴이 먹먹해지는 간증이네요.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의 농도만큼 현재 주님 품안에서 누리시는 행복과 감사도 배가되니 성도에겐 무의미한 삶은 존재하지 않으며. 고난의 교과서는 성도에겐 필수과정인 것 같습니다. 자매님을 통해 우리의 삶을 주도면밀하게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재확인하게 되니 찬송할 일입니다.

  • 작성자 14.09.14 18:23

    역시 강목사님께 배우신 성도님답습니다. 이 길을 통과하고나니 은혜 두배, 기쁨 두배 입니다.. 성도에겐 무의미한 삶이 존재 하지 않는 다는 말씀 깊이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 14.09.15 00:00

    늦께나마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나의 삶은 소설 책 한권쯤은 된다고 들 합니다.저 역시 저의 삶을 그리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요한맘님 글속에 묻어나오는 절절함,막막함,비참함..형태는 달라도 저도 익히 겪어왔던 터라 잠시 빠져 읽었습니다.이젠 험난했던 그 시간들을 말씀으로 승화 시키고 안착 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맘님! 함께 아팠던 순간,시간 다 내려놓고 함께 그 분께로 나아가자구요^^



  • 작성자 14.09.15 08:00

    네~ 스마일 집사님^^ 글로 써서 이정도 안나오시는 분도 없겠지요.. 집사님도 그동안 신앙의 성숙이 있기까지 여정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밝은 웃음이 항상 있으신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어제 하루를 살면서도 순간 순간 내려 놓고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살아가려니 참고 인내 해야 하는 일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정말 항상 십자가 튼튼히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 14.09.15 01:36

    요한맘님~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말씀으로 깨달은 은혜로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간증케 하시고 또한 그 간증을 보고 들은자들 또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시고 감사를 알게 하시니 대장교회카페의 성도들의 은혜가 넘치는 모습에 저 또한 감동입니다~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잘이겨 내시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고 말씀을 사모하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돌이켜 보면 저는 요한맘님 나이때에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었던거 같은데 젊은 분이 어찌 그리 지혜로운지요~ 앞으로 삶은 크나큰 ~하나님사랑받는것 만이~ 남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9.15 08:07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읽으셔서 알겠지만 제 힘으론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돌이키고 회개 하고 지금의 길을 가기 까지 저를 연단 하신건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한 교육 방식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세계 역사를 주관 하시는 분이 제 작은 개인에게 까지 찾이오셔서 진리를 알게 하시니 너무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늘 평안 하시고 까페에서 자주 뵈요^^

  • 14.09.15 06:58

    한 분 한 분 답변을 다해주시고 그 내용도 다 은혜스럽고 감동이 됩니다 한 편의 영화는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으나.모든것 끝난 건 아니겠지요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남은 고난이 기다리고 있겠죠! ! 최후의 순간까지 늘 근신하며. 서로가. 깨어있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4.09.15 08:19

    가인님의 마무리스러운 댓글?ㅋ 너무나 은혜롭습니다.. 정말로 한편의 짜여진 각본 같지만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는 한치의 오차가 없음을 느낍니다.. 저는 요나서4장을 읽을때 요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기 위한 박넝쿨 교훈의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요나서 4장에서 "예비"라는 단어가 몇번이 나오던지요..세상 도덕 종교와 같이 인과응보적인 기독교 신앙을 완전히 버릴수 있었습니다.. 가인님 말씀 대로 이제 시작이고 구만리 같은 인생길이 있기에 앞으로 더한 고난과 역경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젠 적어도 그때처럼 세속화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진 않도록 십자가만 바라보도록 늘 기도 하겠습니다..

  • 14.09.15 08:52

    가인님의 마무리스러운 댓글..? 이 은혜스러운 잔치를 끝내고 싶지않은데..ㅎㅎ
    가인님 말씀데로..맛있는 은혜 잔뜩 먹었으니..^^ 다시 말씀으로 무장하여 앞으로 다가올 겨울 준비를 해야 겠지요
    어제 올리신 창세기 강론 듣고 ..그 엄청난 역사 흐름속에 제가 얼마나 작은 존재로 느껴지는지..아무리 단단한 겨울 준비를 한다해도..주님을 벗어나면 바람에 날아갈 겨자씨 같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요한맘님의 고백을 통해 많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강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믿음의 방패를 들고 전진하는 대장교회 성도가 되시길.. 귀여운 막내 은혜님..수고 하셨습니다

  • 14.09.15 09:53

    요한맘님! 아름다운 웃음뒤에 이런 아픔이 있었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글을 읽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
    저가 얼마나 행복한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불평불만으로 살아가는지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끼고, 또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감사함으로..감사함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주님 주신 모든것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 작성자 14.09.15 21:11

    신지맘님 여러번 까페에서 뵈었지만 이제 인사드립니다.. 제 글이 신지맘님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 기회가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라구요.. 저도 이런 죄많은 사람이지만 왜 그것밖에 안되냐고 따지고 들며 정죄하고 비판 할 때 마다 목사님 강론 통해 또 한번 입을 다물고 또 반복하고 정말 바보같습니다.. 대장교회 까페를 통해 이런 위로와 사랑을 받았으니 꼭 한 번 저도 방문하여 모두 뵙고 싶습니다.. 이땅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뵙기를 소망합니다.. 만일 만나서 예배라도 드린다면 제 병실에서 일어난 모습처럼 온통 눈물바다로 감동스런 예배가 되지 않을지요..ㅋㅋ

  • 14.09.15 21:08

    지금의 요한맘님은 별 중에 큰 별입니다 !!인기스타는 아무에게나 함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값이 떨어집니다
    팬들이 미치도록 보고 싶어 할 때 그 때 마지못해~ 얼굴 한 번 그것도 짧게 보여주는 겁니다 뜸 더 들이세요 ㅎㅎㅎ

  • 작성자 14.09.15 21:16

    그러게요.. 원래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고 살짝 바쁜척 지각도 해주는 센스가 있는데 제가 탑스타인 적이 없어서 가인님께 배워야겠군요~가인님은 재치도 있으시네요~^^ㅋ

  • 14.09.16 00:05

    아~인기스타는..짧게..잠깐..그럼 저는 푼수처럼... 아무때나.. 너무 자주..그래서 인기가 떨어졌군요...하지만 ..
    푼수러럼사는게 저는 좋습니다..야단도 맞고..칭찬도 받고..버림도 받고..잘난척도 해보고...못난짓도해보고..재미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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