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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라는 수 세대에 걸쳐서 유대교 안에서 전해 내려온 전승들과 규칙들을 가르킵니다. 문서화된 마소라는 히브리 성경 본문과 함께 전승된 정보의 일체와 자음 본문과 함께 전승된 모든것을 포함합니다.
위키백과 마소라 학자
마소라 학자(Masoretes, 히브리어: בעלי המסורה ba'alei hamasorah, 바알레이 하 마소라)들은 7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이스라엘 티베리아(디베랴)와 예루살렘과 바빌로니아에서 활동하던 성서 필경사들과 학자들(서기관)을 일컫는다. 이들은 자음으로만 되어 있던 히브리어 성경의 발음을 정착했으며, 이를 위해 모음 기호를 개발하여 붙였다.
* 마소라 : 벤 아셀 가문과 야곱의 벤카임
벤 아셀 가문에 속한 사람들은 8세기 후반에 살았던 장로 아셀 (Asher the Elder)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가문의 마지막 세대인 아론의 전승은 티베리아 전승을 가장 잘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벤 아셀 가문의 미지막 인물인 아론 벤 아셀은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음 부호와 강세 표시 및 마소라등의 체계가 결과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10세기 초반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생애는 상세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모세의 벤 아셀은 카이로 코덱스( 히브리어 성경 상당부분 포함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 를 저술하였습니다(AD859) 약 6대에 걸쳐 벤아세르 가족은 마소라 본문을 필사하였습니다. 레닌 그라드 코덱스(Codex Leningradensis)는 주후
100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모세의 아들인 아론의 작업에 기초한 것입니다. 이 코덱스 사본은 구약성경 전체를 포함하는 가장 오래된 마소라 사본입니다.
알레포 코덱스 사본 <AD 930>
레닌그라드 사본(Leningrad Codex, 라틴어: Codex Leningradensis)은 티베리아(en) 마소라본문에 바탕을 둔 히브리어성경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 가운데 하나이다. 마소라 본문 내의 사본기록(콜러폰(en))에 따르면, 작성은 1008년으로 되어 있다. 레닌그라드 사본보다 오래된 사본으로, 수십년 정도 더 오래된 완전본으로 일컬어졌던 알레포사본이 있으나, 1947년 이후 사본의 일부가 분실되어, 레닌그라드 사본이 오늘날까지 손상이 없이 현존하고 있는 티베리아 마소라 학파에 의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사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 사본은, 현대에 들어와 비블리아헤브라이카(1937년) 및 비블리아 헤브라이카슈투트가르텐시아(1977년)의 히브리어 본문으로 복제되며 주목을 받는다. 이 사본은 알레포 본문의 분실된 부분을 채우는 대체 자료로 학자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위키백과>
이 사본은 1935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교는 그 사본을 2년동안 키텔(Rudolf Kittel)에게 대여했으며 그때에 키텔은 자신의 구약성경 본문인 '비블리아 해브라이카(Biblia Hebraica)3판에 그 사본을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로 키텔의 '비블리아 해브라이카3판은 현대 학자들이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 번역을 위해 사용하는 표준 히브리어 본문이 되었습니다.
*벤카임 마소라 :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들이 사용한 본문
어떤 면에서 마소라 본문은 구약성경의 '공인 본문'즉 모든 사람이 수용한 본문이라 할 수 있으며 신약성경의 공인 본문처럼 구약 마소라 본문은 대다수의 사본들에 기초한 것으로서 전통 본문을 반영합니다. 주후 1524년-25년에 봄베르그 (Daniel Bomberg)는 벤카임 (Jacob ben Chayyim)의 전통에 기초한 마소라 본문을 출판하였습니다. 이 성경의 저자인 벤카임은 유대인었으며 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구약성경 작업을 위해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이 사용한 본문입니다. 벤카임은 마소라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기능, 곧 본문 전승의 보존이라는 기능을 되살려냈습니다. 벤카임은 1510년에 박해를 피하여 이탈리아로 갔습니다. 베니스에서는 다니엘 봄베르그'의 출판사가 히브리어 책들을 전문적으로 출판하였는데 벤카임은 1517년에 그 출판사 교정사(corrector)로 취직하였습니다. 봄베르그는 이미 펠릭스 프라텐시스(Felix Pratensis)가 편집한 <첫 번째 랍비 성경>을 출판하였지만 (1516-17) 새로운 편집본을 출판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로부터 적극적으로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편집본이 유대교적인 강조점을 가지고 있다 하여 외면당하고 편집자인 프라텐시스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이라 하여 그 책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당연히 중세 카톨릭 암흑시대였기 때문입니다,성서 본문에 정통한 유대인 학자인 벤카임은 두 번째 편집본을 출판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마소라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은 채로 있었고 많은 필사본들에서 단순한 장식품으로 전락한 상태에 있었습니다.그리하여 벤카임은 자신이 가진 자료들로부터 마소라 자료를 선별하여 정리,분석 교정한 다음에 그것을 자신의 새로운 편집본에 포함시켰습니다. <두 번째 랍비 성서>는 1524-25년에 출판 되었습니다.벤카임은 1527년에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프라텐시스가 직면했던 것과 똑같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봄베르그와 결별하였고 그 결과 벤카임의 이름은 그 후의 성서 편집들에서 삭제되고 말았습니다. 벤카임의 본문은 상당한 권위를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적어도 12세기에 이르기까지 일종의 '공인본문(textus receptus)으로 여겨졌습니다. 벤카임이 펴낸 마소라 번역본은 최초로 인쇄된 마소라 자료집으로서 마소라를 성문화 한 것처럼 여겨지게 되고 유일하게 표준적인 마소라로 정착되었습니다.
* 키텔(Rudolf Kittel)의 비블리아 해브라이카
NIV, NASV 등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 번역 대본은 보통 루돌프 키텔(Rudolf Kittel, 1853-1929)의 히브리어 성경 즉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Biblia Hebraica)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위키 백과에 있는 대로 키텔은 독일의 튜빙겐 대학에서 공부하고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구약학 교수로 지내다가 1929년에 죽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구약 본문 번역에 사용된 ‘벤 카임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을 사용하여 1906년에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1판을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비평 장치’(critical apparatus)를 각주 형태로 모든 페이지의 하단에 도입하여, 전통 히브리어 마소라 성경 본문과 배치되는 이문(異文)들을 삽입함으로써 신학자들이 전통 구약성경 자체를 의심하고 고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각주라 하지 않고 비평 장치라고 하여 무언가 그럴듯하게 만들었지만 그 내용은 본문을 의심하게 하는 난외주입니다(다음 사진에서 각주를 보기 바람, 이런 각주가 페이지마다 10개 정도 됨).
키텔은 1913년에 1판을 수정하여 2판을 냈습니다. 그리고 1929년에 라이프치히에서 사망합니다.
키텔이 죽은 뒤 독일의 위템베르크(Württemberg) 성서 공회는 그의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1, 2판 저작권을 산 뒤 칼레(Paul. E. Kahle, 1875-1964)를 시켜 ‘벤카임 전통 마소라 본문’을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Ben Asher Masoretic Text)으로 바꾸고는 마치 키텔이 편찬한 것처럼 그의 이름으로 불리는 1937년 판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1935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교는 레닌그라드 코덱스(Codex Leningradensis)라 불리는(주후 1008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사본을 2년 동안 칼레 등에게 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닌그라드 코덱스는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Ben Asher Masoretic Text)으로 많은 부분이 변개된 사본입니다.
히브리어 성경 출판자들은 키텔의 이름을 사용해야만 성경이 더 팔릴 것으로 확신하고는, 그 일을 주도한 칼레 대신 이미 8년 전에 죽은 키텔의 이름을 붙여 1937년에 키텔 성경을 출간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키텔의 이름으로 불리는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BHK)은 현대 학자들이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 번역을 위해 사용하는 표준 히브리어 본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쉽게 아마존 등에서 키텔의 이름이 붙은 1937년 판 히브리어 키텔 성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이름의 책을 낼 수 있단 말입니까? 더욱이 이름은 키텔 성경이지만 그 3판은 본문 자체가 ‘벤 카임 마소라 본문’에서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으로 바뀌었으니 히브리어 구약성경 본문의 부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웨이트 박사는 칼레의 본문 바꿔치기와 키텔의 비평 장치를 통해 구약성경 전체에서 20,000~30,000 군데의 부패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1967년과 1977년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키텔의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을 개정한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슈투트가르트」(BHS)가 출간되었는데 이 마소라 성경 역시 레닌그라드 사본에 기초한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을 사용한 것입니다.
NIV, NASV, NKJV 같은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은 키텔의 히브리어 성경 3판 혹은 BHS 등에서 비평 장치를 동원하여 번역되었으므로 킹제임스 성경과는 자연히 많은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 출간되는 성경들에 대한 광고를 보면 NIV, NASV의 역자들도 자신들이 ‘전통 마소라 본문’을 사용하여 구약성경을 번역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순진한 독자들은 이들도 KJB의 ‘전통 마소라 본문’을 사용한 것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소라 본문에도 두 종류가 있으며 KJB의 ‘마소라 본문’과 NIV, NASV 등 현대 역본의 ‘마소라 본문’이 매우 다릅니다. 이들이 ‘마소라 본문’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독자들을 현혹시켜 KJB를 보지 못하게 하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비평 장치를 도입하여 구약성경 부패를 가져온 키텔의 아들 게하르트 키텔(Gerhard Kittel, 1888-1948)은 자기 아버지로부터 반유대주의 사상을 물려받아 나치 히틀러를 돕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쟁 관련 소송에 회부되어 수백만의 사람들을 죽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구약성경의 본문과 킹제임스성경
* 두 종류의 구약 히브리어 성경
in the early years of the 16th century, Jacob ben Chayim, a Jewish Christian, collected as many manuscripts of the Old Testament as he could acquire from around the world and collated them to produce the most complete printed Hebrew Old Tesatment possible. This volume, published by Daniel Bomberg in 1524-5, became the standard edition of the Hebrew Old Testament. It was the first to present a complete Masorah – the Masoretic notes on the text – and was the second Rabbinic Bible, the only authorized Masoretic recension, becoming in time the the’textus receptors of the Old Testament, It has been reprinted in numerous editions over the past four hundred years and was used as the basis for the Old Testament for many Reformation-era translations such as the English Authorised Version and the Dutch Statenvertaling, as well as many versions up to the present day.
In the late 19th century, Christian David Ginsburg employed this text as the basis of his edition of the Hebrew Old Testament. It was initially published by the Trinitarian Bible Society in 1894 and was republished in 1998.
키텔의 ‘비블리아 해브라이카’가 출판된지 이미 40년이 지났다,이제 새 본문비평장치를 갖춘 새로운 판을 출간하다. 새로운 판에서는 옛 판의 본문비평장치를 다른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개정하고 재편집하였다. 우리는 독자들이 옛 판의 본문 비평장치와 새 판의 본문비평장치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려고,이 새 판의 이름을 ‘비블리아 해브라이카 슈투트가르텐시아’라고 붙였다. 그렇게 해서 독자들이 지난 40여년 동안 여러 판으로 나왔던 키텔의 옛 판들과 이번에 새로 나온 새 판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면서도 새 판의 이름이 옛 판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독자들이 옛 판을 가리킬때는 BHK로 새 판의 경우는 BHS로 불러주기를 바란다,
BHS는 레닌그라드 사본 B19(L)를 기본 본문으로 삼았다, L사본과 벤 아세르 텍스트와의 관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세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한 칼레의 견해는 그의 저서 ‘카이로 게니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