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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하면 목장이 유명하잖아요~~ 특히 한우를 방목하여 사육하고 넓은 초원이 있어 무척 아름답습니다.
맑고, 높고 푸르른 하늘처럼 탁트인 마음으로 개심사를 찾아 가려구요~~
하늘을 바라보니 마음도 맑아지고, 산뜻하게 느겨집니다. 가을 하늘 빛은 너무 좋습니다.
개심사를 찾아가는 도로중에 목장 길로 들어 갔습니다. 아름다운 초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ㅎㅎ 기념 사진을 한번 넣어 보았습니다.후훗
저수지가 있는 언덕위에 누렁이 황소들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초원에서 한가로이 목초를 먹고 있는 황소들이 무척 평화로워 보입니다 ㅎㅎ
무리지어 많은 황소가 보이는데요... 역광이 들어 잘 보이지 않네요~~~
개심사
개심사를 올라가기 전 오래된 배롱나무가 오랜 역사를 증언이나 해주는 듯 구불 구불 하면서 우람한 모습으로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사각으로 된 연못을 건널 수 있도록 넓은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신비롭구요, 목판 다리를 디디면서 건너 보는데요... 큰 즐거움도 줍니다.
굴뚝이 특이하게 보여집니다~~
굴뚝을 바라보니 왠지 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정감이 갑니다.
마루밑에 구멍을 낸 것은 환기가 잘 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이런 구조는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개심사 대웅전 입니다
대웅전 실내 부처님을 모신 곳입니다.
심검당 측면
심검당 문화재 자료제 358호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1-5
개심사의 해우소는 옛방식 그대로입니다.
개심사 대웅전 보물 143호
개심사 대웅전을 돌아 보다가 대웅전 뒷쪽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큰 뒤주를 보면 사도세자가 생각납니다.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드님 이시고 정조의 아버지 이시지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슬프고 가슴 아픈 역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웅전 촬영금지 살짝! 죄송합니다.
기도를 올리면 기도의 효과가 크다는 명부전 대웅전 다음으로 중요시 되는 건물입니다.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볼이 익은 듯 달아 오릅니다.ㅎㅎ
연못에서 개심사로 올라가는 돌 계단이지요. 옛 선조들이 걸어서 오르셨던 돌계단을 저도 다녀왔습니다.
개심사는 백제 가야산의 중심 사찰 충남 4대 사찰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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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심사라는 절은 저에게는 생소하군요.
언제 틈을 내어 부처님을 만나러 갈까요?
마음을 열어 준다는 의미를 두는 사찰이라고 하던데요...
작고 아담하지만 무척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많은 불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구요,
기도를 드리면 잘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머물고 싶어지는 곳 이었지요
다른 사찰과 비교가 되던걸요...
서산에서 아니 충남에서
많이 알려진 사찰이라구 해서 다녀왔는데요...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들녁의 풍경이 ~
마음에 기쁨을 가득 안겨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