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9차 늘 푸른 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일시: 2019년 12월 8일(둘째주 일요일)
산행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閑山島, 한 뫼, 큰 뫼, 해발 294M)
산행코스: 진두마을☞ 한산중학교☞ 전망대☞ 전망바위☞ 팔각정(휴월정)☞ 망산☞ 망산교
☞ 갈림길(소고포)☞ 덮을개☞ 역사길 안내판 갈림길☞ 선착장(원점회귀)
산행시간: 4시간, 약 7.5km(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한산도(閑山島, 한 뫼, 큰 뫼, 해발 294M)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최초로 자리잡은 곳이고 앞바다 한산해역은 세계해전사에
찬연히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룬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 지명(地名)치고 이충무공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공의 호국혼이 지금도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섬이다. 그래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지만,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보다「한산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더 잘 알려진 역사의 장이기도 하다. 한산도 제승당은 이충무공
사적지로 유명하지만 한산만의 정경 또한,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통영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다. 주변에는 미륵도·거제도 등의 큰 섬을 비롯해
화도·서좌도·송도·추봉도 등의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섬은 전체적으로 200m 내외의 산지로
되어 있으며, 최고지점은 섬의 중남부에 솟아 있는 망산(294m)이다. 망산에서 발원해 북서쪽으로
흘러 한산만으로 유입하는 두억천을 비롯해 소규모의 하천이 흐르며, 이들 하천을 따라 소규모의
경지가 분포한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여 한산만을 비롯한 크고 작은 만이 발달했으며, 주로
암석해안으로 되어 있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지만 주요소득원은 어업이다. 농산물로는
약간의 쌀과 밭작물로 마늘을 주로 생산한다. 연중 온난하고 깨끗한 바다와 굴곡이 심한 해안지형이
양식업에 적합하여, 굴·우렁쉥이·전복·성게 등의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한산도에서 전라남도
여수를 잇는 뱃길은 예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한려수도로, 현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사가 있던 통제영이 설치되어 조선 수군의 근거지였으며,
이순신장군의 최대 전승지인 한산대첩이 치러졌던 유서 깊은 곳으로 특히 유명하다. 제승당·충무사
·한산정 등 이순신과 관계된 문화재가 있으며, 일대의 이충무공 유적이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산도는 이들 전승유적지와 온화한 기후, 수려한 자연경관 등이 조화된 우리나라 제일의 해상관광지역의
중심지로 발달하고 있다. 통영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4.79㎢, 해안선 길이 30km,
인구 1,417, 가구 610(2004년 기준).
개설.
동경 128°28′, 북위 34°46′에 위치하며, 한산면의 주도이다. 한산대첩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추봉도(秋蜂島)에서 북서쪽으로 0.5㎞ 지점, 통영에서 동남쪽으로 약 2.4㎞ 지점에 있다.
면적은 14.72㎢이고, 해안선길이는 30.0㎞이다. 통영시의 유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동쪽은 거제도, 서쪽은 미륵도, 북쪽은 고성반도, 남쪽은 용초도(龍草도)·추봉도·비진도(比珍島)
등에 싸여 있다. 추봉도와는 연도교인 추봉교를 통해 연결된다.
명칭 유래.
섬에 큰 산이 있다는 데에서 한뫼(큰뫼)라고 부르던 것이 한산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진다.
또는 통영 앞바다에 한가하게 떠 있는 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섬 중앙에 망산(望山, 294m)이 솟아 있고 이 산으로부터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북서쪽은 두억천(頭億川)이 흘러 한산만으로 유입하며, 하천 주변이 농경지로 조성되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저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적으로는 남쪽에 비해 북쪽이 저지대이며 완경사지도
많은 편이다. 이는 한산도의 취락 분포와도 연관된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해안이고 남쪽 해안은
비교적 단조로운 반면, 북쪽 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크고 작은 만입부가 발달하였으며 깊숙한
한산만도 형성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3.0℃, 8월 평균기온 25.3℃, 연강수량 1,548㎜이다.
동백나무 등이 자생하는 울창한 숲이 있다.
형성및 변천.
행정구역상으로 한산도는 원래 거제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제군의 3현 가운데 하나인
명진현의 관할이었으며 조선 초기까지는 거제현 남면, 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거제현 둔덕면에
속하였다. 1900년(광무 4)에는 진남군 소속이 되었고, 1909년(순종 3)에는 용남군에 이속되었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영군 한산면이 되었으며, 1995년에 충무와 통영이 통합됨에 따라
통합 통영시 한산면 소속이 되었다.
현황.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1,146명(남 591명, 여 55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96세대이다.
대부분의 취락은 해안가에 입지하고 있으며, 남쪽보다는 북쪽 해안에 많다. 17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83㎢, 밭 2.49㎢, 임야 9.07㎢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쌀보리를 비롯하여 고구마·콩·시금치·마늘·배추·고추 등이 생산된다. 쌀과 시금치의
생산량이 매우 많다. 근해에서 멸치·바지락·낙지·돔·게·새우 등이 어획되고 미역·홍합 채취와 굴양식이
활발하다. 멸치 어획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교통은 통영과의 사이에 정기 여객선이 운항한다.
교육기관으로는 한산초등학교와 한산중학교가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하소분교장은 1999년 3월에
폐교되었다. 이순신(李舜臣)의 최대 전승지인 한산대첩을 이룬 곳으로,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원균(元均)의 참패로 폐진(廢陣)되었던 것을 1739년(영조 15) 통제사 조경(趙儆)이 중건하고 유허비
(遺墟碑)를 세웠다. 1963년에 이 일대가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 「노량해전도」·
「사천해전도」·「한산대첩도」등이 그려져 있는 제승당과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忠武祠)·
한산정(閑山亭)·수루 등이 있다. 또한 산봉우리에는 한산대첩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
거북등대가 있다. 이순신의 정신을 받들어 해마다 9월에 한산대첩제가 개최된다. 이 섬에는 매년 섣달
그믐날 및 정월 초하룻날 당산에 모여 승려가 먼저 산신제를 올리고 해뜰 무렵 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제 및 풍년제·풍어제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
한산도 망산(閑山島 望山/293.5m)
위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섬 전체가 200m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분포한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있는 망산(望山:293.1m)이다.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한산천(閑山川)이 두억리(頭億里)를 거쳐 한산만으로 흘러든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나듦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절벽이 발달하였다. 서북쪽 어귀에는 한산만이
있고, 섬과 미륵도 사이에는 한산해협이 펼쳐져 있다. 1월 평균기온은 1℃ 안팎으로,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드물다. 연평균 강수량은 1,385㎜ 정도이다. 지명인
'한산'의 '한'은 크다는 뜻의 한자 '한(韓)'에서 유래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 밖에
'한(閑)'을 '막다(禦)'는 뜻으로 풀이해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왜적을 무찌른
곳이라 하여 붙었다는 설과 통영 앞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붙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 코스
1코스 : 더폴개-망산교-망산-휴월정-정자쉼터-한산중학교-주차장(7.2Km, 3시간30분)
2코스 : 더폴개-망산-진두마을-봉암몽돌해수욕장-한산사-예곡망산-예곡마을(15Km, 5시간30분)
문의☞ ☎ 한산농협 카페리: 055) 641- 5366
늘 푸른 산악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 아래 공지되는 승차시간과 장소를 참고하셔서 엄수하여 주십시요.
☞ 영도 부산대교 미광APT 앞 (7시 10분 출발)
☞ 보수동 세무서 앞(7시 20분 출발)
☞ 당리(하단) 낙동초등학교 입구(LG베스트샵 건너편 김밥집) 앞(7시 40분 출발)
☞ 강서구청 지하철역 앞(8시 05분 부산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