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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승에서 초기불교로 원문보기 글쓴이: 명행족
초기불전연구원의 『상윳따 니까야』역경佛事 어디까지 왔나?
*) 아래는 2008년 9월 상윳따니까야 출간소식을 알리신 글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초기불전연구원 카페에 각묵스님(초불)께서 올리신 출간소식을 묶은 것입니다. 우리시대에 부처님의 원음인 초기불전을 한글로 역경하는 대작불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여실히 알수 있어 깊은 감동을 줍니다.
[가장 최근의 소식]
상윳따 니까야 표지를 확정하였습니다|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9.09.02 09:12 http://cafe.daum.net/chobul/86fX/6
상윳따 니까야 출판이 자꾸만 연기되고 있어서 법우님들께 죄송한 마음 너무 큽니다.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널리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상윳따 니까야 표지가 확정되어서 법우님들께 첫선을 보입니다. ...
변명같겠지만 대림스님이 이 표지를 확정하기까지만 3달이 걸렸습니다.(고재고재) ...
지금 목차의 도비라 작업이 인쇄를 의뢰한 곳에서 한창 진행중입니다.
대림스님이 디자이너와 인쇄소와 관계된 일들과 출판에 관계된 일들을 모두 맡아서 하시느라
지금 고생이 많으십니다.
대림스님께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 큽니다. ...
그리고 저도 최종 교정과 편집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보름이내에는 인쇄에 들어갈 듯합니다.
인쇄소에 인쇄를 최종으로 맡기고나서 정확한 소식을 법우님들께 드리겠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을 후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상윳따 니까야 표지 그림을 올립니다.
법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각묵 합장
표지를 보는 순간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_()_()_()_ 09.09.02 09:48
표지가 참으로 조화로워 보이네요. 대림스님, 각묵스님 감사합니다. 09.09.02 10:07
사두 사두 사두 09.09.02 10:21
상윳따 니까야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네요. 표지 하나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대림 스님과 각묵 스님, 건강 잘 챙기시고 원만히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09.09.02 10:38
_()_ _()_ _()_ 09.09.02 11:37
스님 평안하시지요,,, 대림스님 각묵스님 두분스님 노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웰빙커피를 마시며 스님을 처음 뵈었던 극락암도 생각나고 90년여름 축서사도 생각났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9.09.02 11:46
대림스님, 각묵스님 건강하세요. 두 분 스님의 역경사업에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합장. 09.09.02 11:59
지금까지 출간된 니까야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독경하고 있습니다. 기도삼아서. 정말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상윳따 니까야가 출간된다면 저 같이 포교 일선에 있는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습니다. 건강 잘챙기세요. 마지막으로 경전을 구입하면 싸인해주세요.(ㅎㅎ) 09.09.02 13:34
_()_ _()_ _()_ 오오! 드디오 모습이 보이는 군요. 감축!, 또 감축! 두분스님, 그리고 함께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_()_ _()_ 09.09.02 18:06
부처님의 교법이 오래오래 이세상에 머물기를! 스님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00:11
*) 아래는 2008년 9월 상윳따니까야 출간소식을 알리신 글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초기불전연구원 카페에 각묵스님(초불)께서 올리신 출간소식을 묶은 것입니다. 우리시대에 부처님의 원음인 초기불전을 한글로 역경하는 대작불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여실히 알수 있어 깊은 감동을 줍니다.
1 상윳따 니까야 출간에 대한 몇 가지 소식 [12] 초불 08.09.29 1088
2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2 [20] 초불 08.12.09 673
3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 3 [18] 초불 09.01.30 529
4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 4 [25] 초불 09.03.07 1044
5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5 [19] 초불 09.07.20 455
6 상윳따 니까야 표지를 확정하였습니다 [10] 초불 09.09.02 181
1. 상윳따 니까야 출간에 대한 몇 가지 소식|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조회 1087 | 08.09.29 07:56 http://cafe.daum.net/chobul/86fX/1
초기불전연구원에서는 앙굿따라 니까야 전6권을 출간한 직후인 작년(2007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윳따 니까야(상응부, 주제별로 모은 경전) 번역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올해(2008년) 2월초에 기본번역은 완료하였고 올 9월초에 일차 주해작업도 마무리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본문번역과 일차주해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니 한결 부담감이 덜어졌습니다. 이번에 초기불전 연구원에서 출간할 한글 상윳따 니까야의 특징을 몇 가지로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번역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줄어든 것은 무엇보다도 스리랑카 BPS(Buddhist Publication Society)의 회장직을 맡고 계신 보디 스님(Bhikkhu Bodhi)의 상윳따 니까야 번역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디 스님은 미국 출신 유태인이신데 미국에서 27살에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바로 스리랑카로 건너가서 출가하신 훌륭한 스님이시고 제가 제일 존경하는 외국 스님이기도 합니다. 두 번 스리랑카에서 직접 뵙기도 하였습니다. 아비담마 길라잡이 번역에 많은 도움을 준 CMA(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도 스님께서 편찬을 하신 것입니다. 2000쪽이 넘는 분량으로 미국의 Wisdom 출판사에서 출간한 상윳따 니까야 번역본은 상윳따 니까야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보디 스님께서도 여러 곳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상윳따 니까야 번역의 저본이 되는 PTS(Pali Text Society) 본에는 편집상의 실수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PTS에서 매긴 문단번호는 엉성하거나 잘못되거나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초기불전연구원에서 이번에 번역해낼 한글본에서는 이러한 문단번호를 우리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매기려고 이미 기본 작업을 다 마쳤습니다. 대신에 PTS본의 페이지 번호는 모두 번역본에서 표기하기로 하고 그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PTS본에 의하면 상윳따 니까야는 전체가 다섯 권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에서는 조금 분량이 두껍더라도 이를 전체 4권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다섯 권으로 출간하게 되면 1/2/3/권은 분량이 500쪽 정도 밖에 되지 않고 4/5/권은 700쪽이 넘는 불균형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고, 그리고 독자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자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서문과 해제와 색인을 넣으면 모르긴 해도 각권은 700쪽이 넘게 될 듯합니다.
그리고 니까야는 구전된 것이기 때문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정형구가 아주 많습니다. 니까야가 BC 1세기 경에 문자로 정착이 되면서부터 전통적으로 이러한 반복 정형구(peyyala)는 대부분 …pe…로 생략되어 편집되었습니다. PTS본 뿐만 아니라 오래된 스리랑카본, 태국본, 미얀마본 등에도 모두 이렇게 나타납니다. 너무 긴 반복이 계속되면 정작 경전의 흐름이 끊어지기 십상이고 무엇보다도 전체를 이해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불전연구원에서는 전통적으로 경전이 전승되어온 방법을 그대로 존중하여 원문에서 반복 정형구가 생략된 곳은 생략하는 식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물론 한글 문맥상 반복 정형구를 살려서 옮겨야할 부분은 모두 살려내려 하였습니다. 이미 디가 니까야와 앙굿따라 니까야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만일 상윳따 니까야에서 생략하고 있는 반복 정형구를 모두 살려서 옮기게 되면 700쪽 분량으로 8권은 족히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출판비도 많이 들게 되고 독자들의 쓸데없는 부담도 배로 증가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석서를 중심으로 해서 단 일차주해를 바탕으로 며칠 뒤부터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2차 주해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해탈열반의 실현을 고구정녕하게 설하시는 니까야의 가르침이 더 명확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해를 달 생각입니다.
대충 두서없이 초기불전연구원에서 내년(2009년) 3~4월에 출간하게 될 상윳따 니까야에 대해서 몇 가지를 적어봤습니다. 더 정확하고 의미있는 번역이 되어서 초기불전연구원을 아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법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각묵 합장
_()_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08.09.29 08:54
스님!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상웃따 니까야의 원만한 출간을 고대하며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08.09.29 20:41
감사드립니다 각묵스님 더욱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삼보께 귀의합니다 _()_ 08.09.29 22:10
_()_ 더욱 강건하셔서 번역불사의 서원을 모두 이루소서! _()_ 08.09.29 22:20
부처님의 말씀을 알수 있게 해주신 스님의 이 깊은 은혜를 어떻게 갚을수 있을련지... 08.09.30 11:41
..().. 08.09.30 23:31
제본건의: 현재 초기불전연구원의 빠알리 경전들의 제본을 좀 더 튼튼하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계속 읽어야하고 오래도록 보관하여야 하는 경전들의 특성상 천으로 씌우는 것 정도는 해야 할 것입니다.(청정도론이 그렇게 되어있음). 천으로 씌웠는데 천의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08.10.30 14:23
감사합니다 08.11.19 19:36
상윳따니까야를 빨리 읽고 싶습니다. 수고하신 초기불전연구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삼배를 올립니다. 08.12.02 12:33
훌륭한 번역서로 거듭나길 소망하며 기다려 봅니다. 08.12.11 11:05
손꼽아 기다렸는데 더디어 나오는 군요. 고맙습니다. 09.01.31 12:35
와 엄청난 09.07.14 21:14
2.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2|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8.12.09 10:59 http://cafe.daum.net/chobul/86fX/2
상윳따 니까야 출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 법우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과 앞의 글에 격려의 댓글과 제언을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표지에 관해서 제언을 해주신 법우님의 의견은 반드시 명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상윳따 니까야 출간에 대한 소식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전으로 한 20일 가까이 끌어온 빠알리-한글 색인 작업과 찾아보기 작업을 일단락 했습니다. 빠알리-한글 색인에는 중요한 술어 600개 정도를 담았습니다.
제일 고생을 했고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작업이 찾아보기입니다. 찾아보기에는 중요한 술어들과 인명 지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내어서 하다보니 2300개가 넘는 표제어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20일에 가까운 시간을 칩거해서 매달린 작업입니다. 찾아보기를 만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작업을 통해서 상윳따 니까야 전체에 나타나는 술어들의 번역을 통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고생한 덕분에 적지 않는 부분들을 통일하였고, 나름대로 경에 대한 새로운 안목이 조금 더 열린 듯해서 고생한 보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힘든 작업을 마쳤으니 속도 후련하고 상윳따 니까야 출간도 정말 가시화가 되는 듯해서 기쁩니다.
어제 오후에는 모처럼 할 일 없이? 좀 멍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로도 몰리는 듯했습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동백 아가씨를 모처럼 들으면서 정신을 가다듬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해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해제와 서문을 먼저 다듬고 그 다음에 최종으로 찾아보기를 만들어야하는데 해제를 뒤로 미룬 것입니다. 뒤로 미루어서 더 멋진 해제를 만들어 보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욕심은 욕심일 뿐 절대로 멋진 해제를 만들려는 욕심을 내어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대림스님의 간곡한 부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평이한 해제를 쓰기로 다짐에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한달정도 집중해서 열심히하면 전체 다섯 권의 해제와 서문을 다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는 다섯 권의 본문 번역과 주해작업과 나름대로의 술어 통일 작업까지 다하고 찾아보기까지 다 만든 상태입니다. 조금 더 통일을 하고 조판작업까지 다 마치고나서 교정을 봐주실 분들께 교정부탁을 드리려합니다. 만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다섯 권의 편집을 따른다면 초기불전연구원의 상윳따 니까야는 모든 부분을 다 포함하여 제1권이 대략 630쪽 정도, 제2권은 530쪽 정도, 제3권은 510쪽 정도, 제4권은 650쪽 정도, 제5권은 900쪽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계획했던대로 내년(2009년) 3월에는 인쇄에 들어가서 4월이나 늦어도 5월에는 책으로 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출판이란게 변수가 많아서 정확한 일정을 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최종출간일은 정말 책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전체를 통일해서 낸다고 다섯 권을 모아서 출간을 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더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초기불전연구원에서는 이번 상윳따 니까야를 네 권으로 출간하느냐 다섯권으로 출간하느냐 여섯 권으로 출간하느냐를 두고 고심 중입니다. 네 권으로 출간한다면 1/2/3권을 두권으로 만들과 4/5권을 두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대략 8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 될 듯합니다. 전통대로 5권으로 하되 제5권의 100쪽 정도를 제4권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해서 전체 다섯권으로 출간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4권과 제5권을 셋으로 나누어서 전체를 여섯권으로 출간하는 방법도 생각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전통적인 방법대로 다섯 권으로 출간하는 쪽으로 대림스님과 의견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법우님들이 가지신 좋은 의견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진지하게 참조하겠습니다.
적다보니 말이 횡설수설하면서 길어졌습니다. 이쯤에서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을 법우님들께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일 듯해서 적어봤습니다.
법우님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묵 합장
어려운 작업에 힘드심도 뒤로한채 우리 불자들을 위해서 수고 하심에 먼저 감사 드립니다.글을 읽다 보니 이미 책이 출간되어진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내년 출간일이 기다려 집니다. 책편수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능하시다면 전통적인 권수에 따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그 내용의 연결성에 따라서 편수가 정해지면 좋을듯 합니다.예를 들어서 제1권(1),제1권(2).제2권(1),제2권(2).제3권.이런식으로 되겠지요.제 소견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08.12.09 12:34
두근 두근 두근 08.12.09 13:00
상윳따니까야 한글 번역본의 탄생을 향한 스님의 열정이 눈에 보입니다. 주제별 모음이라서 우리 불자들이 제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전이 스님의 수많은 노고에 의해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참으로 감사드리고 찬탄드립니다. 도원 합장 08.12.09 15:41
주제별모음이라서 옛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08.12.10 10:11
권말에 "빨리어 한글표기 기준"을 싣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글표기를 역추산하여 짐작할 수 있지만 3000쪽중에 1쪽을 배려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08.12.09 17:16
스님의 노고에 고맙습니다 , 열공하겠습니다 _()_ 08.12.09 23:06
_()_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소식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_()_ 08.12.09 23:52
상윳따 니까야에는 무척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문장들이 많아서 정확한 뜻을 알기 힘들었는데, 내년이면 그러한 궁금증과 목마름이 다 해소될 것이라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설렙니다. 스님이 항상 강조하신 '주석서에 바탕한 전통적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책이 출간되면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 08.12.10 17:19
감사합니다.. _()_ 08.12.16 16:29
참으로 장하십니다.() 08.12.21 12:09
전통적인 방식대로 다섯 권으로 엮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뛰어난 제자들이 그렇게 엮어 왔다면 그만한 까닭이 있겠지요. 제5권이 900쪽 정도 되어 부담을 느끼실 만하지만 600쪽과 900쪽의 차이는 그리 의미 있는 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요즘 1000쪽 전후의 책들은 흔한 일입니다. 다만 제본이나 종이 질 등은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를 해야 하겠지요. 책값이 비싸지겠지만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08.12.23 09:17
<아비담마 길라잡이>를 읽고(1,2권 전체를 정독하진 못했고요, 37조도품과 관련된 내용들 중심으로 부분 부분 찾아서 읽었습니다) 요즘은 <디가 니까야> 제1권을 읽고 있습니다. <디가 니까야>는 정독하고 있고 이제 '마할리 경'까지 읽은 상태입니다. 니까야를 읽는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디가 니까야>가 맨 처음 결집된 니까야라고 하니 그 결집 순서에 따라 <디가 니까야>부터 읽기로 했습니다. 08.12.23 09:15
현재까지 소감으로는 <아비담마 길라잡이>는 매우 이론적인 서적이기 때문에 전체를 정독으로 독파하는 데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디가 니까야>는 술술 잘 읽힙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듯이 그 장면 장면이 쉽게 연상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3권 전체를 읽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니까야를 제 목소리로 녹음해서 시각 장애인등 여러 사람들께 나눠주고 싶을 정도로 환희심이 납니다. 08.12.23 09:26
초기불전연구원에서 출간했거나 출간할 책들이 우리 불자들에게 대중화될 때 한국 불교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주석서의 내용을 니까야 본문 번역에 과감하게(?) 반영하고 있는 점, 교정 교열이 세밀하지 못한 점(특히 띄어쓰기 오류가 많이 눈에 띔), 빠알리어 발음의 한글 표기에 대한 기본 원칙이 보이지 않는 점 등,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하는 점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부처님의 오롯한 목소리를 뒤틀림 없이 전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들의 가치는 압도적입니다. 탁월한 혜안과 발원으로 니까야 완역에 매진하고 계신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08.12.23 11:00
기회가 된다면 <상윳따 니까야> 교정 교열 작업에 참여하고 싶고, 니까야 독송 모임(그런 모임이 아직 없다면 제가 만들어서라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 발원대로 니까야가 원만히 완역되어서, 불자라면 누구나 니까야를 제일의 치침으로 삼아 신행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08.12.23 10:04
이번에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경전(일아스님)을 소장용으로 구입했는데, 지질이 최고급이고 너무 잘 편집된 훌륭한 책이었는데 저는 읽지 않습니다. 글씨가 너무 크서 저 같은 근시는 쉬 피곤해졌습니다.... 좀 더 작은 글자로 인쇄하면 3권으로도 줄일 수 있을 건데... 권 수가 많으면 책값이 비싸지니까 많은 분들이 구입하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점도 고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8.12.23 11:02
아마도 초기불전연구원의 니까야 번역물들이, 일반 기독교 성경책들(큰글 성경 같은 것 말고)에 비해 글자도 크고 종이 질도 두꺼운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책들과 같은 종이와 편집으로 출판했다면 현재보다 책 권수가 1/2 정도로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디까지나 느낌 상 그렇습니다. 대체로 불자들이 기독교인들에 비해 고령인 점, 출판 환경이 열악한 점, 앞으로 많은 수정이 불가피한 초역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글자 크기, 줄 간격, 종이의 두께는 줄이고, 권당 페이지 수는 늘려서, 전체적으로 책 권수가 줄어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권수가 늘수록 책값 부담도 늘고 사용하기도 불편합니다. 08.12.26 05:19
언젠가는 4부 니까야 전체를 4-5권 정도로 고스란히 담아낸 책(부분 발췌본 아님)이 나오겠지요. 그러려면 현재의 성경책들처럼, 주석은 거의 빼고 니까야 본문만을 싣고, 얇은 종이를 쓰고, 각 권당 페이지 수는 늘리고, 글자 크기는 줄이고, 페이지 구성도 2단 편성을 하는 등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니까야 전체에 대한 번역도 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초기 불교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은 현재 한국 불교 현실에서는 아직 무리한 일들입니다. 니까야 완역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그 다음에는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니까야 출판물들이 나오게 될 것이므로 나머지 일들은 자연스럽게 성취될 것입니다. 08.12.31 08:22
_()_()_()_ 09.01.29 12:15
저는 다 좋고 빨리만 출간되었으면 합니다. 몇 년을 기다렸 거든요. 그리고 니까야가 모두 번역, 출간되고 여러 중요한 논서들도 빨리 번역,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번역하시는 스님들의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5월이 너무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09.01.30 12:19
3.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 3|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9.01.30 12:35 http://cafe.daum.net/chobul/86fX/3
상윳따 니까야 출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 법우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상윳따 니까야 번역과 출판작업이 일차적으로 모두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 오전에 역자서문을 완료하여 편집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본문번역과 주해작업 그리고 찾아보기와 참고자료와 각권 해제와 역자서문까지 모두 다 완료된 셈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분량이 아주 많습니다. 역자서문과 해제와 목차와 약어 등을 모두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제1권이 대략 730쪽 정도 될 듯합니다. 제2권부터 제5권까지도 모두 650쪽이 넘을 듯하고 제6권은 찾아보기와 참고자료 등을 포함하여 대략 620쪽이 될 듯합니다. 이렇게 하여 전체 4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 될 듯하고 주해만도 3200개가 넘을 듯합니다. 본문 부분은 이미 보름 전에 완료되어서 교정을 봐주실 분들께 보내드렸습니다. 대림스님께서 속가 조카를 데리고 전체를 4부씩 프린터로 종일 출력하는 데만 꼬박 3일이 걸렸다고 하니 분량이 많기는 많습니다.
그리고 역자서문과 해제 작업을 한 것만도 400쪽이 넘어 이 자체가 책 한 권의 분량이어서 힘은 들었지만 저로서는 초기불교의 교학과 수행에 대해서 진지하게 사유하고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이번 3월부터 초기불교의 교학과 수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불광사에서 가지게 될 10번의 특강법회 교재를 만들기 위해서 어제 오후와 오늘 다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 작업이 끝나면 남은 보름 정도는 다시 번역과 주해를 정독하여 더 다듬은 뒤에 한국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이렇게 일차적으로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서 마음은 너무 홀가분합니다. 그러나 오역과 탈역이 분명 적지 않을 듯하여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훨씬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1권은 게송을 포함한 가르침을 모은 것인데 게송이 940개가 넘게 나옵니다. 게송은 축약된 형태의 가르침이라서 번역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시적인 감각이 둔하고 무딘 사람에게는 고역중의 고역이었습니다. 아직 더 다듬어야할 곳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다행히 대림 스님께서 맛지마 니까야 번역을 미루어 놓고 제1권을 주석서와 비교해가면서 철저하게 교열하고 있어서 큰 안심은 됩니다만 너무 무리를 해서 감기 몸살에 몸이 많이 상하지 않으셨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교정을 보고 계신 일운스님과 일창스님과 김성경 거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대로 다듬어지지도 않은 번역본의 교정을 부탁드려 생짜배기로 고생을 시키드리는 것은 아닌지 죄송한 마음 큽니다. 수고 많이 해주십시오.
이렇게 상윳따 니까야 번역출판 작업은 이제 중요한 능선은 넘어선 듯합니다. 그래도 절대로 초파일전에 출간한다는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서두르지 않고 제대로 교정을 보아서 오역과 탈역을 최소화해서 출판을 하려합니다. 책을 기다리시는 법우님들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책을 만들어서 법우님들께 헌정하겠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을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대림스님과 저를 신뢰해주시는 까페의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상윳따 니까야 번역에 대한 세 번째 소식을 적어봤습니다.
각묵 합장
스님! 그 방대한 분량의 역경 작업을 마침내 끝내 마치셨군요. 참으로 감축드리옵고 저 또한 무척 기쁩니다. 다시한번 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도원 합장 09.01.30 14:31
..()..역경 번역작업에 노고가 많은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09.01.30 14:43
_()_()_()_ 09.01.30 15:39
니까야 번역 및 출판 작업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니 기쁘네요. 완성도 높은 번역을 위해 애쓰시는 각묵 스님과 대림 스님, 그리고 교정에 애써주시는 일운 스님, 일창 스님, 김성경 거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를 환희심 가득하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_()_()_()_ 09.01.30 22:00
_()_ 그 방대한 번역불사를 중단없이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 두분스님의 번역불사가 모두 모두 이루어 지기를.... _()_ 09.01.30 20:03
새로운 불교역경사를 만드시는 두분스님과 모든 스님, 거사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_()_()_()_ 09.01.30 20:22
모든 분들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초기불교를 공부하는 재미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 스님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09.01.30 22:41
namo triratna _()_ 09.01.30 23:24
부처님의 원음을 배우고자하는 초기불교에 인연있는 분들에게 크나큰 불사가 될 것입니다...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09.01.31 00:44
_()_ _()_ _()_ 09.01.31 12:35
두손모아 합장드립니다. 09.01.31 14:02
스님의 원력과 자비심에 눈물이 납니다. 힘이 못되어 드려 너무나 죄송하구요. ...._()_ 09.01.31 19:10
스님의 노고와 원력에 존경심이 절로 갑니다. 초기불교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큰 가르침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9.02.01 01:34
감축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09.02.02 12:11
감사드립니다 09.02.02 12:47
스님 감사드립니다 () 09.02.16 15:4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9.02.16 17:58
기대 됩니다.!! 09.03.02 19:15
4.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 4|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9.03.07 07:32 http://cafe.daum.net/chobul/86fX/4
오랫만에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을 조금 더 전합니다.
지난 3월 5일부터 오늘(3월 7일)까지의 3일간의 일정으로 실상사 화림원에서 다섯 분의 스님들이 모여서 상윳따 니까야 교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의 원장스님이요 우리의 호프인 대림스님과 화림원의 일운스님과 혜진스님과 서울의 덕일스님과 저를 포함하여 다섯 명이 오전과 오후와 저녁에 하루 10시간 동안 번역문을 놓고 토론을 하면서 교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토론이 너무 진지하고 깊고 재미가 있어서 환희심과 행복감이 겹치면서 서로 상승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태국에서 돌아와서는 심신이 지치기도하고 오역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초보증세의 우울증?까지 온 듯하여 많이 의기소침하여 지냈습니다. 그런에 이번에 이렇게 함께 교정작업을 하고 스님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완전히 활기를 되찾았다고 자신할 정도로 심신이 고양되었습니다.
특히 건강이 썩 좋지 않은 대림스님은 안구건조증까지 생겨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히려 활기차게 교정작업에 동참하여 초기불교와 아비담마에 대한 명쾌한 해석과 똑 부러지는 판단으로 좌중을 환희롭게 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저야 대림스님의 실력을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함께 참석한 다른 스님들이 대림스님의 진가를 발견하고 경악?할 정도로 놀라면서 기뻐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오늘까지 교정작업을 해도 전체분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교정작업을 더 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혀서 상윳따 니까야를 출간하기로 대림스님과 다른 스님들과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상윳따 니까야 출간을 성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법우님들께서는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교정작업을 계기로, 앞으로 초기불전연구원에서 출간할 맛지마 니까야와 다른 책들에 대해서도 이러한 교정작업을 더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참석을 원하시는 초기불전연구원 까페의 법우님들도 모두 함께 동참해서 초기불교를 함께 음미하고 토론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숨은 보배인 대림스님의 초기불교와 아비담마에 대한 명쾌한 해석도 함께 들을 수 있고 일운스님 등의 초기불교에 대한 깊은 음미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꼭 그런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정작업에 동참해주신 일운스님과 덕일스님과 혜진스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교정작업에는 동참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출간한 상윳따 니까야 6권을 교정해주셨고 좋은 제언을 많이 해주신 일창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국 스님으로서는 더물게 뛰어난 빠알리어 실력을 갖추셨고 특히 미안마어에 능통하셔서 미얀마 번역을 참조하여 좋은 제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야할 분이 한분 더 있습니다. 울산 성광여고의 김성경 선생님이십니다. 초기불전연구원에서 출간한 여러 책들을 교정해주셨고 상윳따 니까야도 교정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정말 꼼꼼하고 상세하고 자세하게 교정해주셔서 초기불전연구원에서 책을 출간하는데 너무 큰 도움을 주시는 법우님이십니다. 이번에도 제4권까지 교정해서 보내주셔서 교정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정 작업 때문에 한 달 넘게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고생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감사한 마음은 더욱 더 많습니다. 참, 그리고 함께 교정을 해주신 정양숙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분이 계셔서 마음이 아주 든든합니다.
그리고 항상 초기불전연구원을 아껴주시는 계현스님과 일묵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일묵스님이 개원하신 제따와나 선원이 번창하여서 한국에 초기불교와 아비담마와 위빳사나 수행이 크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음 번 교정 때눈 일묵스님과 일창스님도 함께 참석해서 교정작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
두서 없이 상윳따 니까야 출간준비소식을 적어봤습니다.
까페 법우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행복하시기를 염원합니다.
저는 까페지기로서 저희 까페를 아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항상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각묵 합장
_()_ _()_ _()_ 09.03.07 10:52
_()_ 09.03.07 11:05
_()_()_()_ 09.03.07 11:11
..().. 09.03.07 11:42
sadhu sadhu sadhu namo tiratana _()_ 거룩한삼보께 귀의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스님 _()_ 09.03.07 13:57
_()_()_()_ 09.03.07 15:22
감사합니다...빨리 보고싶습니다...여러 스님의 노고에 멀리서 삼배올립니다..._()()()_ 09.03.07 18:54
_()_ _()_ _()_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스님들께 그저 감복할 따름입니다. _()_ _()_ _()_ 09.03.07 22:27
고맙습니다. 09.03.08 20:37
요즘 니까야(번역된)로 간경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음기회엔 귀동양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실상사가 그리워 지네요.ㅎㅎ 09.03.08 21:13
참으로 빈틈없이 이루어지는 변역불사네요. 두분 스님을 비롯한 쌍윳따 니까야 우리말 번역에 노고가 많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9.03.08 22:09
스님과 모든 분들의 노고에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건강하십시오. 09.03.09 10:29
스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초기불전연구원의 번역본들을 열심히 사 보고있는 불자입니다. 그런데 저는 몇년전 전재성박사께서 출간한 쌍윳다니까야전집을 구입하여 보고 있습니다. 전박사님의 기존 번역본과 이번 새로 간행될 번역본의 차이가 많은지요? 혹 전박사님의 번역에 많은 오류가 있는 지요? 그래서 새로 출간될 샹윳다니까야를 새로 구입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스님. 09.03.11 19:15
고맙습니다._()()()_ 09.03.11 22:44
_()_ 감사합니다 ! 09.03.12 07:19
법열을 전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며, 감축드립니다._()_()_()_ 09.03.16 22:14
스님 글을 읽다 보니, 문득 칠엽굴에 오백 분의 아라한이 모여 1차 결집을 할 때의 모습이 연상이 되네요. 부디 그 법열이 한국 불자들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09.03.19 00:18
담담하게 살아내야 만 할 이유가 있습니다. 두 스님이 번역해 내시는 경전, 그 회초리의 위력 때문입니다.. 사두 사두 사두.. ()_ 09.03.19 11:24
번역불사에 혼신을 다하시는 스님들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덩달아 법열이 느껴 집니다. 한글 상윳다니까야 출간을 스님들 건강한모습과 함께 기다립니다..!~ 합장 09.04.27 19:51
사두 사두 사두 09.05.03 15:54
11월경에 출간예정이군요... 고대하고있습니다. ()()() 09.05.05 03:21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법입니다. 차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_ 09.05.16 11:12
애써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_()_ 09.06.07 00:17
사두 기대됩니다. 09.07.07 07:45
사두 사두 사두 ()()() 09.07.07 13:10
5. 상윳따 니까야 출간 준비 소식5|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9.07.20 07:10 http://cafe.daum.net/chobul/86fX/5
오랜만에 법우님들께 상윳따 니까야 출판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어제 저녁으로 상윳따 니까야에 대한 기본 교정과 편집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전체 여섯 권이 될 상윳따 니까야 각권의 페이지 수를 적어봅니다.
제1권(S1~S11): 752쪽
제2권(S12~S21): 648쪽
제3권(S22~S34): 656쪽
제4권(S35~S42): 680쪽
제5권(S43~S50): 664쪽
제6권(S51~S56)+색인 등: 616쪽
이렇게 하여 전체 4000쪽이 넘으며 주해도 3200개 정도가 됩니다. 빠알리어 원본 상윳따 니까야는 전체가 5권으로 되어있지만 제5권의 분량이 많아서 이번 한글 번역본은 전체 6권으로 출간하려 합니다.
이번 상윳따 니까야 번역에는 여러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노고가 들어있습니다. 제1권을 철저하게 감수해주신 대림스님과, 전체 교정에 엄청난 수고를 해주신 일운스님과, 교정과 토론에 동참해주신 덕일스님과 혜진스님께 감사드리고, 미얀마 번역을 참고하면서 좋은 제언과 교정을 해주신 일창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석 달이 넘게 교정에 매진해주신 울산 성광여고의 김성경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표지 디자인도 거의 마무리 되어갑니다. 확정 되는대로 곧 까페에 올리겠습니다. 이대로 출간하기에는 두려운 마음이 있어서 곧 여기 실상사 화엄학림과 화림원 스님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교정작업을 거쳐서 늦어도 8월 보름 전에는 인쇄에 들어갈 듯합니다. 그러면 늦어도 9월 중순에는 책으로 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윳따 니까야 출간을 기다려주시고 후원과 성원을 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좋은 책으로 여러 법우님들께 헌정하겠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두서 없이 상윳따 니까야 출간소식을 적어봤습니다. 모든 법우님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각묵 합장
스님, 늘 수고가 많습니다. 다음은 맛지마 니까야 할 차례입니까? 09.07.20 08:26
한 권도 아닌 여섯 권으로 책을 출간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_()_ 각묵스님,대림스님 그리고 출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부처님 정법을 전해주시는 스님들 덕분에 저희 불자들이 더욱 지혜롭게 정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_()_ _()_ _()_ 09.07.20 08:44
_()_ 09.07.20 09:15
감사드립니다. 09.07.20 09:26
사두 사두 사두 09.07.20 10:18
와! 방대한 분량이네요. 스님을 비롯한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도원 합장 09.07.20 10:23
초기불전연구원의 모든 서적들이 다 소중하지만, 특별히 상윳따 니까야는 개인적으로도 몹시 기다리고 있던 경전이었습니다. 애쓰신 각묵스님의 깊은 노고에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_()()()_ 09.07.20 15:28
스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발원합니다. ..().. 09.07.20 17:11
각묵스님 건강에 유의하세요. 일일일식 조금 걱정됩니다. 09.07.20 20:10
_()_()_()_ 09.07.20 20:26
_()_ _()_ _()_ 이땅에 부처님의 원음이 더 크게, 더 많이 울린다는 축복의 소식입니다. _()_ _()_ _()_ 09.07.20 22:38
기대 됩니다 ~! 대작불사 원만회향 .. 09.07.21 09:36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09.07.21 17:38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홍복이 아닌가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_()_, _()_, _()_ 09.07.23 20:14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09.08.03 14:40
출판 원만성취하시길...올 가을에는 상윳다 니까야와 함께...기대됩니다_()_ 09.08.04 15:55
9월이면 우리말 상윳따 니까야를 만날 수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의 저작물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이번에도 한국 불교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4부 니까야를 넘어 5부 니까야의 완역까지 가시권이 들어오는 듯합니다. 각묵스님과 대림스님의 끝없는 정진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09.08.18 21:40
9월이 너무 기다려 집니다. 건강하시고 삼장전부를 한글로 볼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09.08.19 21:01
_()_()_()_ 09.08.22 10:20
6. 상윳따 니까야 표지를 확정하였습니다|상윳따 니까야(근간)
초불 | 09.09.02 09:12 http://cafe.daum.net/chobul/86fX/6
상윳따 니까야 출판이 자꾸만 연기되고 있어서 법우님들께 죄송한 마음 너무 큽니다.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책으로 출판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널리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상윳따 니까야 표지가 확정되어서 법우님들께 첫선을 보입니다. ...
변명같겠지만 대림스님이 이 표지를 확정하기까지만 3달이 걸렸습니다.(고재고재) ...
지금 목차의 도비라 작업이 인쇄를 의뢰한 곳에서 한창 진행중입니다.
대림스님이 디자이너와 인쇄소와 관계된 일들과 출판에 관계된 일들을 모두 맡아서 하시느라
지금 고생이 많으십니다.
대림스님께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 큽니다. ...
그리고 저도 최종 교정과 편집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보름이내에는 인쇄에 들어갈 듯합니다.
인쇄소에 인쇄를 최종으로 맡기고나서 정확한 소식을 법우님들께 드리겠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을 후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상윳따 니까야 표지 그림을 올립니다.
법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각묵 합장
표지를 보는 순간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_()_()_()_ 09.09.02 09:48
표지가 참으로 조화로워 보이네요. 대림스님, 각묵스님 감사합니다. 09.09.02 10:07
사두 사두 사두 09.09.02 10:21
상윳따 니까야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네요. 표지 하나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대림 스님과 각묵 스님, 건강 잘 챙기시고 원만히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09.09.02 10:38
_()_ _()_ _()_ 09.09.02 11:37
스님 평안하시지요,,, 대림스님 각묵스님 두분스님 노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웰빙커피를 마시며 스님을 처음 뵈었던 극락암도 생각나고 90년여름 축서사도 생각났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9.09.02 11:46
대림스님, 각묵스님 건강하세요. 두 분 스님의 역경사업에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합장. 09.09.02 11:59
지금까지 출간된 니까야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독경하고 있습니다. 기도삼아서. 정말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상윳따 니까야가 출간된다면 저 같이 포교 일선에 있는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습니다. 건강 잘챙기세요. 마지막으로 경전을 구입하면 싸인해주세요.(ㅎㅎ) 09.09.02 13:34
_()_ _()_ _()_ 오오! 드디오 모습이 보이는 군요. 감축!, 또 감축! 두분스님, 그리고 함께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_()_ _()_ 09.09.02 18:06
부처님의 교법이 오래오래 이세상에 머물기를! 스님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