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코로나19 사탄 물리치고 승리하자
오동춘 문학박사 짚신문학회 회장
지난해 1월부터 세계적인 돌림병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우리 한국은 물론
온 세계가 건강에 위협을 느끼며 큰 시련을 겪고 있다 2년 동안 지구촌이
자유를 잃고 활동이 지극히 위축되어 왔다 이 돌림병이 수그러 들기는커녕
아프리카에서 새로 발생된 오미코론 바이러스로 다시 위협을 받고 있다
세계 인류는 그간 정치 경제 사회문화 모든 분야에서 교만했던 생활을
깊이 반성하고 입마개를 하고 코로나19 사탄이 주는 교훈을 인식하며
더욱 겸손하게 살아가야 하겠다 바야흐로 확진자가 5천명을 헤아리는
우리나라도 그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코로나19 사탄을 물리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온 세계가 기도와 믿음으로 코로나 사탄을
과감히 물리치고 삶의 자유와 승리를 이루어야 하겠다
코로나19 시련을 겪는 짚신문학회에서 2년간 계획했던 모든 일이 중단되고
둔화된 안타까움에 시달려 왔다 간간이 임원회를 열어 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여름 양평 세미원에서 67회짚신시낭송회를 조촐하게 그러나 기쁘게 열었다
무료히 지나가던 올해는 코로나로 미뤄오던 제20회 짚신문학상 시상식을 홍릉 세종기념관 강당에서 베풀고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는
경상남도 주최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축제에 참여
문학기행 가기로 계획하고 함양군의 협력을 받으며 10월 6일 수요일에 함양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코로나 방역대책이 철저하여 일일이 검사받고 상림공원 산삼엑스포 행사장에 입장이 가능했다 함양문인협회 권갑점 시인과 회원 몇사람의 안내 도움을 받으며 축제행사장을 관람하고 사운정思雲亭 앞에서 제575돌 한글날 및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축제 기념 제68회 짚신시낭송회를 잘 열었다 함양군수 군의회의장의
축사도 고마웠다 기쁘게 행사를 마친 우리 일행은 함양 마천면 도촌에 제573돌에 세운 짚신창립20돌기념비를 찾아가 즐겨 보고 상경했다 11월 11일에는 강원도 평창
봉평 메밀꽃체육관에서 실시된 대한민국 문학인 축제에 참여했다 이 행사 조직위원회
공동대표 송골 회장과 집행위원장 류은자 화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봉평에
이효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서게 될 더크리스마스기념공원이 서게 되면 짚신회원들의 빛삶의 시비도 많이 서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문학인 서예인 미술인 비석이 함께 서게 됨으로 한국 예술인들의 사랑과 깊은 관심이 크게 기대된다 설재구 상임대표위 기획과 추진업무가 하나님 축복 속에 잘 진행 되고 더크리스마스비석기념공원이 아름답게 보람차게 세워지길 우리 함께 기도하자
올해 성탄 소식 들리는 12월 21일 화요일에 홍릉 세종기념관 강당에서 코로나가
설쳐도 짚신문학 23회 출판기념 및 제21회 짚신문학상 시상식을 갖게 된다 지금도
확산되는 코로나 극성을 우리는 과감히 물리치고 승리의 길을 힘차게 걸아가야 하겠다 참삶 뼈삶 빛삶의 긍지로 살아가는 우리 짚신 회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길 바라 마지 않는다 <2021 12.4.>