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세먼지란? 발생이유
미세먼지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입자가 아주 작은 물질을 말합니다.
석탄이나 석유등의 화학연료가 연소될 때 나오는 것으로 공장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입니다.
70%가 자동차가 원인으로 친환경에너지의 개발이 시급한 환경재앙중 하나입니다.
또 미세먼지는 실내공간에서 문제가 시작되었고 집안이 미세먼지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이구요.
그래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하루에 한번은 환기를 시켜야 하고,
잠깐이라도 하루에 한번은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일산화탄소와 석유화합물로 된 중금속도 포함하고 있지요.
점점 도시화, 산업화가 되면서 그 증가가 눈에 띄일정도까지 되었구요.
대기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정화시키는 건 나무, 풀, 물입니다.
오염원은 늘어나는데 흡수원은 줄어드니까
당연히 미세먼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맞딱뜨리는 가장 중요한 환경오염 요인중 하나가 되고 말았지요.
2. 날씨도 기후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야기숲의 지형과 기후조건
날씨는 한 나라안에서는 물론, 지역별, 동네별, 위치별로 다 다릅니다.
즉 ‘곳에 따라’다르지요.
그래서 평균치로 말하는 평균기온은 곳에 따라 맞기도 하고 또 맞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활동하는 곳의 기후는 스스로 알아봐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안개상태를 보고, 밖에 나와 땅을 디뎌보고 ,풀을 만져보고, 새들의 소리와 움직임을 살펴보고,
그날의 그곳의 날씨를 짐작해야 합니다.
자연과의 교신안테나가 끊겨버린 현대인들은 맞기도 하고 맞지 않기도 하는 평균기온을 믿을 수 밖에 없지만요.
다행히 우리가 사는 광명은 녹지면적이 넓은 곳입니다.
주거지역을 벗어나면 곳곳에 아직 녹지가 남아있고
KTX역사가 들어오기 전에는 녹지면적 이 70%로 수도권에서는 손꼽히는 자연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야기숲주변은 자연녹지로 지정되어 건축허가가 나지 않아 인가는 물론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단위면적당 공해원과 흡수원의 비율이 당연히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즉 사람이나 자동차가 더 많은지 숲, 물이 더 많은지를 단순비교해도 안전한 곳인지의 여부는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나무는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안 공기의 문제가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오존. 질소 화합물등 유해가스를 모두 흡수합니다.
증산작용시 방출하는 200개/cm3가량의 음이온은 실내의 미세먼지와 악취등 양이온 오염 물질을 중화 시키고
공기중의 박테리아를 억제하며 부유하는 분진과 담배연기도 흡착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도 자칫하면 세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가져오는 인공가습기 대신 공기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이
대안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3. 대처방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실내 공간 이용은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실내는 더욱 피해야 되는 것이 또 미세먼지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실내에서 아무리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도 대규모 이용공간을 공기정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야기숲주변은 낮은 구릉지부터 참나무숲길, 긴 계곡, 숲의 극상림인 서어나무숲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염려가 되는 날에는 더욱 빨리 햇살이 잘 비치고 음이온이 풍부한 계곡옆 숲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집에 돌아가면 샤워를 깨끗이 시키고 물을 많이 먹도록 해 주세요.
이야기숲에서는 중금속을 해독시켜주는 ‘차 마시기’를 중요한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끈임없이 변화.진화하는 세균을 피해 다니고, 약으로 방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매일 햇볕을 받고 제철 음식과 차를 마셔서 면역력을 높이고
정(精).기(氣).신(神)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해결방안이라고 봅니다.
또 절기상으로 청명과 곡우사이에는 봄안개가 많이 피는 것이 땅의 이치이기도 합니다.
4. 우리의 할 일
정부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산림을 조성하고 조성된 산림을 가꿔 더 많은 오염원 흡수하는 정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산림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약 3천900만CO₂톤으로
이는 우리나라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6억9천770만 CO₂톤의 약 5.6%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생활에서 우리가 할 일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해결방안이 될 수 도 있습니다.
1회용품과 휴지, 종이컵, 치킨타올, 종이기저귀, 종이생리대, 프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면 좋겠습니다.
자동차를 덜 타는것이 가장 적극적인 실천이 되겠지요.
‘편리함’과 바꾼 것이 바로 우리의 ‘건강’이니까요.
5.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 거론하는 새로운 문제들은 소비경제를 위한 전략의 측면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문제는 실내공간이용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미세먼지와 관련된 경제이용물품,
의료물품의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의도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벌써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천일염가글..의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런 광고도 떳네요.
=<피톤치드 자연산림욕기로 미세먼지 해결>
일반 공기청정기가 필터를 통해 각종 미세먼지와 균을 빨아들이는 방식을 취한다면,
자연산림욕기는 유해물질과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분해하고 인체에 이로운 성분을 실내 공기에 제공하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연산림욕기는 소취, 항균 면역력증진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진 피톤치드액을 식물이 배출하는 것과 같은
그 초미립자로 휘산해, 공기중에 악취, 유해성분을 분해 제거하여 실내공기를
숲의 상태로 변화하게 하여 신선한 공기를 만들어 줍니다.= 라고.
6. 모든 자연현상에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황사현상은 역사기록 이후 계속 되어온 현상으로 조선실록에 보면 적비가 내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적비가 온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황사현상은 삼림에 거름을 주는 효과와 강과 바다의 적조현상을 막는 유익한 기능도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야 꽃이 피듯이..
우리의 필요에 따라 옳고 그름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방송참고: 생로병사의 비밀 627회, 미세먼지에 끼치는 숲의 효과 , 천연공기청정기
SBS 스페샬 474회, 공기의 종말
첫댓글 논의를 제안해주신 지효어머니,
다른곳과 비교까지 해 주신 윤호어머니 ㅎ
이야기숲의 생각을 짐작해주신 영훈 어머니
모두 모두 고맙고 든든합니다..
저도 여울각시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에 가구및 바닥재등 집에서도 발생되는 환경호르몬의 양이 어마어마한걸로 알고있어요. 특히 주기적인 실내환기가 어려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등에서 아이들이 흡수하는 환경호르몬이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의 공기청정기들은 미세먼지를 거를 수 없으며, 설사 집에서 미새먼지를 차단하더라도, 현관문을 여는순간 급격하게 미세먼지가 치솟아 바깥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실험을 한 방송도 접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6살,3살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미세먼지 정말 걱정 많지만, 숲을 믿고 아이를 보내고있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접하는 정보가 일방적이고 제한적이어서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4.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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